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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정말 죽을 맛이군요.
댓글: 12 / 조회: 591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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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9, 2017 11:32에 작성됨.
하필 이오링 큐포쉬 대리 구매로 돈을 모아야 할 시기에 밀리 이오링 가챠라니.......1주일에 3만원 모으는 것도 저 하늘나라 꿈만 같은 얘기인데......이오링 생일 때에도 케이크도 못 사고 심지어 오렌지 주스가 없어서 유자차 타 줄 정도로 돈 없는 아이에게 너무한 거 아닙니까 이거!?
......아무래도 연주회 끝나고 받을 개런티를 가챠에 질러야 할 것 같네요. 이오링 조금만 기다려줘 내가 갈게....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어쩔 수 있나요 차비라도 꼴아박아야지...
뭔놈의 활의 방향과 떠는 횟수까지 신경 쓰란 건지…
잘못 조절하면 음악이 이상해지는지라......
그래서 제가 전자악기 쪽을 더 선호하게 됬죠.
시타르는 존재 자체로도 전자악기의 미성이 나오니 논외고.
고덕에 바이올린 가족들 다 싫더라고요.
악보 대로 음과 박자만 맞추는 여타 악기들과 달리 바이올린 가족들은…
활을 올리냐 내리냐, 활과 손가락 떨림 등등 신경쓸게 많더라고요.
그러고도 할 수 있는거라곤 바늘구멍 뚧기로 오케스트라 말단원 못되면 취미로도 못 키는 악기 이고,
밴드 뮤직으로 전지 바이올린 가면 또 혼자 취미로도 할 수 있지만 전자 바이올린은 대부분 클레식 바이올린과 달리 오른쪽 전용으로 디자인 되있어서 활을 왼손에 드는 제겐 안맞고,
본질 이야기로 가자면 전 피아노가 더 좋지만 클레식은 바이올린 보다 훨씬 비싸고 키보드도 휴대하기엔 너무 무겁고
이런저런 이유로 제가 악기에서 손 때게 됬죠.
다른 악기들은 보통 1~3년이면 어디서 연주 할 수는 있지만
바이올린은 그거론 기초도 못때고 말이죠.
하모니카도 정확히 바람 놓을 포지션 조절 등 어렵지만 그것만 챙기면 그 다음 부턴 또 다르고…
나저나 늘이는건 애초에 악보에서 박자와 음표표기를 길게 하면 되지 않나요?
빨리 연주하는거야 그것도 다 표기되있고,
뭐… 연주할때 분위기 봐가며 악보에 나온 박자나 속도와는 좀 다르게 할수도 있겟지만…
여튼 바이올린은 기본 이상으로 바라는게 너무 많아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진짜…
일단 제즈 생각하면 될까요?
바이올린은 그래도 특정음계를 특정시간동안 낸다… 라는 악기의 기본 이외에 요구사항이 다른악기보다 정말 심해서…
관악기는 호흡조절 요령이나 몇가지 있지만 그것들 전부 적정 수준까지 마스터 바이올린에 비하면 껌이고 말이죠.
뭐가됬건 지르신다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