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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실황 플레이 시청 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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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6, 2014 13:18에 작성됨.

게임은 왔으나 게임기가 아직 안 와서 어제 저녁에는 손가락만 빨다가
실황 플레이를 하고 계신 분이 계셔서 새벽 3시까지 시청했습니다.

이하는 플레이를 본 뒤 제가 느낀 감상문입니다.

1) 게임 시스템이 "jRPG"의 캐릭터 성장 요소를 많이 따온 것 같습니다.
유닛이 아니라 개인이 랭크/레벨/경험치를 가지고, 심지어 개인별 "스킬 그리드 시스템"까지
시간을 들여 천천히 키우는 (= 노가다?) 시스템이 된 듯 합니다.
또, 오디션/라이브/페스 중 상황에 맞는 스킬을 발동하는 전략도 풍부하게 구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의 플레이가 가능해진 것 같습니다.
sp 시스템에서는 올스텟 128점 어필이 비교적 쉽게 달성 가능해서 남은 시간 영업도 보면서 즐길 수 있었고
2 시스템에서는 정말로 *효율적*으로 플레이하지 않으면 스텟도 엔딩도 안습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효율적*으로 짜여진 의상/악세서리 세트와 일정 스케쥴을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면
원포올 시스템에서는 매 시즌 초 사장이 제시하는 목표만 달성한다면야 육성을 상당히 자유롭게 할 수 있고, 곡 변경도 매주 할 수 있고, 게다가 레슨 / 쇼핑 / (특히) 커뮤니케이션 등이 더 이상 타임 슬롯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스케쥴 압박 없이 아이템 올컴플릿이나 아이돌과 교감 등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3)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놀랐던 부분 중 하나는 게임상 시간이 "봄 4주째" 가 되었을 때 사무실에 생일 축하 장식물이 걸리고 화이트보드에 야요이 생일을 축하한다는 내용으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게임상 시간이 진행되면서 이오리 와 아미/마미 생일 축하 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아침에 출근했을 때 아이돌 한두명 정도가 나와 특정 행동을 하는데,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보는 것도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4) 마음에 드는 변경점 중 하나는 오디션/라이브/페스 중 어필 타이밍이 끝나갈 때 화면 상단에 카운트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2의 오디션/라이브/페스에서도 그랬듯이 어필 타이밍이 끝나갈 시점에 버스트를 터뜨리는 등의 전략을 짜야 하는데
2에서는 각 곡마다 마지막 어필 타이밍을 외워서 플레이를 했어야 했습니다.
심지어 간주 도중에 어필 타이밍이 끝나버리는 곡은... :(
이제는 화면에 확실하게 보이니까 이런 전략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게임기가 오기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ps) 제가 원포올을 하게 되면 영입할 아이돌 순서:
야요이 -> 히비키 -> 이후 나이 역순
* 히비키는 로리가 아니므로 전 로리콘이 아닙니다
* 가장 처음 보게 될 5인 라이브는 펑키 노트 조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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