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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어느 초여름의 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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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8, 2017 22:15에 작성됨.

시작은 오늘의 아침이였습니다.. 섹시 길티의 이벤트 인만큼 독기를 품고.. 적어도 in 20000과 사나에, 유코, 이벤트 곡 풀콤보라는 거창한 목표를 하루만에 달성하려는 어리석은 존재의 하루였습니다만... 오늘은 그에게 마치 축복이 내리듯 기적이 한꺼풀 내려왔습니다.

자꾸 SAC에서 멈추는 미라클 텔레파시와 can't stop을 내버려두고 잠시 분위기를 환기시킬겸 고른 유루후와 아쨩의 곡, 첫 시도에 바로 풀콤보라는 결과에 플레이하는 사람은 '에헤이 원래 첫 플레이엔 기적이 내리기 마련이지.. 사나에와 유코 곡은 안 그럴거야' 라는 의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를 비웃듯 축복은 지속되었습니다. 마치 손은 타자치듯 정확히 노트를 쳐냈고 그의 눈은 모든 노트를 정확히 읽어내주었답니다. 이제야 어리석은 남자는 조금 기대감을 품었습니다. " 오늘은 이루지 못했던것들을 이뤄낼수 있겠구나 ㅠㅠ"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어흐흑 첫 sss를 제 1년전 피어라 jewel 이벤트를 책임져준 evo revo와 함께 할 수 있었다는게 너무 기분이 좋네요. 사실 이번 이벤트를 하면서 점점 손이 풀리고 제 반응이 잘 되어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게 어떤 하루의 기적같은 풀콤 연타로 나와주니 행복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몇개 놓친 부분(이벤트곡 풀콤, in 10000) 이 있지만 이번 이벤트와 함께하면서 계속 아쉬웠던 부분( prp 1000, s곡 트리플 S 달성)을 풀어줬으니 참 기억에 남을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자 이제 prp 1100을 향해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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