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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제가 데레스테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이벤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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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0, 2017 02:04에 작성됨.

만 1년이 지났습니다.

작년의 오늘, 스토어 첫 매출 1위 기념으로 10연차분 쥬얼을 주던 당시 지금 계정으로 시작한게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1년이라니 실감이 나질 않네요. 진짜 시간 흘러가는 건 참 빠르다는 걸 다시금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해 9월의 게임 런칭 1주년 이후로 또다시 많은 게 바뀌고 또 추가되었지요. 포텐셜에 SSS랭크에 퍼레이드라는 신유형 이벤 등등... 참 많은 요소들이 생겨났고 또 변화했습니다.

가챠 면에서도 제가 시작할때까지만 해도 50종 남짓이었던 쓰알 종류도 이제 3자리 수를 넘어간지 오래되었고 그때 기준으로는 없었던 신유형 스킬 및 센터 효과(트리콜로르라던가 프린세스라던가)를 가진 아이돌 카드도 많이 추가되었구요. 참 변화무쌍한 게임입니다.

 

사실 제 게임 인생에서 1년 이상을 연속으로 붙잡았던 게임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런 게임들은 대개 게임성 자체는 괜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데레스테도 그 중 하나이구요. (다른 부분은 둘째치더라도 진짜 뮤비 하나만큼은 흠잡을 데가...)

아무튼... 제가 바라는 건 딱 한가지입니다. 물론 정말로 실현될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오늘 반남 한국지사에서 한글화 관련해서 뭔가 발표를 한다고 하는데 제발 여기서 데레스테(and/or 밀리시타) 한글화가 발표되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쨌든 1년차 이야기는 여기까지고 이번 이벤트에 대해서 짤막하게 적자면

 

우선 마스터... 이거 난이도가 극 지뢰입니다.

'섹시 길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매우 변태적인 플립 패턴으로 도배가 되어있네요.

[미라클 텔레파시]에서 보였던 연속 양손 플립이라던가, [호텔 문사이드]의 그것마냥 양손 짤롱놋에 붙어있는 거라던가, 츠보미스러운 저속 플립이라던가... 어으...

이거 진짜 안키라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습니다.

초견에 스코어링 덱으로 가서 쥬얼을 한번 쓰고서야 클리어했을 정도니 말 다한...

그나마 마플은 마스터마냥 심한 불렙까지는 아닌 듯 합니다. 이쪽은 중반에 갑자기 나타나는 (아타퐁 마플 최후반의 그것을 연상케하는) 드드득~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라는 평(...)

 

아무튼 좀 전에 찍은 중간순위 스샷입니다.

이번에도 그냥 명함컷 내지 서포트컷만 하고 쉬어갈 생각이네요.

(애캐 이벤트가 아닌 이상 저에겐 2만위권 이내란 없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도 이벤트 뛰시는 여러분들 모두 분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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