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그 동안 아이커뮤에서 새로운 밀리P들이 게임에 처음 들어오시는 족족 라운지로 납치(?)해온

그 보람이 비로소 여기서 결실을 보는군요.

비록 2라운드 때 방심한 나머지 예상치 못한 초레어 뒤통수를 맞고 쓰라린 석패를 맛보았습니다만

(막판 1~2분 전에 초레어가 떠서 역전할 기회가 생겼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제 마스터링까지 던졌는데도 타임 오버......내 마스터리이잉!)

그리고 이 공포의 치킨레이스 한방에 라운지 랭킹이 순식간에 100위 안까지 올라간건 안 자랑

나머지 싸움은 전부 이기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확실히 사람이 많이 움직이니까 콤보도 빨리 불어나고

같은 시간 동안에도 점수 싸움으로 압도하기가 쉬워지며

무엇보다도 시간당 라이브 개최 횟수가 늘어나니까 초레어 걸릴 확률이 크게 올라가네요.

여기에 저 이외의 강자 분들까지 합세하시니 정말이지 든든하기 그지없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유대의 힘이다!

이대로 남은 7전을 모조리 전승해서 조 1위를!

라운지의 무~한한~ 영~광을~ 위하여~!

다만 한 가지 큰 문제가 있다면, 하필 마지막 날은 뷰잉 때문에 대구까지 내려가야해서

저는 거의 뛰지 못한다는 거네요.

이래가지곤 라운지 자체는 다른 분들이 열심히 캐리해서 1위를 먹는다 해도, 정작 저는 치즈루를 먹지 못할 가능성이 높......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