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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단차 가샤로 복각 카드가 튀어나온 건
댓글: 10 / 조회: 830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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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8, 2017 17:57에 작성됨.
어차피 1번만 돌려가지고 나올리가 없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가샤를 돌려서 얻는 혜택이 무시할 수 없는지라
나름의 소과금하는 심정으로 돌려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500코인짜리 1일 1회 가샤를 돌려봤는데
오랜만에 SR이 나오더군요.
코스트는 18짜리.
분명 이번 가샤 신 카드들을 훑어본 바로는 마카베가 있었단 기억은 없었기에
보나마나 옛날옛적 퇴물 18코스트짜리 (中 또는 大) 카드일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SR이라도 떴으니 최소한의 체면치레라도 한다며 위로하며 멍하니 있었는데
.
.
.
스킬 설명을 보다가 기절초풍하는 줄 알았습니다.
어째서인지 극대예요! 극대!
당황해서 허둥지둥하다가
다시 가샤 화면으로 돌아가 이런 카드가 있었는지 뒤져보다가
뒤늦게야 깨달았습니다.
이번 가샤에는 기간 한정 복각 카드가 있었고
제가 뽑은 미즈키가 바로 그 복각 카드였다는 걸.
I GO MAP SO SAR!
2번이나 가샤에 실패해서 천장까지 가버린 이 내가
단차로 복각 카드를 뽑아버리다니!
이게 꿈이오 생시오!
아직도 실감이 가질 않습니다.
덤으로 이 카드에 달린 마카베의 보이스가 아~주 귀엽답니다.
마지막의 헤르푸미~ 헬프 미를 여러분께 들려드릴 수 없다는게 참 유감이네요.
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이스 ...질투나네요.
아무튼 축하드려요!!
(가챠운이 하나도 없는 1인)
한가지 태클걸면 가샤에서 천정까지 가는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패는 중간에 예산부족으로 원하는걸 못얻을 때에요... ㅠ
가차는 아니지만, 아이돌 히어로즈 리벤지 이벤트에서 코토하 총수를 얻기 위해 다 꼴아박았다가 폭사한 그 날의 악몽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