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틈틈이 모은 무료 50연차의 결과입니다.

데레스테를 시작하자마자 30연차로 한정 사에항 + 통상 요시노 님을 뽑았기 때문에

이미 게임 운을 다 썼다 생각하고 큰 기대를 안 하고 돌렸습니다.

페스돌은커녕 확률업이 됐다 해도 쓰알 자체를 기대 안 했는데 땡그란 눈이 귀여운 우리 유코가 와줬어요!

패션 덱에서 유코 SR을 빼지 않고 꾸준히 힐링을 받았더니 사이킥이 대답해 줬나 봅니다.

얼른 밀린 스토리 커뮤 보고 미라클 텔레파시 플레이해야겠당~

그리고 또 하나의 수확은 아나스타샤.

겨우 SR 가지고 뭔 호들갑이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나름대로의 운명을 느꼈습니다.

팬픽 쓰다가 아냐에 대한 관심도가 확 올라서 '아냐P 할까......', '근데 2차 창작이 러브라이카 밖에 없어......' 이러다가

페스에서 쓰알이든 스알이든 간에 아냐 한 장만 나와도 아냐P 한다! 이리 생각했는데 나와줬네요.

그것도 두 장이나 와줬습니다.

아나스타샤 팬픽 쓸 거예요.

그 외에는 캡처를 못 했지만 나츠키치 SR, 리카 SR, 미호 SR이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만 역시 첫 신데페스인 만큼 아쉬움은 남는군요.

딱히 노린 건 아니지만 역시 미오나 아이코가 갖고 싶기도 했는데...... 대신 유코가 있으니까요ㅎㅎ

이것은 정열 팡팡파레 이벤트의 인연!

하지만 쿨쓰알이 안 나온 건 역시 좀 아쉽습니다.

제가 워낙에 쿨타입과는 인연이 없어서 페스 카나데는 바라지도 않고, 그냥 쿨쓰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음......

아냐와의 인연을 쌓은 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다 쓰고 나서 보니까 나온 거에 비해서 잡담이 기네요.

아몰랑ㅎㅎ 기분은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