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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번역 [발렌타인 특집] 10. 호시이 미키의 경우

댓글: 12 / 조회: 2204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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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3, 2013 21:25에 작성됨.

- 올 해 발렌타인 때 잉여력을 폭발시켜 만들어 본 것이었습니다만,

  기억이 돌아온 것도 있고 1 게시판만 썰렁한게 아쉬워보여 올려봅니다.

  문제가 있으면 언제나 지적해주세요!

- xbox360 판 아이마스1에서 아직 호감도가 낮을 때 기준이며,

   (호감도?가 영향을 미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선택지는 퍼펙트 커뮤니케이션 기준입니다.

- 글은 직접 번역, 이미지의 경우 게임 플레이 화면을 직접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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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주소 : http://www.flickr.com/photos/105455954@N07/10288313063/)


* 미키의 경우, 게임에서는 각성(?) 전과 각성 후에 대화가 바뀝니다. 그런데 제가 진행을 안해서(...) 각성이 없네요.


[회의실]

P (이번에, 미키가 발렌타인데이에 TV 방송에 나가게 되었다)
 「미키, 인터뷰에서 어떻게 대답할까, 확실히 생각했어?」

미키「아니, 그게 미키, 발렌타인이라는 거 의미를 잘 모르겠어.

   잘 모르는 걸, 인터뷰당해도 대답할 수 없고」

P「의미를 모르겠다니……, 구체적으로, 어떤 걸 모르겠다는 거야?」

미키「그러니까……, 예를 들어, 어째서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게

   초코를 주지 않으면 안되는 건지, 라든가」

P「그건 말이지, 발렌타인은 초콜릿과 함께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니깐 말이지」

미키「하지만, 별로 발렌타인이 아니라도, 여자이이가 고백하는 일은 있다고 생각해」

P「그건, 그렇지만. 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여자아이에게는, 소중한 날이라고.

  일년에 한 번, 이 날만은 용기를 내서, 공개적으로 고백할 수 있으니깐」

미키「흐-응……. 여자아이를 위한 날이네.

   남자아이가 초코를 받아서 기뻐할 뿐인 날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의리 초코라는 것도 있지? 그건, 사랑의 고백과 관계없는 거 같은데」

P「의리 초코인가……. 확실히 그건 사랑의 고백과는 관계없지」

미키「남자친구라든가, 짝사랑의 그이에게 초코를 주는 건 이제 알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주는 것도, 의미 없잖아」

P「아니, 의리 초코에도 의미는 있지 않을까. 확실히 사랑은 관계없겠지만,

  건네는 대상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연인으로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미키「앗, 그렇네.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주지 않을지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든가, 가족이라든가 주지」

P「의리 초코도 진심 초코도, 상대에게 좋아하는 기분을 전하는 역할인 물건이야」

미키「그런가. 좋아하는 기분을 전달한다니, 의미 없는 건 아니네……」

P「발렌타인에 대해, 조금은 알겠어? 인터뷰, 대답할 수 있을까?」

미키「아직, 별로 자신이 없어……. 시험삼아 뭔가 물어봐줘」

P「좋아. 그러면, 본 방송의 인터뷰라고 생각하고 대답해줘.

  그러니깐…… 호시이 미키씨, 발렌타인도 가까워지는데,

  팬에게 메시지를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미키「저기 말야, 미키에게 초코 줘!」

P「……어이어이,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게 주는 날이라고.

  미키가, 받으면 안돼잖아」

미키「하지만 미키, 학교에서는 발렌타인에 여자아이들한테 초코 잘 받았는데」

P「헤에~, 그런가. 미키는 여자아이에게도 의외로 인기가 있구나……,

  잠깐, 그게 아니라! 팬에게 보내는 메시지니까, 이런 풍으로 말하는 게 좋아

  “미키는 말야, 초코 대신에 노래를 선물할게!” 라든가」

미키「와아! 그거, 아이돌답네-! 그렇게 말하면 모두 신곡 CD라든가 사줄까?」

P「아하하. 사주지 않을까」

미키「그럼, 미키, 그렇게 말하는 걸로 할래! 좋은 아이디어 생각해 주어서, 고마워!

   ……답례로 이번에, 초코 줄게!」

P (그 뒤, 출연한 방송의 인터뷰는 대성공. CD의 매출까지 올라서, 럭키였다.

  미키로부터는, 작은 초콜릿을 받았다.

  의리 초코라고 생각하지만……, 기쁜 것이다)

Perfect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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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발렌타인 스페셜은 끝입니다만, 어떠셨는지요?

각성 미키가 빠진 것은 유감이지만, 엑박이 없는 관계로 진행도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걸 번역했을 때나 올릴 때나 제 심장도 찢어질 듯 아프네요

(나도 누군가한테 초쿄를 받고 싶다... 나, 나도 받을거야!)

그러면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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