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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벚꽃 필무렵인지 메밀꽃 필무렵인지...
댓글: 12 / 조회: 985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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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9, 2017 20:02에 작성됨.
이벤트 종료 1시간 남짓 남겨두고 주차합니다.
힘들기도 하고, 드링크도 동났고, 이 이상 해봐야 in 2만도 힘들 것 같고... 그냥 이 정도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굳이 무우-리이-할 필요는 없지요.
곡은 참 잔잔한데 여러 가지로 참 치다 보니 혈압을 오르게 만든 곡이었어요. ㅋㅋ 마플 풀콤을 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참 그놈의 지그재그 슬라이드 때문에 좌절을 얼마나 맛봤는지...;ㅁ;
(올려놓고 보니 어째 불의 나라 출신 친구들이 센터였네요)
하... 그놈의 지그재그 슬라이드 땜에 조홍감을 실컷 맛보고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나마 여기 넘기면 또 다른 부분에서 뻑나거나 렉신을 영접하는 경우도 있었고...;ㅁ; 몇 번 하다 보니 손에 익어서 그럭저럭 칠 수는 있었는데 이게 참 풀콤 할 수 있을 거 같은데도 안 되니 정말...;ㅁ;
뭐 그래도 할만큼은 했으니 만족해야죠. 이벤트 주차하고 오늘 전직 경찰 언니가 통상쓰알로 떴길래 페스고 나발이고 그냥 있는 쥬얼 20연차 긁었는데 장렬하게 폭사한 건 덤이네요. 여기서 또 한 번 조홍감....
아무튼 이번 이벤트는 체감적으로는 살짝 긴 느낌이었는데 이벤트 참여하신 분들 모두 다 수고하셨습니다.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곡 분위기가 분위기라 그런지 MV에는 미유 한정 쓰알이나 하지메를 놓고 봐도 제대로 어울리더군요. 근데 벚꽃 휘날리는 이펙트 때문인지 MV 한번 보면 폰 온도가 급속도로 올라가더랍니다.
그나저나 하지메는 찍어놓고 보니 저거 야미노마 포즈네요.=_=;;;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그재그 트릴은 정말 지옥같죠... 그래서 통과하고 나니 너무 기쁩니다 아아...
로이엔탈님도 시험해보셨는지요?
리허설로 실험해봤는데 무조건 삑살.
뮤비와 잘 어울리는 미유 씨~ 너무 좋아요!
전통복풍 의상 입은 아이돌이면 귀신 같은 적절함을 자랑하는 곡이네요.(슈코라든가 카에데 페스라든지...) 개인적으로는 후미카나 유카리 같은 청순형 아이돌들도 제법 어울렸던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