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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번역 [발렌타인 특집] 5. 아키즈키 리츠코의 경우

댓글: 8 / 조회: 1792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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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9, 2013 14:07에 작성됨.

- 올 해 발렌타인 때 잉여력을 폭발시켜 만들어 본 것이었습니다만,

  기억이 돌아온 것도 있고 1 게시판만 썰렁한게 아쉬워보여 올려봅니다.

  문제가 있으면 언제나 지적해주세요!

- xbox360 판 아이마스1에서 아직 호감도가 낮을 때 기준이며,

   (호감도?가 영향을 미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선택지는 퍼펙트 커뮤니케이션 기준입니다.

- 글은 직접 번역, 이미지의 경우 게임 플레이 화면을 직접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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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주소 : http://www.flickr.com/photos/105455954@N07/10288312473/)


[회의실]

P (팬클럽이벤트에서 진행할 게임의 상품으로서, 수제 초코를 만들게 되었다)

 「리츠코, 초코 만드는 건 어때?」

리츠코「하아……. 제 고충도 모르고, 간단히 말하다니.

    저기말이죠, 초코를 만드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압니까?」

P「아니, 잘 모르지만……」

리츠코「냄비에 초코를 녹이는 것도, 잘 하지 않으면 굳어버리고……

    지문이라든가 묻히고 싶지 않으니까

    신중하게 작업을 진행하지 않으면 안되는 데다가, 거기다가……

    어쨌든, 귀찮은 부분이 많다구요. 정말 더 이상…….」

P「소녀는 힘들구나」

리츠코「정말 그래요. 

    발렌타인 데이에 초코를 나눠주자고 말을 끄낸 사람에게 항의하고 싶네요.

    그 다음에는 아~무것도 모른채 태평하게 초코를 받기만 할 뿐인,

    남성제군들에게도!」

P「감사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리츠코「음, 좋아 …… 어쨌든, 단지 귀찮은 초코 준비에,

    손으로 직접 만든다는 요소가 덧붙여져, 정말 최악」

P「리츠코가 말하는 건 알겠지만, 손수 만드는 건, 남자의 로망이니깐」

리츠코「역시 남성이니까 손수 만든 초코가 기쁜거네요.

    여성의 입장에서 본다면, 정-말 귀찮은 거지만……」

P「그래도 받고 싶네. 그 노력이 담겨 있는 부분에 남자는 팍, 하고 받는 거니깐」

리츠코「팍, 하고 오는 겁니까」

P「꽤나!」

리츠코「흠……. 그렇게까지 이야기를 듣는다면, 역시 손수 만드는 쪽이 좋을까나」

P (옷. 리츠코녀석, 꽤나 할 생각이 들은 듯 싶은데……)

리츠코「……사실말이죠, 이미 시작품은 만들어보았습니다」

P「엣, 초코의 시작품이? 역시 리츠코, 일이 빠르네」

리츠코「하지만, 어디까지나 시작품이니까, 맛은 보증할 수 없어요」

P「그렇게 맛이 없어?」

리츠코「아뇨……. 실은, 시식을 너무 많이 해서, 혀가 바보가 되어서, 잘 알 수 없네요.

    아하하. 그래서, 누군가가 시식을 해 주면, 엄-청 감사하겠습니다만……」

P「……에, 나?」

리츠코「이것도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시식, 부탁드리겠습니다!」

P「……알았어. 그러면, 하나 먹어볼게. 아앙, 우물우물……」

  (으, 으응……, 맛없지는 않네. 하지만, 맛있지도 않아. 솔직히, 미묘하다)

리츠코「어떻……, 습니까? 솔직한 감상을, 하나」

P (솔직히 말할까, 거짓말을 할까……)

 「괜찮지 않어?」

리츠코「뭔가, 애매한 말투네요. 좀 더 팍하고 말해주세요」

P「그, 그러니까, 괜찮지 않냐고……」

리츠코「과연……. 역시, 애매한 감상밖에 안 나올 정도로, 미묘한 맛이라는 거군요」

P「아니, 그렇게 나쁘진 않어」

리츠코「하지만, 좋지도 않죠? 으~응, 예상대로인가……

    아직아직 개선의 여지는 많이 있으니가요. 본방까지 맞추지 않으면!

    고맙습니다, 프로듀서. 솔직히 말해주어서 살았습니다」

P「도움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나라도 좋다면, 언제라도 시식해줄게」

리츠코「예, 부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먹을 때는, 무표정인 쪽이 좋아요.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알겠으니까」

P「엣!? 어떻게 생각하는지, 얼굴에 나왔어? ……솔직히 말해서 다행이군」

 (그 후, 나와 리츠코는 연구를 거듭하여 맛있는 초코를 완성할 수 있었다!

 리츠코와의 신뢰관계도 늘었고, 팬 이벤트도 대성공! 완벽한 일이 가능했다!)

Perfect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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