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생방임까 4 듣고 떠오른 망상.

만약 하루슈타인과 히다카 마이가 만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하루슈타인은 하루카 파생(...) 캐릭으로 이른바 '여왕' 기믹을 가졌지요. 그런데 여왕이란 게, 그만큼 높은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생기는 오오라니까. 아이마스 설정상 최강자에다 제멋대로 마이페이스히다카 마이랑 만난다면, 꽤 재밌는 대화가 오가지 않을까 싶어요. 

하루슈타인 "흥, 너따위가 감히 나에게 덤비려 하느냐. 어서 꿇는 게 좋다."

마이 "와, 요즘엔 이런 설정이 유행하는 거니? 내 때엔 그냥 귀여운 게 최고였는데! 이런게 패션의 변화구나!"

하루슈타인 "큭...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어서 복종하지 못할까!"

마이 "재밌어~!! 저기, 다른 말도 한번 해봐봐! 어서어서!"

하루슈타인 "으....엎드려 경배하도록!...?"
마이 "와와! 나도 한번 해봐도 돼? 어디, 엎드려 경배하도록!, 이거면 되나? 괜찮아?

하루슈타인 "괘, 괜찮지 않을까..."

마이 "다시 한번 해봐야지. 엎드려 경배하도록!"

하루슈타인 "자, 잘하네..." (우우, 이런 사람은 처음이야..!)

대강 이런 내용으로 망상해봤습니다. 마이 성격상 하루슈타인이 아무리 세게 나가도, 전혀 안 먹힐 거 같아요. 그러자 당황하는 하루슈타인이 모에 포인트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