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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번역] Dearly Stars - 아키즈키 료, 신사에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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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2, 2013 00:48에 작성됨.


[메일]
송신인:리츠코 누나
제목:나는 무리지만
오후 2시 마을 밖의 신사.
반 휴면중이니까, 도와줄 수 있을지도?


회신
송신인:아키즈키 료
리츠코 누나, 이거, 무언가의 암호? 그것도 아니면 놀리는 거???
알 수 없지만…… 신사인 거네?
일단 가 볼게-

료 (뭐인걸까, 이 메일. 일단 답장은 해 봤지만……)
료 (신사같은 곳에 누군가 있는걸까?)
료 (설마, 스님이나 여우가 도와줄 리는 없겠지……) 

신사에서 만남

료 「하아, 하아, 하아, 드디어 도착했다~」
료 「여기가 신사인가…… 에, 또……」

료 「어라? 어라라? 기껏 뛰어왔는데 아무도 없어……」
료 「이상하네에. 야용이 한마리……. 어떻게 된 거?」
료 「아아, 설마 리츠코 누나, 나를 괴롭히고 싶었을 뿐이라던가?」

료 「기대하게 해 놓고, 슬쩍 빠져나가서 비웃을 속셈이었던 거구나~. 제길」

??? 「아하하, 그건 너무하네-」
??? 「아무리 그래도 의심이 지나쳤어」

료 「왓, 누, 누구?」
??? 「얍, 좋은 아침!」

??? 「네가…… 료?」
료 「네. 그렇지만서도……」
료 「근데, 아아아앗! 당신은, 설마……!」
??? 「나(보쿠)에 대해서 알아?」

1. 아니요

료 「아뇨.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기분은 듭니다만……」
??? 「으아아아! 뭐야, 모르는 거야~?」
??? 「그래도 열심히 활동했었는데, 지명도 아직 별로인 걸까나」

마코토 「그럼, 자기소개. 내 이름은--- 키쿠치 마코토」
료 「키쿠치, 마코토?」

마코토 「그래! 리츠코하고 같은 사무소에서, 아이돌 하고 있어. 잘 부탁해!」
료 「아아아! 그, 키쿠치 마코토 씨!」
료 「미안합니다. 저, 눈치채지 못해서! 최근, TV 잘 나오고 있죠?」

마코토 「뭐, 조금씩이긴 하지만, 아하하」


2. 네

료 「네, 유명 아이돌인, 키쿠치 마코토 씨잖아요!?」
료 「확실히, 리츠코 누나(언니)하고 같은 사무소에 있는!」

마코토 「응, 그 말대로야!」
마코토 「히히, 나도 다소는 메이저가 된 걸까나」

료 「다소 정도가 아니잖습니까-! TV에 잘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마코토 「뭐 그렇네, 겨우 활동도, 반쯤 파도에 올라탔다는 느낌이고!」

[공통]
마코토 「그나저나 료」
마코토 「라고, 경칭 생략해도 될까?」

료 「네. 상관없어요」

마코토 「그럼 사양않고, 너는, 리츠코의…… 무엇이야?」
료 「저, 리츠코 누나(언니)의……」

1. 남자(오토코)입니다
마코토 「으응, 그런가-, 리츠코의 남자……」
마코토 「근데, 에에에에에! 너, 리츠코랑 사귀는 거야!?」
마코토 「거기다 아무리 봐도, 여자아이로밖에……」

료 「아아아, 실수했습니다」
료 「사촌입니다! 저, 리츠코 누나(언니)의 사촌!」
마코토 「아, 사촌이네. 깜짝 놀랐어……」

2. 사촌(이토코)입니다
마코토 「그런가. 사촌인가. 확실히 리츠코도 그런 말 했던 것 같은……」

3. 무당(이타코)입니다
마코토 「무당~?」
마코토 「무당이라고 하면 분명, 어딘가의 산에 있어서, 죽은 사람을 불러내는……」

료 「아아아, 실수했습니다」

료 「사촌입니다! 저, 리츠코 누나(언니)의 사촌!」
마코토 「아, 사촌이네. 깜짝 놀랐어……」


[공통]
마코토 「하지만,너, 리츠코의 사촌인데 비해서는, 엄청 귀여운걸……」
마코토 「좋구나아, 여자애여자애(女の子女の子) 같아서. 뭔가 쇼크……」

료 「그, 그러언~. 우우우………」 훌쩍
마코토 「왜 우는 거야?」

료 「아뇨, 그냥~~」
료 (리츠코 누나, 내가 남자라는 거, 마코토 씨에게 말하지 않은 것 같다……)

마코토 「그래서, 이번에, 동기랑 오디션에서 맞붙는다고?」

료 「네!」

마코토 「아무도 협력해 주지 않아서, 곤란하다고 들었지만」

료 「그렇습니다아……」
료 「다른 아이들에게는 동료가 있는데, 나만, 아무도 손을 빌려주지 않아서」

마코토 「그렇다면…… 도와줄까?」

료 「에?」

마코토 「나(보쿠), 지금, 사실은 반 휴면중이라, 조금 시간 여유 있거나 해서」
마코토 「어디까지 힘이 되어줄까는 알지 못하지만, 도와줘 봐?」

료 「정말입니까!? 그 키쿠치 마코토 씨가, 나에게 힘을……」
료 「꿈만 같습니다! 이런 대단한 사람이, 동료가 되어 준다니」

마코토 「언제나 리츠코에게 신세를 진 만큼, 조금은 은혜를 갚지 않으면 말야」
마코토 「다만 리츠코로부터 혹독하게 해 달라는 말을 들었으니까, 엄하게 바싹 당길 테니까, 각오해 둬」 

료 「알겠습니다! 바라던 바에요!」

마코토 「좋-아. 그럼 료. 기세 좋게 이거, 가 볼까?」

료 「에, 이거라니 뭔가요?」

마코토 「어라? 몰라?」
마코토 「주먹, 딱 하고 마주쳐서 기합 넣는 거야. 오디션을 향해!」

료 「아, 그런 거, 하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가슴]
마코토 「와아! 어, 어어어, 어딜……」

료 「와아!? 저, 저(보쿠), 무슨 짓을~!?」
마코토 「놀란 건, 이쪽이라고!」

마코토 「아, 혹시, 나를 남자가 아닐까 의심했어?」
마코토 「그래서 만져보고, 확실하게 한다던가?」

료 「아뇨, 그럴 속셈이 아니라, 그저 손이 미끄러져서~」

마코토 「정말. 하지만, 이걸로, 알았지? 제대로 여자아이라고」
료 「네, 네에……」

료 (사실은 남자아이인건, 나이지만……"
료 (마코토 씨는 보이쉬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여자아이였다~)

마코토 「정말, 난처한 후배네……」
마코토 「하지만, 유머가 있어서 좋은 건가. 힘내자. 료」

료 「네에~~~」

[주먹]
료, 마코토 「딱!」

마코토 「헤헷, 그래그래! 잘한다 잘해! 어때, 기합 들어갔어?」

료 「네엣, 뭔가 이글이글하고 불타오를 것 같습니다」

마코토 「지금부터 해 버리자! 하는 때에는, 잘 듣는다고~ 이거!」
마코토 「그럼, 료&마코토의 최강 태그, 활동개시해서 가자!」

료 「네, 잘 부탁합니다」


[그 외]
마코토 「아얏!」
마코토 「이, 이상한 곳, 펀치 날리지 말아줘~. 주먹이라고, 주먹!」

료 「아아아아, 미안합니다~~~ 어긋나 버렸습니다……」

마코토 「뭐, 익숙하지 않을 테니까 어쩔 수 없네」
마코토 「승부의 타겟만큼은, 빗맞추지 말고 가자. 잘 부탁해!」

료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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