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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아ㅏㅏㅏㅏㅏㅏㅏ 사랑해 아스카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댓글: 20 / 조회: 1012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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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3, 2017 15:29에 작성됨.

오늘은 아스카의 생일.

 

그리고 아스카 글연성, 생일 축전... 제가 할 수 있는 기원제는 전부 다 했습니다. 비축된 무료쥬얼은 14815개, 그리고 스카우트 가챠 때 받은 10연차 티켓 하나.

 

 

지난번 카에데씨가 주신 교훈, "비축분 돌려서 끝까지 안 나오면 그건 안 나올 운명이니 가챠 돌릴 돈으로 피규어를 사는 게 낫다"를 마음에 새기고 딱 한계치인 10연차 분 2500쥬얼을 추가로 충전하고, 도합 80연차에 돌입했습니다.

 

망해서 추가 과금의 유혹에 빠질 때를 대비해 만오천원의 행복인 사보텐 시럽아트까지 시켜놓고 정신승리를 준비. 뭐... 솔직히 이렇게 기원제 할 수 있는 거 다 했는데도 안 오면 그건 오지 않은 '운명'이니 놓아보내주고 피규어를 기다려야죠...(카에데씨가 주신 교훈)

 

70연차까지 꽝. 어떤 분께서 그토록 원하시는 한정 미치루가 10연차에 바로 나오긴 했습니다만 담당돌 안 나오면 꽝인거죠...ㅠㅠㅠ(근데 스알인데도 80연까지 나온 스알 열두장 중 딱 한장 나온 거 보면 미치루도 진짜 어지간히 안 나오나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유료쥬얼분. 테두리 없는 파랑봉투라서 마음을 놨는데 쓰알 한 장이 있습니다. '아 이거 또 중복 아니면 유미 결말이네. 뻔하군.' 하면서 확인했는데...

 

 

어?

 

 

오셨다!!!!!!!!!!!!! 아스카님이 내 눈을 보셨어!!!!!!!! 날 공명세계로 데려다주신다고 하셨어!!!!!!!!!!!!!!! 존재를 증명해주신다고 하셨어!!!!!!!!!!!!!!!!!!!!!!

 

심지어 이게 중요한 게 뭐냐하면 제가 데레스테 1년반을 하면서 400만원을 질렀는데(...) 비축분+예산 안에서 저격 성공한 게 처음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저격했던 게 후미카 통상, 아냐 한정, 카에데씨 1차, 시부린 한정, 후미카 한정, 카에데씨 2차였는데 전부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가는 초과과금 끝에 저격에 성공했고, 심지어 카에데씨 2차는 비축분에다 50만원 붓고도 실패해서 "추가과금은 패망이며 그 돈을 피규어에 쏟는 것이 낫다"라는 교훈을 주셨었습니다.

 

그런데 아스카가 예산 마지막 끄트머리에서...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안 와줬어도 "이만큼 했는데도 안 오면 그건 그냥 안 올 운명인거야 보내줘야지" 하면서 시럽아트 보고 "그래 역시 가챠를 돌리는 것보다 확실하게 굿즈를 사는 게 좋아. 그치 아스카?" 할 각오를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나와줘서 정말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고마워 아스카 정말로...ㅠㅠㅠㅠㅠ

 

남은 기간, 아이커뮤의 아스카P, 유미P, 미치루P 여러분의 가챠 대박을 기원합니다. 특히 아스카P 여러분과 미치루P 여러분은 어서 와서 죽창 찌르고 기운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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