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두 스샷은 포인트 순위가 마지막으로 갱신되는 20시 46분을 전후해서 찍은 것입니다)

1. 제가 데레스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나서 [너에게 잔뜩☆]에 이어 두번째로 맞는 패션 타입 재화 이벤트였습니다. 타입이 타입이었던만큼 [피어라 Jewel] 같은 다른 타입 이벤트만큼 치열하지는 않았지만 [너에게 잔뜩☆]에 비해서는 상당히 달아오른 그런 이벤트였네요. 흡사 이번달 초의 그루브 이벤트였던 [아이쿠루시이]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2. 이번에는 [Jet to the Future] 까지와는 달리 전반전에서 재화 원기옥을 최대한 모은 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한꺼번에 방출시키고, 이후 재화와 스태 관리를 타이트하게 하면서 달리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 결과 저번 [Near to You] 이후로 오래간만에 2000위권 내를 사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대가로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야 했지만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입니다)

3. 이번에도 저번 [아이쿠루시이]나 [Jet to the Future]와 같이 대상곡 및 참여멤버 선정 과정에 대한 논란이 좀 있었지요. 어떤 분이 제시한 것처럼 이벤트 버전과 원곡이 다른 이벤트 대상곡은 (예전 이벤트곡이었던 [즐거운 Party Night], 혹은 [부탁할게! 신데렐라]의 아이돌 솔로 버전처럼) 원곡 버전도 함께 데레스테에 수록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논란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는 사그라들겠지요.

4. 하여튼 이번 이벤트 뛰신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