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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이번 이벤트를 달릴지 말지 고민입니다. 누가 조언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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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2, 2016 20:08에 작성됨.

 

지금 제 보컬 덱은 이제 극대 2장만 손에 넣으면 극대 3장 + 19코스트 大 6장으로 완성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ULA 보상으로 카나 극대가 떴다는 사실이 참으로 절 고민하게 만드는군요.

하필이면 이제 막 자금에도 여유가 생긴지라

지금 달려도 충분히 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슬슬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제 생각의 발목을 잡는 두 가지는

 

1. "그래서, 실제로 딸 순 있긴 한 거야?"

솔직히 장담은 못 하겠습니다.

저번에도 이런 식으로 코토하 총수 카드 얻어볼려고 아이돌 히어로즈 리벤지에 도전했다가

생활비 여유분을 모조리 꼴아박았음에도 불구하고 1200위에도 들지 못한 채 처참하게 실패한 경력이 있으니까요.

하물며 ULA는 1200위도 아니고 무려 500위 안에 들어야 카드를 딸 수 있는 HELL.

현재의 덱 전력이 그 때와 비교해서 훨씬 강해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이번 이벤트에 고작 40만원 가량을 꼴아박고 성공할 수 있을지는......

 

2. "너 사실 미라이를 좋아하지? 카나 극대에 신경쓸 바엔 차라리 바자에서 미라이 극대나 지르지 그래?"

......사실 현재 유닛에서 히나타를 빼버리고 그 자리에 미라이를 넣을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아니, 처음 밀리 게임을 시작할 때는 그냥 주인공으로만 인식하고 그렇게까지 별 감정은 들지 않는 아이였지만

점점 가면 갈 수록 미라이가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갔네요.

사실상 밀리에선 코토하 다음가는 차애캐라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라이의 고위 카드를 처음으로 덱에 넣어볼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스타트로 미라이 극대를 바자에서 슬슬 구해볼 요량이었는데

여기서 카나 극대가 나와버리니까 실로 고민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군요.

카나도 꽤 귀여운 아이지만, 그래도 미라이가 참......

 

달리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누가 도움의 말씀이라도 좀......(작탁에 헤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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