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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뒤늦은 서머카니 마플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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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1, 2016 14:39에 작성됨.

사볼이냐 디모냐를 놓고 고민하던 데레스테 운영진은 그냥 둘 다 집어넣기로 했습니다.

 

 

초중반은 렝게 강화판을 가져오더니 후반부엔 데스컬레이트 레이져캐논을 10초넘게 쏴대는 꼴을 보고 입이 안 다물어 지더라고요.

일단 쓰알 뉴뉴제네린을 센터로 쓰알 카나코와 타쿠미, 히나와 와카루와를 동원해서 겨우겨우 S랭 클리어는 냈지만..... 저걸 가져오고도 중간에 딸피가 한 번 나더라고요. 사회인 아지매 일해라 그리고 히나님 감사합니다.

 

이번 마스터도 앗하는 사이에 피를 뭉터기로 뜯어가 버리는 구성인데, 마플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대놓고 죽이려 옵니다. 마치 라이프라는 이름의 살아있는 바닷게 속에 온갖 양념들과 열탕이 파고들어와서 익혀죽이는 느낌입니다. 그런가, 이것이 일본의 찜통더위인가!

아 간장게장 먹고 싶다 대게찜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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