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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팬수 현황 기록한 지 6개월이 지났네요.

댓글: 4 / 조회: 403 / 추천: 1



본문 - 11-07, 2018 00:19에 작성됨.

전에 자게에서 팬수 기록해야지, 하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죠.

그 이야기를 한 지가 어느새 6개월이 되었습니다, ㄷㄷ...

그동안 기록해 놓은 양이 꽤 많아져서, 이번 기회에 한 번 정리를 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이왕 기록한 거 자랑도 좀 해야죠, ㅋㅋ



(이미지가 좀 작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선...

 좀 더 큰 이미지를 원하신다면, 블로그 포스트 쪽에 확대 가능한 이미지가 있으니, 그 쪽에서 보실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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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타입별 팬수. 5월 13일 시점에선 쿨이 1213만명, 큐트가 948만명, 패션이 749만명이었습니다.
극초기엔 큐트가 보유 SR이 많았다는 점을 이용해 우위에 있었는데, 작년 이맘때에 쿨이 큐트를 앞지르면서 이런 서열이 만들어진 거죠.
생각해 보면, 쿨은 극초기엔 SR 수가 적어서 큐트는 물론이고 패션에도 밀린 적이 있었는데, 그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지네요.


하지만, 큐트가 슬금슬금 팬수작 속도를 올리더니, 11월 들어서는 결국 큐트가 다시 쿨을 앞지르고 맙니다.
1년만의 역전극이네요, ㄷㄷ...
하지만, 그러는 동안 패션의 상태는... 엄, 음... 현재 패션 팬 수가 6개월 전 쿨 팬 수보다 더 적군요.


아, 그래프에 343체제, 443체제, 543체제라고 적은 건 타입별 애캐의 수입니다.
원래 큐트에 애캐가 3명 뿐이었는데, 사치코랑 네네가 시간차를 두고 애캐가 되었죠.
큐트의 역전극은 이것이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럼 그 다음은, 애캐 이야기로 넘어가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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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데레스테 내의 제 애캐는 총 12명이고, 큐트 5명, 쿨 4명, 패션 3명입니다.

또, 현재 이들 12명이 차지하고 있는 팬수는 약 4160만명으로, 전체 팬 수의 약 75.46%에 해당하죠.

6개월 전에 60.63%였던 게 많이 반등한 것.

그래프의 붉은 선은 유명 컷을 말하고, 녹색 선과 동그라미 표식은 팬수작에 있어서의 제 권장선입니다.


한 애캐의 팬수는 1단계 상위의 애캐 팬수의 87.5%로 맞추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권장선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애캐는 미치루. 37만명 정도를 더 동원해야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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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별 추이로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참고로 검은 선은 애캐가 아닌 캐릭터 가운데 팬수가 가장 많은 이의 팬수를 나타냅니다.
이는 6개월 전부터 지금까지 쭈욱 61만명.


정리를 하고 보니, 라이라랑 아츠밍은 6개월 전에 이미 유명을 찍은 상태였군요.
그러다 현재 유명을 찍은 아이돌은 6명으로, 미치루가 6월 초, 무츠미가 8월 초중순, 사나는 9월 초, 아리스는 9월 중하순에 유명을 찍었습니다.
특히 미치루랑 무츠미는, 노멀 1장 가지고 팬수작하겠다고 낑낑대던 시절을 지나 마침내 현재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대단히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만, 무츠미는 팬수작 시작이 조금 늦어서, 영업의 재미를 조금 봤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가서, 전원 유명 찍고, 전원 포텐셜 MAX 찍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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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매주 얼마나 팬수작을 했는지의 그래프.
초기에는 70~80만명/주, 재화 이벤트가 되어야 90만명/주를 겨우 찍는 정도의 속도였습니다.
그나마도 영업 도입 이전에는 50만명/주에 만족해야 했던 것이 많이 개선된 것.
하지만, 프린세스 도입 이후로 주당 팬작량이 대체로 10만명 정도 올라갔습니다.
그루브 기간에 90만명/주 찍고, 재화 이벤트가 오면 100만명/주도 찍는 상황.
심지어 크레이지 크레이지 때는 이벤트 곡을 프린이 있는 큐트 덱으로 치다보니, 110만명/주를 넘어보기도 합니다.

이런 거 보면 프린세스의 힘이 참 대단해요. 예전에 프린세스 타령했던 게 괜한 게 아니라는 게 증명되는 기분입니다.


팬수작 속도가 가장 빨랐던 주는 당연히 하루런런 달렸을 때로, 이 한 주에 233만명 정도를 올렸습니다.
그 외에는 10월에 모모카 상위, 클라리스 상위 15성을 만들 때가 빨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런런 때와는 비교가 안 되는 132~138만명/주 정도의 속도.
특히 캐러밴이 의외네요. 물론 스태미너 당 팬수작 효율이 악곡 이벤트보다 낮기야 하지만, 그래도 나름 강행군이었던 이벤튼데...

그 외에는 중복 개편 이루어졌을 때 스타 레슨으로 인한 팬수 증가가 한 번에 몰아서 이루어졌을 때도 130만명/주 정도의 속도를 보여줬죠.




일단, 정리하자면 이 정도일라나요.
기록을 시작한지 6개월만에 이렇게 한 번 정리를 했으니, 1년차가 되면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봐야 겠습니다.
그럼, 내년 5월에 다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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