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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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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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신데렐라 드림 시리즈 자체는 같은 의상으로 여러 아이돌이 나오고 있어서 보통은 그다지 특기할만한 것이 없습니다만...
이번 아스카 카드의 경우는 약간 이야깃거리가 보여서 담당이고 하니 짤막하게 적어봅니다
우선은 데레스테 이벤트 카드에서 신데렐라 드림 복장을 입었던 것이 일종의 자기 실현적 예언처럼 역수입되었다는 것.
엄밀히 따지자면 이건 에버모어가 신데마스 기념곡이란 점에서 커뮤도 의상도 신데마스쪽을 리스펙트한 것의 일환으로 의상을 신데렐라 드림으로 한 것 때문이긴 한데...
아스카는 에버모어 한정으로 신데렐라 드림을 입었던 아이돌이 실제로 신데렐라 드림이 출시된 최초 사례가 됩니다.(에버모어 이벤트 전에 이미 신데렐라 드림이 있던 것은 부른 멤버중엔 미쿠뿐)
또 한가지 특기한만한 점은, 지금까지 오직 1차쓰알에만 존재했던 투톤 에쿠스테의 등장.
이번 신데렐라 드림 아스카의 특훈후 일러를 잘 보면 핑크에서 시작해 끝부분은 보라색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아스카의 에쿠스테는 계속해서 다양한 색이 나오고 특훈후 땋아서 나온다는 법칙도 2차쓰알에서 깨진 바 있는지라 에쿠스테에 엄진근한 잣대를 들이댈 의미는 없습니다만 1차쓰알에만 존재하던 투톤의 재등장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게다가 1차쓰알은 진청~하늘색이라서 자세히 봐야 알 정도인데 오히려 이번 투톤이 훨씬 눈에 띕니다(..)
사실 이야기거리가 있는 건 좋지만 한편으론 왜 여기에 투톤을 사용했을까...라는 의문도 있긴 합니다. 1차쓰알은 꽤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겠지만 신데렐라 드림은 범용 의상 시리즈인터라..
어찌보면 위의 이야기와 종합해서 "데레스테와 데레마스의 교류"같은걸 상징하는 요소들일지도 모르겠다 싶네요. 어느쪽이던 신데마스니까 다들 잘 지내자는 그런건가(다소 행복회로)
아무튼 이에 대한 해석은 각자 하시게 되겠지만 저는 '남들이랑 똑같은 시리즈 의상을 입을 뿐이라는 것에 저항하겠다고 비장의 투톤 에쿠스테를 꺼내든 아스카'라고 생각하니ㅋㅋㅋㅋㅋ마냥 좋네요ㅋㅋㅋㅋㅋㅋ아이고 우리 중2병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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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나름 멋이야
괴악한 입수난이도를 가진 주제에 스킬은 프로페스 전용이고, 트레이드 해금은 반년이나 걸리는데다 추억 에피소드도 없기 때문이죠.
아무튼, 신데렐라 드림 카드는 이번 프로페스가 끝나면 입수가 가능해집니다. 그때쯤 카드 대사를 찾아보시는것도 좋겠네요
콜렉션 이상의 의미가 없으면 입수 난이도나 쉽게 해주지..
카드 대사는 위키에서 번역기 돌려서 보는 편입니다. 모바마스 텍스트가 이것뿐은 아니지만 찾기가 어려워서
아스카: 씨익-(썩소와 함께 바라보았다)
부왘! 나를 봤어! 나를 보셨다고! 나는 선택 받은거야! 아스카쨩의 손에 이끌려 공명 세계로 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