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다들 아시다시피 신데로드 이벤트에서 EX 스테이지 돌 때는 스타랭크 총합을 높여 놔야 효율이 높아지죠.

게다가 이벤트의 보상이 되는 아이돌을 덱에 편성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올타입 곡 뿐만 아니라 타입 곡에서도 트리콜로르 게스트를 찾을 수밖에 없게 됩니다.

저도 이걸 의식해서, 신데로드 기간 중에는 게스트를 전부 트리콜로르 어필로 바꾸어 놓구요.

아무튼 현재 제가 신데로드에서 사용하는 덱은, 지난번에 아깝게 801위를 실패하면서 얻었던 하루런런 아츠밍 (15성) 을 센터로 하여, 스타랭크 합 47성을 맞추어 놓은 덱인데요,

하루런런 아츠밍이 보컬 특화고, 실제로 그 영향으로 보컬 어필이 가장 높다 보니, 현재 게스트를 찾을 때 가장 우선시하는 카드가 나나, 린, 미카, 시키 (모두 페스) 입니다.

물론 아무리 찾아도 이들이 안 나온다면 다른 트리콜로르 어필 SSR이나, 하루런런 아츠밍, Vast World 코우메 등의 보컬 특화 트콜 SR을 사용하기도 하죠.

다만, 제가 원하는 게스트를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트리콜로르를 우선적으로 노출되도록 한 뒤 게스트 검색을 하면 나오는 게 죄다 스킬 부스트더라구요.
타 어필 중심 트콜이라도 나오면 그나마 다행이고, 심하면 몇 번을 리로드를 해도 스킬 부스트만 계속 나오거나, 아니면 그마저도 안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잦습니다.

어째서 스킬 부스트가 노출이 많이 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스킬 부스트가 게스트로서 쓸모가 있을 때는 사실상 오토덱을 돌릴 때 뿐인데 오토덱을 돌릴 수 있을 정도의 분들은 전체에서 극소수지 않나요...?

아무튼 이게 평소에는 문제가 없는데, 신데로드 때는 여러 가지 제약을 걸어서 "메타가 되지 못하는" 덱 구성이 권장되다 보니, 게스트를 찾을 때 여러 모로 고생을 하는 편입니다.

으으... 앞으로는 타입 곡에 트콜 게스트 넣은 분 볼 때마다 동료신청이라도 넣어야 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