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데레
댓글: 12 / 조회: 1171 / 추천: 2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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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원하는 아이돌을) 그리면 (가챠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본의아니게 이를 오늘 경험하여 작성해봅니다.
슈코 3차 SSR 복각이 시작된 오늘, 그동안 모아둔 쥬엘로 가챠를 돌려보았습니다. 사실 이 쥬엘들은 지난 웨딩 가챠 때 '슈코 4차 SSR'을 기대하며 모아둔 것들이었네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슈코 3차 SSR은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호죠 카렌양의 SSR' 반짝이는 한때'나
도묘지 카린양의 SSR '한결 같은 발걸음',
무카이 타쿠미양의 SR '염천의 여왕',
오오이시 이즈미양의 SR '네이비 웨이브',
아이카와 치나츠씨 SR '초복만래' 등을 얻었군요.
원하는 아이돌인 슈코를 얻진 못하였지만, 여러 다양한 아이돌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네요.
특히나 치나츠씨는 최근에 그림으로 그린 바가 있기에....'그리면 나온다?'가 실화라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묘한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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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슈코를 그렸다면 나왔을 것인가....
'만약'이라는 건 없지만
슈코를 그렸다면
과연 나와주었을지 궁금해지네요.
만약이란 없지만....
하지만 덕분에 팬아트를 보는 입장에선 감사할 따름이지요
대신 '그리면 나온다'는 미신이 그 자리를 차지한 느낌이....?!
2차 창작을 전문으로 하시는 많은 작가님들이
담당 아이돌들의 가챠 전에 최고의 작품을 선보여주시기에
저 역시 무척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딱히 치나츠씨가 나오길 바라고 그린 것은 아니지만
치나츠씨가 이렇게 와주실줄은....
가챠를 돌리고 나서도 한동안 좀 놀랐었네요. 0.O
그래도 다른 아이돌들로 어떻게든 위로를...
큰 마음 먹고 돌려본 복각 가챠!
바라던 3차 SSR 슈코는 얻지 못하였지만......
여러 다양한 아이돌들의 SSR이나 SR을 얻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그런데 어라..? 왜......눈물이...?
이상하네요.
사라진 쥬엘의 빈자리엔
이루지 못한 만남의 아쉬움만이
기약없는 이별 뒤엔 또
다시 쥬엘을 모으며 기다리죠. 하염없이.
언젠간 만날거라는
근거 없는 믿음을 가지고...
앗....아아.....(눈물)
가챠는 팬아트를 남기고
프로듀서님께도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바이스만님 그림체로 도도한 표정으로 모델워킹하는 카에데나 밤 별하늘을 배경으로 항해하는 미오를 그리면 멋질 것 같아요!
난생 처음으로 '리퀘스트(비슷한 것)'을 받아보게 되었네요!
아직까지 열심히 그림 실력을 연습하는 중이지만...
프로듀서님의 아이디어 (모델 카에데씨나 캡틴 미오!)가 다들 무척 마음에 드는군요!
제가 프로듀서님들의 멋진 제안과 기대에
부응할 실력을 가졌다면 더욱 좋았을 텐데...!
항상 (예쁘고 아름다운 원작 캐릭터와 수 만 광년 정도 동떨어진)
저만의 재해석이 가득 담긴 그림들이라 부끄러울따름입니다.
비록 다소 부족한 실력이지만
항상 응원해주시는 프로듀서님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프로듀서님께서 주신 아이디어에
최선을 다해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실력이 실력인지라....언제 완성할지는 모르지만.....
카에데씨나 미오 모두 정말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들이기에,
반드시 완성하고 싶네요!
멋진 리퀘스트를 제안해주셔서
저야말로 정말 영광입니다!
담당 아이돌들을 정성껏 그린 것에 대한
갸륵함의 보답인것인가!
담당 아이돌을 영접하기 위해,
운명도 감동할 명작을 만들어야겠군요!
(그동안 그린 것들을 보며....)
그....그건 다음 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