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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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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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는 3차 SSR 대상 아이돌이 프린세스를 가져갔기 때문에 (사나에가 프린세스를 가져가긴 했지만, 이건 더블 프린이었으니 논외) 솔직히 아츠밍은 안 되겠지, 하고 현실을 받아들이려 했는데,
사실 실루엣 예고부터 아츠밍이 먼저 나올 때부터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정말로 아츠밍에게 프린세스가 내려왔습니다!
사이게 님. 이렇게 큰 뜻을 몰라뵙다니... 정말 죄송할 따름입니다!
지난 상반기 때만 해도 아츠밍의 데레스테 실장이 늦어지는 경향, 모바마스/데레스테 합동 총선으로 드러난(?) '유성우 우선주의' 등으로 아쉬움이나 불만이 꽤나 있었는데
막상 데레스테 실장이 이루어지고 나니 악곡 이벤트 상위에, 한정 SSR까지! 심지어 그 한정 SSR은 프린세스!
거기에 오네신 솔로까지 추가가 되었습니다!
어쩜 사이게 님은 제가 원하는 바만 골라서 이렇게 아츠밍에게 내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리하여 보게 된 아츠밍의 오네신 솔로!
목소리도 엄청나게 귀엽지만, 마지막 클로즈업에서 보여주는 표정이 정말 심쿵할 정도로 매력적이에요!
자, 그리하여 한정 아츠밍의 주력 어필이 비쥬얼인 것으로 판별이 났으니, 투자할 어필을 잡지 못해 남겨 두었던 포텐셜을 마저 찍어야 겠군요.
그러고 났더니 아츠밍 카드들의 어필이 위와 같이 변화했습니다.
노멀 아츠밍의 어필치는 10,000을 돌파(!!!!!)했고, 주물주물 헌터 카드의 경우 14,000을 넘을 기미를 보이지 않다가 이번에 드디어 14,000을 넘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라파 상위라 수치가 낮은 이 카드도 이 정돈데, 악곡 이벤트 상위 카드인 HARURUNRUN 아츠밍은 더하죠. 아예 15,000을 넘어버립니다!
그리고 아츠밍의 통상 SSR 어필치는 16,800대로, 어필치 순위 2위인 라이라 SSR과 아리스 통상 SSR의 16,400대 수치를 아득히 뛰어넘었죠.
쌓아놓기만 했던 포텐셜을 이렇게 다 투자해 버리니 정말 속이 시원하네요!
그럼 이번엔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마녀 이미지일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그렇지 않군요.
원래라면 좋아하지 않았을 전형적인 여름 테마라고도 할 수 있을 테마입니다. 다만 제가 걱정하던 여름 수영복 이미지랑은 꽤 다릅니다.
특훈 전 이미지는, 수영복을 입고 섹시 길티 멤버들과 함께하는 모습입니다. (생각해보니 배경맨이 생긴 것도 저로서는 감회가 새롭네요. 무성우 SSR은 배경맨이 없으니 말이죠)
다만, 아츠밍을 보면 단순하게 최고봉을 향해 달려들려고 하는 모습이 아닙니다. 시즈쿠와 잘 어울리며, 빙수를 앞에 두고, 진심으로 행복해 보이는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게 인상적이네요.
서로 간의 경계를 깨고, 아츠밍이 그렇게나 바라던 사랑과 행복을 얻은 모습. 아츠밍에게 있어 이만큼 이상적인 결말이 있을까요?
한 편 특훈 후 이미지는, 스스로가 파르페가 되어 화보(?)를 찍는 듯한 모습입니다. 실제 사정은 카드를 얻어 봐야 알겠지만요.
깜찍하면서도 단정한 크리미한 붉은 빛 드레스, 카메라를 보며 짓는 은은한 미소. 만두머리와 별개로 양갈래로 살짝 땋아 놓은 머리. 모든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예 만두머리를 풀어버리고 확실한 이미지 체인지를 시도했다면 사이게 님을 정말로 신으로 추앙해 마지 않았을 테지만, 그래도 하트 딸기나 둥근 오렌지 장식이 달린 독특한 만두머리 장식이 이 아쉬움을 상쇄해 줍니다.
이건 반드시 얻어야 해! 이번 한정 아츠밍은 돈을 꼴아박아서라도 반드시 얻어내고 말 겁니다!
...일단 오늘 연금은 실패로 끝났지만요.
마지막 날에 연금을 다 소진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가챠를 들어가야 겠군요.
제발 큰 타격 없이 성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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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쿨 담당돌 픽업때마다 망하는게 정석인 사람의 응원이 효과가 있을까 싶습니다만(..)
바로 저번 슈코 복각에서도 30회 허공으로..
아무쪼록 힘내세요!
그나저나 음수가 아닌 음수, 싸부가 아닌 싸부라니...
아니 '섹시 길티' 인원을 앞에 두고 저렇게...?!
뭐지, 이미 등산 완료인 걸까, 아니면 근처에 키요라 씨가 지켜보고 있는 걸까 (불신)
뭐, 농담이지만요. 그래도 약간... 이 아니라 엄청나게 신선한데... 등산하지 않는 아츠밍이라니...
어쩄든 귀엽네요! 오네신 솔로도 좋고!!
노노도 오네신 솔로가 있었으면 싶지만, 이번에 노노 솔로곡이 나오니 이젠 상관없습니다 후후후후
(데레의 상징적인 곡, 오네신의 솔로 부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