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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드... 드... 드디어...!

댓글: 8 / 조회: 311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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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2, 2018 21:56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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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데뷔 풀콤을 달성했습니다!
그루브 때 한 번 풀콤하고서 풀콤 도전을 했는데, 정말 한참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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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플레이 횟수 112회.
이전 최고 기록(?)이 Radio Happy의 32번이었는데, 이걸 80회나 올렸습니다(...)


아니, 아무리 봐도 각 부분은 절대로 못 맞추는 부분은 없는데
(때때로 고정 미스가 발생하는 부분이 생겼는데, 미러 모드 켜고 이미지 트레이닝 하고 별 짓 다해서 백발백중 할 수 있을 정도로 끌어올렸죠)
정작 플레이를 하면 항상 어딘가에서는 터치 씹힘이 일어나거나, 의문의 나이스가 일어나서 정말 사람 답답하게 만들더군요.
특히 720 콤보 찍고 마지막의 간단한 16비트 트릴에서 나이스 하나 뜰 때는 거품 물고 쓰러질 뻔 했습니다.
이 정도는 아니어도 1 나이스, 내지는 1 미스로 LIVE가 끝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고요.
그게 한두번도 아니고 십수번 이상 벌어지니까 얼마나 답답하던지...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다른 난이도가 되는 편인 26~27 레벨 곡들도 자신감이 없어질 정도더군요.
그러니까, 풀콤 경험은 있지만 일상적으로 풀콤이 안 되는 곡은 "이것도 메르헨 데뷔 꼴 나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이제 더 이상 메르헨 데뷔로 고통받을 일이 없어서 정말 좋네요.


이 곡의 풀콤 이후로, 이제 Master 난이도에서 풀콤 경험이 없는 곡은 12곡이 남았네요.
이 곡들은 애초부터 제 실력으로는 풀콤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아예 시도도 하지 않고 있는 곡들이라, 풀콤작을 더 하는 건 나중의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젠, 클리어 랭크 올리며 쉬어가거나, 아니면 마쁠에서 좀 쉬운 곡들 풀콤 도전해 보거나... 둘 중 하나가 되겠군요.
(어차피 마쁠은 티켓을 쓰는 거니까 별개로 돌아가긴 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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