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데레
댓글: 4 / 조회: 351 / 추천: 1
일반 프로듀서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25,000pt에서 스카우트 티켓 받고 멈췄어야 했습니다.
이번 Trust Me를 달리면서..
이벤트를 달린다는게 어떤건지 이제야 조금...
아주 쬐끔 이해했습니다.
처음엔.. 이벤트를 달린다는 생각은 아니었고..
그냥 이벤트곡을 플레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벤트 포인트가 쌓이니까..
25,000pt에서 스카우트 티켓얻고 신경안쓰려고 했죠..
그런데 그렇게 자연스럽게 이벤트 포인트가 쌓이다 보니..
자꾸 뭘 주네요.. 머니도 주고 스알도 주고 하트도 주고 쥬엘도 주고..
그래서 기왕하는거.. 요기까지만.. 요기까지만.. 하다가...
대체 어디까지 얻을 수 있나 살펴보니..
2천위 이내는 뭔가 대단한 걸 주지만 거긴 범접할 수 없는 천계인 듯 하고..
1만위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싶어서.. ㅠㅜ
이벤트 통계 예측하는 트위터 봇을... 보지 말아어야 했는데..
"흠...이 추세라면 자연 스태미나만으로 되겠는 걸.."
야메로~! 카코노 오레!! (이불킥)
어제까지만 해도 예측 범위 이내였기 때문에 순조로웠습니다.
오늘 낮12시: 응?.. 이렇면.. 드링크를 조금만 써볼까?..
오늘 저녁6시: 으응?...그렇다면.... (드링크) 한 10개 정도만 더 쓰자.. 나머지는 다음 이벤트에..
오늘 저녁8시반: 으으응?....ㅜㅠ.. 지금까지 쓴 드링크가 아까워서라도 더 달려야겠다..ㅠㅜ
운명의 저녁8시59분: 어어어? 어버버 어리버리..
결정적으로....마지막으로 플레이 한 4배 짜리 이벤트 곡이 9시를 넘겨서 끝나버림. (...)
끄아아....ㅠㅜ드링크가 부족한 것도 아니었어요..
써야할 시점에 제대로 못써서 시간이 부족했던거죠..
달리려면 확실하게 달리고 멈추려면 깨끗하게 멈췄어야 했는데..
당연하겠지만 10000위는 안되겠네요..
좋은 공부가 된 이벤트였습니다...ㅠㅜ
총 11,552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일단 통계가 꼭 정확하진 않으니이
그나저나 하면 할수록 욕심 생긴다는 거 공감되는 군요.
저도 앤서 이벤트 때 첫날 뛰고 아 이거 두자리수는 안되겠네. 했다가 뭔가 가망이보이니까 두자리수를 목표로 삼게되더니 마침내 50위까지 기대했었죠.
... 뭐, 전 기대가 변했을 뿐 한 건 똑같았지만요. 2배수, 쥬엘은 스태미나, 모든 트마다 데레스테.
그래도 50위를 기대했더니 결과가 조금 아쉽긴 하더군요오-
저도 낮부터 전력질주 했으면 결과가 나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