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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HARURUNRUN 5일차 중간 보고

댓글: 4 / 조회: 301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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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6, 2018 09:19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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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HARURUNRUN 이벤트의 후반전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별로 관심 가지지 않았을 후반전 소식이지만, 이번 이벤트에선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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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잔뜩 쌓아놓기만 했던 재화를 한 번에 훌훌 털어버릴 기회니깐 말이죠!


9999개에 가깝게 쌓아놨던 재화를 오늘 밤에 4배수 돌려서 다 털어 버렸습니다!

그 결과, 어제 29000점 정도였던 점수가 2배 이상 뻥튀기가 되었군요 ㄷㄷㄷ

그런데 순위도 250위로 수직상승했습니다. 2000위 이상의 천상계라고 해도 다들 9999개 모으고 털어버리지는 않는 걸까요...?


현재 2000위 예상 컷은 여전히 65000 정도로 집계가 되고, 타 이벤트의 2000 컷과 801 컷의 차를 비교하면 8만점 정도를 801 컷으로 보고 가이드라인을 잡고 있기 때문에, 내일부터는 더 이상 지금까지 달려왔던 것처럼 달릴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까지가 안정적인 순위권 진입을 위해 오버런을 해대는 구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순위 저격을 위한 조준 단계라고 할 수 있겠죠.

토요일 일요일 주말 동안은 7.5~7.7만점 정도를 목표로 두고, 천천히 간을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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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상황을 표로 정리한 결과는 이렇습니다.

당초 예정표는 모아놓은 재화를 하루에 다 털지 않고 이벤트 곡 플레이 횟수를 5~8일차 동안 거의 균등 분배한 것이라서, 현재의 계획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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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이번 이벤트 상위 아츠밍 카드의 친애작을 모두 끝낸 뒤, 이 카드를 스코어 덱에 투입하는 것을 고려해 보았습니다.

현재 큐트 타입 스코어덱은 댄스 특화이지만, 하루런런 아츠밍 카드는 보컬 특화죠. 댄스 수치는 가장 낮습니다.

그래서 어필치 자체는 살짝 낮아졌네요. 하지만 일반 콤보와 스파클의 특기 차이 때문에 낼 수 있는 점수의 수준이 확 올라갔습니다!

SSR에서와 달리 SR에서는 스파클이 원래의 출시 의도대로 효과가 그대로 발동이 되어 주기 때문인데,

SR에서 일반 콤보 보너스는 12%만을 주는 반면, 스파클은 일반적으로 라이프 100%에서 10%로 시작하다, 200%에선 15%까지 상승합니다.

다행히도 큐트 타입에 올라운드 특기를 가진 코즈에 SSR이 있어서, 이러한 스파클의 시너지를 제대로 발휘할 수가 있었던 거죠.


반면 SSR 스파클이 좋지 않은 소리를 듣는 건, SSR 일반 콤보 카드의 수치를 18%로 올리면서 다른 콤보 계열 카드는 옛날 구닥다리 15% 기준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실제로 스파클이 좋다고는 해도, 올라운드랑 같이 써야 한다는 "댓가"가 따르는 스파클을 저는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요)

다른 카드도 상향시켜주면 기껏 일반 콤보 상향시켰더니 안 팔릴까봐서 그랬으려나... 어쨌든 지금 이 이야기는 중요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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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덱을 투입해서 스코어를 105만점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여기서 스코어를 더 올리고 싶기는 한데, 아무래도 스코어링은 풀콤 전제고, 제가 이 곡을 쳤을 때 100% 풀콤을 내는 건 아닌지라, 아직 이 이상의 점수는 보고 있지 못한 실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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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오늘까지의 강행군의 결과, 마침내 우편함이 거의 다 털렸습니다...

지금 우편함에 남아 있는 건 신데마스 6주년 기념으로 받은 30 드링크 6개들이 묶음 뿐이죠.

물론, 우편함을 다 털어도 아직 남아 있는 스태약은 많고, 앞으로 쓰게 될 스태 양을 대강 생각해 보면, 이번 이벤트도 쥬엘 소모 없이 끝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언제까지고 99+로 남아 있을 것만 같았던 우편함이 어느 새 비어 버렸다니, 왠지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앞으로 이렇게 할 날이 또 올까요?

물론 또 다른 유성우 애캐인 아리스, 하루나가 쿨타임이 찰 대로 찬 상태이기 때문에 오래지 않아 이벤트에 등장할 수도 있을 듯하지만, 과연 지금처럼 이렇게 달릴 수 있을지...

게다가 아리스 정도 되면, 일단 상위 떴다 하면... 2000 컷 최소 15만점은 생각해야 겠죠?

지금 이걸 2배수로 해야 한다니... 체력도 체력이지만 쥬엘이...!

쥬엘이 쌓여 있다고는 하지만, 천장 컷 밑으로 내려가면 가챠 한정 SSR은 어쩌고...?

음, 이야기가 산으로 갔네요. 아츠밍 이벤트를 달려서 그런가? 후훗.

아무튼 정말로, 아츠밍이었기에 이 정도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다른 공부나 프로젝트로도 바쁜 시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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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할 이야기는 스타 랭크. 보상 테이블에서 얻을 수 있는 4장을 모두 얻어서, 현재 아츠밍의 스타랭크는 4성입니다.

나머지 별 11개는 이벤트가 끝나고 최종 결과가 나오면 달아주게 되겠지요.

이러고 나니, 보상 테이블이 비어 있는 걸 보는 것도 꽤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금껏 단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이니깐요.

(아니지, 지난 퍼레이드 때 경험하긴 했구나...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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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힘겨운 달리기는 이것으로 마치고, 이제부턴 순위 맞추기를 향한 눈치 싸움을 시작해 봅니다!

내일도 내일의 결과와 함께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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