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해 발렌타인 때 잉여력을 폭발시켜 만들어 본 것이었습니다만,
기억이 돌아온 것도 있고 1 게시판만 썰렁한게 아쉬워보여 올려봅니다.
문제가 있으면 언제나 지적해주세요!
- xbox360 판 아이마스1에서 아직 호감도가 낮을 때 기준이며, 선택지는
퍼펙트 커뮤니케이션 기준입니다.
[후쿠오카 디저트 포레스트]
P (오늘은, 정보 방송의 레포터로서, 후쿠오카 디저트 포레스트에 와 있다)
유키호「그러면, 나중에, 후쿠오카 디저트 포레스트로부터,
발레타인 특집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저기, 일단 스튜디오로 돌아가겠습니다!」
P「……수고했어, 유키호. 10분 뒤에 다시 중계가 시작될테니, 준비해 둬」
유키호「……하아~ 두, 두근두근거렸습니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어서…….」
P「발렌타인데이가 가까우니까 말이지」
유키호「모두, 남자친구를 위해 사러 온 거군요. 커플도, 잔뜩…….」
P「여자아이로만 이루어진 그룹도 있는데. ……남자친구, 없는 걸까」
유키호「아, 그런 걸 말하면 안 돼요.
분명히, 남자친구에게 비밀로 하고 사러 온 걸거에요.」
P「……어이쿠, 이제 곧 중계가 시작한다. 파티시에를 인터뷰하는거지?」
유키호「예, 인터뷰의 내용은 스탭분에게 들었으니까, 빠트리는 건 없어요」
P「좋아, 그럼 바로 스탠바이다. ……그런데, 무슨 일이야, 유키호?」
유키호「우웃, 디저트 이름이 어려워요. 커, 커베르, 츄르, 초코, 시폰…….」
P「천천히 말하면 괜찮을거야. 진정하고」
유키호「예, 옛. 커버, 춰, 초코, 시폰……. 앗, 확실히 말할 수 있어요!」
(잠시 후)
유키호「그, 그러면, 파티시에 분께 인터뷰해보겠습니다.
발렌타인데이가 가까워졌습니다만, 가장 추천하는 디저트를 가르쳐 주세요.」
P (응, 좋은 느낌으로 진행하는구나. 이거라면 아무 일 없이, 끝나겠어)
유키호「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뭔가 코멘트를…….」
파티시에「그러면…… 유키호씨는, 제가 만든 디저트를,
누구와 함께 먹고 싶으신가요?」
유키호「……엣! 저, 저에게 질문입니까? 그, 그러니까, 그…….」
P (이런! 갑자기 질문받아 패닉에 빠졌군! 남몰래 어드바이스를…….
유키호,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해)
유키호「그, 그러니까, 소중한 사람과 함께 먹고 싶습니다.
어, 언제나 몹시 신세를 지고 있고, 정말 많이 도움을 받고 있고,
그러니깐……. 이 커버춰 초코 시폰,
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는 감사 인사로, 사 가겠습니다.」
P (오옷! 여세를 몰아서 디저트의 이름도 술술 말할 수 있었잖아
잘 됐군 잘 됐어!)
유키호「프로듀서, 케이크 받았습니다…….」
P「하하, 잘 됐네」
유키호「예, 서로 좋은 일 하자고, 말했습니다.
후훗. 맛있어 보이네요. 모처럼이니, 차 내올게요!」
P「응? 지금 먹을거야?」
유키호「예, 예……. 그럴 작정이었는데……. 혹시 프로듀서, 배 꽉 차셨나요?」
P「에? 혹시말야, 방금 소중한 사람이라는 거 나 말하는 거였어!?」
유키호「그렇습니다만……」
P「그런가! 좋아, 먹자! 지금, 먹자, 바로, 먹자!」
유키호「예, 옛. 그럼, 차 내올게요!」
P (패닉도 있었지만, 이번 녹화는 대성공이었다.
거기에, 나에게 있어서도, 최고의 발렌타인이 되었고……크으으!)
Perfect Communication!
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자학하기 쉬운 성격이란 게 안타깝지만
1의 유키호는 하면 할 수 있는 아이랍니다!
그게 좋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를 꺼려하긴 해도 그렇게까지 심하지 않은데... 애니마스가 동인설정을 좀 파격적으로 받아들이는 부분이 없잖아 있는 것 같아요
2 - 개는 무섭고 남자는 불편한 정도입니다!
애니 -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남자랑 개!
...왜죠?
만화적 과장이 들어간 것도 있지 싶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부등변다면삽을, 생일선물로 P를 주고 싶네요..
그나저나 부등변다면이라니, 이런 카오스한 구체적...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도 보여주는게 1의 유키호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다들 이상한 점만 부각시키고...;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