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 기자회견
[회견장소]
마코토 「자아, 료. 슬슬 기자회견이다」
료 「네, 네에~」
료 (우와, 뭐야, 이 인원 수는~~~? 기자분들 만원이라고오)
마코토 「떨려?」
료 「네에…… 마코토 씨랑 함께니까, 주목도, 전혀 다르네요……」
마코토 「위로 가면 갈 수록, 이목도 점점 증가하니까」
마코토 「아무튼 압도되지 않도록 해. 그럼 회견, 시작하자」
료 「네!」
마코토 「오늘은 저희들의 회견에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어서 오세요
마코토 「저기 료, 가게가 아니니까……」
료 「아아아, 실수였나요? 죄송합니다……」
마코토 「너무 딱딱하게 굳지 말도록 해」
2. 잘 와줬구나, 이 자식들아
마코토 「이봐 료, 갑자기 싸움 걸어서, 어떡할 거야?」
료 「그게, 얕보였다고 생각해서……」
마코토 「이 사람들은, 그 잡지의 기자가 아니니까, 가급적 온화하게」
료 「네에~」
3. 감사합니다
료 「……이런 느낌으로 괜찮습니까?」
마코토 「응, 가급적 온화하게 해줘」
[공통]
마코토 「여러분, 들어 주세요」
마코토 「우리들은, 일부 잡지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상한 관계가 아닙니다」
기자 「정말로 그런 거겠죠?」
기자 「먼저…… 아키즈기 료 씨에게 묻겠습니다」
료 「아, 네!」
마코토 「료, 방심하지 마!」
기자 「당신은 지금, 옆의 사람과 어떤 관계입니까?」
료 「에, 에-또……」
1. 퓨어한 관계
료 「퓨어한 관계입니다」
기자 「퓨어……」
기자 「즉, 순수한 마음을 걸고 있는, 것이었군요!!」
료 "아, 아뇨, 뭔가 오해가~~~"
마코토 「료, 단어 선정에 주의해!」
마코토 「저쪽은 이용할 생각 만만이니까!」
료 「네에~~」
2. 컨저베이티브(Conservative)한 관계입니다
기자 「하, 컨저베이티브?」
료 「네에, 이렇게 시원시원한 느낌이에요. 에헤헤헤……」
기자 「하아……?」
마코토 「능숙하잖아, 료! 의미를 알 수 없는 답으로 얼버무리다니」
료 (아아아, 나, 무슨 소리를 한 거지? 스스로에게도 수수께끼지만, 잘 한 것 같아)
3. 플라토닉한 관계입니다
기자 「플라토닉……」
기자 「이라고 하시는 건,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거군요?」
료 「네. 하지 않아요」
기자 「그렇지만, 지금부터는 돌진하는 거군요?」
료 「아, 아뇨, 아무도 그런 얘기~~~」
마코토 「료, 단어 선정에 주의해!」
마코토 「저쪽은 이용할 생각 만만이니까!」
료 「네에~~」
[공통]
다른 기자 「다음 질문이빈다. 아키즈키 료 씨!」
료 「에에에, 어째서 나한테만……」
마코토 「과연…… 저쪽은, 익숙하지 않은 료를 집중 공격할 생각인가」
마코토 「료, 어쨌든, 상대를 똑바로 볼 수 있도록!」
마코토 「이상하게 눈을 피하면, 의심받는다구」
료 「네에~~」
마코토 「기자가, 자신으로부터 봐서 어느 방향에 있는지 확인해서, 확실히 얼굴을 향하고, 말해줘」
료 「네에~~~」
료의 왼쪽의 기자 「그럼, 아키즈키 씨, 둘의 관계 말입니다만……」
[다른 방향]
료 「에또……」
료의 왼쪽의 기자 「아! 지금, 시선 피했군요? 뭔가 찔리는 구석이……」
료 「어, 없다구요!」
료 (실수했다. 전혀 관계없는 방향, 봐버렸다……)
[왼쪽]
료 (이쪽인가! 좋아!)
료 「노래나 댄스를, 가끔씩 가르침받고 있는 것 뿐입니다. 정말로, 그저 그것 뿐입니다」
료의 오른쪽의 기자 「둘이서, 함께 있을 때에 뭔가가 싹트는 일도 있겠네요?」
[다른 방향]
료 「으음-……………」
료의 오른쪽의 기자 「어디 보고 있습니까? 눈을 마주치지 못할 사정이라도 있습니까?」
료 「그럴 리가, 없지 않습니까……」
료 (아아아, 실수…… 어디 보는 거야, 나……)
[오른쪽]
료 (이쪽이다!)
료 「싹틀 리가 없잖아요. 우리들, 나팔꽃 덩굴이 아닙니다」
료의 정면의 기자 「어디까지나 플랫한 관계라고 말하는 거군요?」
[다른 방향]
료 「그게~……」
료의 정면의 기자 「곁눈질하지 마세요, 여기를 봐 주세요. 이건, 혹시……」
료 「지, 지나친 생각이라구요~」
료 (쓸데없는 방향, 쳐다보지 않아서 다행이다. 자폭할 뻔 했어……)
[정면]
료 「네, 플랫하고 플랫한, 엄청 플랫입니다. 컬링 같은 것도 가능할 정도에요」
정면의 심술궂은 기자 「앗, 천정에 새빨간 핏자국이!」
료 「에?」
[하늘]
료 「어디? 어디입니까?」
정면의 심술궂은 기자 「뭐~야, 위를 보고, 생각에 잠겨 있어? 얼버무릴 방법이라던가아?」
료 「으으, 속였군요……」
료 「얼버무린다니, 별로 생각하지 않아요!」
료 (낚여서, 봐버렸다……. 이런 것도 있어~~~?)
[시간초과]
료 「……저기, 시시한 거짓말, 하지 말아 주세요」
정면의 심술궂은 기자 「칫, 걸리지 않는가」
료 (위험해 위험해, 그 수에 넘어갈까보냐)
료의 왼쪽의 기자 「그럼 마지막으로, 매듭짓는 한 가지를」
[다른 방향]
료 「으음……」
료의 왼쪽의 기자 「코멘트 없음입니까. 역시 억울함은 씻겨지지 않는, 것이」
료 「아아아, 기다려 주세요! 말합니다, 말하니까!」
료 「어쨌는, 우리들에겐 그런 취미는 없습니다」
료 「지금부터도 응원 부탁합니다. 이상입니다~」
[왼쪽]
료 「네. 몇 번이나 말합니다만 우리들에겐, 그런 취미는 없습니다」
료 「지금부터도 응원 부탁합니다」
료 「후- 어땠습니까?」
마코토 「잘 했어, 료! 완벽했어!」
[퍼펙트 메모리]
료 「네, 네에~ 감사합니다!」
료 (능숙하게 기자회견을 끝마쳤다! 내가 이렇게 훌륭하게 할 수 있다니!)
[노멀 메모리]
마코토 「제법, 괜찮았어. 뭐, 대체로 OK라는 걸까나」
료 "에헤헤…… 조금 안심했습니다"
료(나, 열심히 했지? 어떻게든 끝낼 수 있어, 다행이다~~~)
[노멀 메모리 - 조금 많이 틀렸을 경우]
마코토 「조금 저쪽에게 너무 공격당했달까……」
료 「우우우, 미안합니다」
마코토 「뭐, 어쩔 수 없어. 기자도 베테랑 집합했고」
료 (매스컴에게 밀려 버렸다……. 이번의 실수는, 이후에 나타날지도……"
[공통]
마코토 「그-럼, 이 정도의 수라장을 경험한다면, 조금은 승부 배짱도 생기지 않았을까?」
료 「에……네, 네에……」
마코토 「그럼, 동기들의 오디션도, 당당히 싸울 수 있겠네?」
료 「아, 네!」
료 「……마코토 시, 혹시, 이 회견, 일부러 열은 이유라는 게……」
마코토 「잠깐, 그 뒤는 말하는 거 아냐!」
마코토 「나로부터 료에게의 레슨은 여기까질까나」
마코토 「자, 가슴을 펴고…… 승부하러 가!」
료 「넷!」
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