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8-19, 2014 13:44에 작성됨.
안즈나 보더라인이나 추가 시나리오 컨텐츠 같은 거에 태클 걸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문제삼고 싶은 부분은 DLC를 통한 레벨상한 해방입니다.
다른 것과 달리, DLC로 레벨상한 같은걸 풀어버리면, DLC 이외의 방법으로 벌어진 간격을 메꾸는게 불가능해진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좋게 봐주기 힘듭니다.
플레이어간 *경쟁요소*가 아예 없는 게임이라면 모를까... [비록 필수는 아니지만] 이 게임에 엄연히 플레이어간 경쟁요소가 있으니, 그 만큼 DLC를 더 강요하는 꼴이 되는 것 같습니다.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확실히 이런 쪽으로 말씀하시니 다른 방향으로도 생각이 되는군요;
이번 사태 이전에 제가 느꼈던 "악랄함"은 "하나의 게임을 DLC라는 이름으로 12조각으로 나누어 팔기"였습니다.
다른 것, 예를 들면 '의상 색칠놀이'라던가 '곡 돌려막기'라던가 같은 건 크게 악랄하게 와 닿지 않았습니다. 그런 것이 마음에 안 들면 안 사면 되니까요.
남코 무시무시한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