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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러브 데스티니 이벤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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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7, 2016 21:39에 작성됨.

1. 이번 이벤트의 일등공신(?)들이자 주력 맴버였던 둘... 댄스 그루브였는데 마침 댄스 특화 쓰알이 이 두녀석 뿐이라 주로 패션 그루브로 이 둘을 끼고 달려댔습니다. 물론 지난 페스 때 패션 쓰알들이 새로 대폭 합류한 덕택에 얘네 친애작 하기 위한 것도 있고 패션이 원체 체력곡들이 많아서 손이 남아나지 않더군요. 손 체력이 카렌급인 제게 있어서는 참 지독한 조건이었습니다. 특히 미오는 원래 파티 나이트 스알 때부터 써먹고 있었지만, 이번에 얘 끼고 엄청 달려댄 덕택에 순식간에 팬수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더군요. 키라리야 뭐 제 최초의 패션 쓰알이었던 고참 맴버라 패션의 자존심(?)으로 썼고... 이번 이벤트는 이 둘이 무쌍을 찍어댔습니다. 덕분에 가장 적었던 패션타입 팬수가 큐트를 앞질러버렸다는 사실...=ㅅ=; 

 

2. 근데 이번 그루브에서는 리카가 무슨 저랑 웬수라도 졌는지 꼭 패션 그루브를 뛰면 높은 확률로 도키도키 리듬이 껴 있었다는 거...=_=; 아니 정말 5번 뛰면 4번이 도키도키 리듬이 껴 있었어요. 근데 이번 그루브는 운이 따라준 건지 어떤건지 28렙 오호대장군들이 출몰하지 않더군요. 뭐 28렙 오호대장이 아니라도 제가 못 깨는 곡들은 자주 나타났지만...(츠보미라든지... 콘치키칭이라든지... 메르헨 데뷔라든지...) 

 

3. 유난히 이번 이벤트는 한칸 가는 슬라이드가 유독 잘 씹히더라구요. 그루브 곡이든 앵콜곡이든... 그냥 전체를 긁는 슬라이드나, 두칸 이상 슬라이드들은 평소보다 더 잘 된 느낌인데, 유독 한칸 슬라이드(화살표 하나짜리)가 꼭 인식을 못하더군요. 그래서 그루브 앵콜을 마스터로 뛰었는데도 그 부분 때문에 풀콤이 잘 안 되서 상당한 혈압과 빡침을 유발하는 이벤트였습니다. 마플이요? 저 그런 늘어지는 슬라이드 싫어해요. 그래서 츠보미 곡 자체도 매우 하기 싫어하거든요.=ㅅ=; 그런 슬라이드 해결하려면 츠보미부터 쇼부를 봐야 할텐데... 참 진짜 할맛 안나요. ㅋㅋ 

 

4. 일단 이번 이벤트 최종 결과입니다. 한 판만 더 했으면 100쥬얼을 얻을 수 있었을텐데 시간 때문에 못해서 아쉽네요. 당초에는 명함컷만 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욕심이 생겨버리는 바람에 오늘 회사 칼퇴하고 신나게 달려버렸습니다. 하. 3만 포인트는 달성하고 싶었는데... 

 

5. 커뮤 말인데, 다리나 얘 성격 참 좋네요. 애가 좀 록밖에 모르는 면이 있을지는 몰라도(by 치에리) 맴버들의 노골적인 디스에도 해 줄 것 다해주고 잘 챙겨주고...=_=; 특히 이번 커뮤의 신랄함 및 독설 담당인 카렌의 발언이 신랄하다 못해 어찌 보면 좀 무례하게 비춰질 수 있는 발언이 있었는데(커뮤 4화의 "리이나는 늘 별로 고생 안할 것 같은걸~"), 사실 이거 좀 진지하게 보면 리이나가 화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사실 카렌이 원래 좀 스트레이트하게 말하는 스타일임을 감안해도), 그래도 다리나가 굉장히 둥글게 넘어가는 걸 보여주었죠.(애당초 이 상황에서 리이나가 진지하게 화낸다는 전개는 데레스테 커뮤 특성상 나타날 가능성이 그리 크지는 않다고 보지만...) 여기선 새로운 으헿라인이 되었지만(원조으헿 나오, 립스으헿 미카) 참 둥글둥글한 성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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