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밀리
댓글: 11 / 조회: 942 / 추천: 0
일반 프로듀서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넥스트프롤로그편(NP편)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습니다.
전 처음에 넥스트프롤로그편! 이라면서 '아이돌의 첫만남 이야기'를 다룬다고 했을때
아이돌들간의 첫만남 이야기를 해줄꺼라고 생각했습니다.
PSL, 전국캐러밴편처럼 아이돌들을 8~10명씩 묶어다가 시즌별로 첫만남부터 어떻게 친해졌는가 등을 보여주면재미있을꺼라고 생각했죠.
미라이시즈카츠바사 주인공삼인방 뿐만 아니라 코토메구엘레, 유리안나, 토모미야, 히비타마, 미즈키X타카네, 에밀리X타카네 등등 기존 있는조합이나, 아니면 아직 언급된적없는 새로운 조합커플링의 첫 만남이 어땠는지를 그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스토리로 나온건 아이돌과 P의 첫만남이었죠.
솔직히 처음엔 왜 P와의 첫만남인가.......하고 실망했는데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25d&wr_id=1062
이걸 읽다가 생각한건데 내가 타카네P라서 NP편 스토리에 불만이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카네와 P와의 스토리는 SP->아이마스2->원포올로 세번은 봤기때문에 이미 개인스토리에 대해선 어느정도 알고있다보니(크게 바뀔리도 없고요)
개인스토리보단 아이돌들 여럿이서 노는것을 보고싶다....는 쪽으로 강하게 생각한것 같습니다.
반대로 시어터조는 개인스토리가 전개되는건 이번이 처음인데
최애캐가 시어터조인 P분들은 NP편 스토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ps, NP편 스토리보면 올스타즈도 P와 첫만남이후 데뷔, 시어터조도 P와 첫만남이후 데뷔가 되는데 세계관이 어떻게 되는걸까요? 올스타즈가 선배란게 바뀌면 안될텐데......
올스타즈랑 시어터조랑 스토리의 시간대가 다른건지.......
총 11,552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챠링마스나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선후배 관계로 설정되어 있지만요.
게임 내에서도 PSL스토리(오토메스톰, BIRTH)에선 선후배는 확실하게 나눠져 있습니다.
호칭은 이미 친해진 뒤니까 편하게 부르는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코토하와의 첫 만남 이벤트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빨리 스토리 좀 더 추가하라고 망할 그리'드' 놈들아!
그리고 왜 코토하는 ep2 이후로 음성이 없는거냐!
전 '이제와서 개인스토리 또....?'라고 생각되는게 강해서....
음성은 생일/에피소드 등을 녹음할때 한번에 할테니깐요.
그러니 빨리 듣기위해서는 빨리 코토하의 아이돌에피소드붙은 19코스트가 나와야합니다?
(이오리의 내숭, 마코토의 아이돌 챔피언 드립, 그리고 무엇보다 유키호와의 初めて会った日、覚えてますか? 으헝헝헝ㅠㅠ)
하지만 반대로 밀리 애들은 프로듀서와의 첫 만남을 다루는 에피소드가 아예 없었습니다. 단지 프로필의 소개 음성만으로 추측하는게 다였지요. 가장 처음 나온 음반 LTP의 스토리도 이미 만나고 꽤 지난 뒤를 시점으로 잡고 있었으니까요.
덕분에 코토하와 처음 만났을 땐 어땠고 어쩌다 사이가 깊어지게 되었는지 등등은 전부 뇌피셜로 채워야 했는데......이제야 드디어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네요.
그렇기에 밀리마스의 넥스트 프롤로그 시동은 전 개인적으로 호평이네요
확실히 설정이라던가 복잡할 순 있겠지만 더욱 무게감 잡힌 설정의 아이돌들을 볼 수 있기에 전 좋다고 느끼네요
아무래도 밀리언코들이 참 괜찮은 캐릭터들이긴 하지만 갑자기 툭 튀어난 후배 같다는 느낌도 적잖게 있으니
어쩌면프로듀서와 첫 만남이라는 소재로 해소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점에서 납득할수 있긴 한데....
개인적으론 올스타즈에 미묘한 역차별있다고 생각해서(LTA라던가 LTA라던가 LTA라던가...) 이런땐 좀 좋게 차별해주지.... 라는게 없어지질 않네요;
...이게 아니라, 비어있던 공간이 채워진 것 같아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미즈키X타카네 꽤 좋아하는 커플링이라
어쩌다 서로 이름트게됬나, 까지만이라도 공개해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