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스샷은 이벤트 종료 3분 전, 그러니까 오늘 20시 57분에 찍은 겁니다)

1. 처음에는 서포트컷이나 따면 다행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컷이 상당히 널널하더군요.

마치 저번 재화수집 [너에게 잔뜩☆] 때를 생각나게 하는 상황이지만, 만일 아리스가 상위로 나왔었다면 그 치열했었다던 [피어라 Jewel] 때를 방불케 하는 아수라장(...)이 벌어졌을 수도...

어쨌든 컷이 널널했던 덕분에 저도 난생 처음 등수가 4자리를 넘어서 3자리대에 진입했습니다. 비단 데레스테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제가 온갖 모바일 게임내에서 뛰었던 모든 순위경쟁형 이벤트를 통틀어 3자리대 등수를 보게 된 것도 이번 이벤트가 처음이네요.

2. 이번에는 후반전 한정으로 재화 및 스태 관리도 어느정도 하면서 이벤트에 임했습니다. 재화를 어느정도 쌓아놓았다가 한번에 태운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덕분에 순위대를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네요.

3. 제가 데레스테 입문하고 나서 처음으로 뛰어본 올타입 재화수집 이벤트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봤자 (이벤트곡을 플레이하는데) 주로 썼던 건 (쓰알이 있는) 큐트 덱이었지만요. 덕분에 처음으로 이벤트곡 점수가 60만점을 넘기기도 했구요. (물론 남들에 비하면 형편없는 점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한것만 해도 어딥니까)

4. 하여튼 이번 이벤트 뛰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ps. 이제 좀있으면 1주년인데 그때쯤 파격적인 뭔가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뭐 가챠빼고 거의 모든 게 혜자인 데레스테면 그래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