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안팀장: 오늘 저녁은 이 둘 중 하나로 하지?

안키라 안키라 안키라 안키라~

역시 안키라가 체고십니다. 뭐죠 이거? 채보도 곡도 제목에 狂자가 들어가서 그런지 정신줄 놨는데 MV는 또 퀄리티 갱신이네요. 얘네 왜케 귀엽죠?이번 곡은 개인적으로는 배경도 좀 귀여운 느낌인데, 안즈 솔로파트에서 나오는 라멘이랑 카레도 그렇고, 손잡고 있는 안키라 실루엣도 귀엽더군요 ㅋㅋㅋ)

참 이번 곡도 그렇고 뮤비도 그렇고 여러 가지 의미로 역대급이네요. 처음으로 등장 아이돌이 안무를 다르게 하는 곡이기도 하고....(근데 그래서인지 mv 보면 배터리 소모량이 더 커진 느낌도 드네요) 

전파송이라는 게 원래 취향을 많이 타고 호불호도 많이 갈리는 스타일인데 이번 곡은 전파곡이지만 곡 분위기가 씐나서 그런지 마음에 드네요. 안키라 얘네 무슨 부부만담 하는 느낌도 들고... 

이번 이벤트는 마플은 과감하게 포기,... 와. 채보아트에 슬라이드에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ㅋㅋ 카나코 힐 아니었으면 폭사할 뻔 했습니다.

그리고 마스터도 풀콤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_=; 이거 말이 26이지 체감상으로는 27을 줘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폰 상태에 따라서 노트 인식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여러 가지 의미로 또 이벤트의 새로운 역사(?)를 쓴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번에도 경쟁이 치열할 느낌인데(더욱이 1700만 다운로드 기념 쥬얼 지급에다가 드링크도 머니로 살 수 있으니;;;) 이거 상위보상을 얻을 수 있을지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안즈와 카렌이 동시에 빙의해서 이벤트 달리기 귀찮아지거나 힘들어서 못할 것 같아서 문제네요. 채보 자체도 꽤 빡세기도 하고...ㅋㅋ

여튼 연말 이벤트 다들 건투를 빕니다. 저도 언제나 그렇듯 해볼만큼은 해봐야겠죠. ㅎㅎ

p.s

이번 곡 MV가 꽤 재밌어서 그런지 다른 아이돌로 돌려봐도 제법 재밌는 장면이 연출되긴 하네요. 물론 데레스테 MV 특징이 다른 아이돌들을 배치하면 원래 아이돌만큼의 박력(?)이나 생동감이 덜 나타나긴 하지만(특히 독버섯 전설이라든지... 이건 쇼코의 박력을 따를 수 없죠), 이번 곡은 의외로 그렇지도 않고 위화감이 덜하네요. 사실 전 우즈키와 린으로 MV를 돌려보고서야 키라리가 안즈보다 좀더 뒤에 서있었다는 걸 파악했습니다.=_=; 성인 아이돌로 하면 그야말로 한잔 하고 주책 떠는 이모들 같은 느낌일지도 모르겠군요.

어째 저거 캡쳐해 놓고 보니 삐진 우즈키한테 애교 떠는 시부린 같네요...;; 흐, 흥! 그 정도로는 용서 안해줄 거예요 린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