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누가 1위를 하든, 승자는 ..

닛신 카레메시(...)

작년에 처음 이 광고 봤을 때는 컵라면 같이 생긴데다가 メシ를 メン으로 착각해서 카레면인줄 알았는데.. 카레밥이었다니.. 미오와 아카네 사이의 저 밥풀캐릭터를 보고도 몰랐다는게 한심합니다.

아무튼.

이 이벤트의 무서운 점은...

이 수능금지곡스러운 광고송(가사에 제품명이나 사명은 안나오지만 이미 제품광고에 사용된 곡이어서 모를 P들은 없겠죠..)을 며칠간 수도 없이 플레이하여 머릿속에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딱 한번 플레이 하고 이 글 쓰는데 지금도 머릿속에 마지막 3구절(스.파.이.스.O.O.O.O.O x3)이 리플레이되고 있군요..흠.. 

포지패가 7thlive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 거기에 열심히 콜을 외칠 P들을 상상하면 굉장한 광고효과인겁니다... 의도적인 광고성 밈(한돈 주세요~)은 대중에게 절대 먹히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광고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호응해주는 사람들을 수 만명씩 얻는 건 굉장한 일이죠.. 그렇게 덕들의 친구인 컵라면의 위치를 조금이라도 잠식한다면.. ("튀긴면? 훗. 우린 밥이다!")

뭐... 물론 우리나라와는 상관없는 얘기지만요.. (오뚜기의 반사이익?...)

조만간 아마존 직구할 때 몇 개쯤 사서 리뷰해보도록 하지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