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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 확률 조작은 "버그"
댓글: 7 / 조회: 489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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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6, 2017 18:01에 작성됨.
최근 반다이남코의 IP를 이용해 아카츠키에서 서비스하던 「드래곤볼Z 돌격 배틀」이 가챠 확률 조작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카츠키는 SideM LIVE ON ST@AGE 서비스도 하고 있고, 반남 IP에서 전반적으로 그런 현상이 있는 게 아니냐는 루머도 돌았습니다. (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producer&wr_id=49694 )
하지만 해당 부분은 신기능 구현의 실수로 생긴 버그로써, 확률은 정상이나 표출만 이상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반다이남코에서 발표했습니다.
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으려나
한번 잃은 신뢰는 회복이 어렵겠죠
플레이어마다 화면이 달랐다는 건 최소 두개 이상의 페이지 스크립트 파일이 존재했다는 건데, 글쎄요... 액면 그대로 믿진 못하겠습니다.
자기 손으로 확율을 조작, 적게 준다는건 정신병자짓이죠
롤만해도 하 사람이 많다 보니 스킨 값 얼마로 떼돈을 버는데
수많은 소과금 유저들 다 떨어져 나갈일을, 주식떨어질일을? 회사가 자기손으로?
공격을 받을수도 있고 기밀이 셀수도 있고
당장 신규 유저확보에 혈안이 돼서 마케팅 하는 사람들이 그런 루머가 돌만한일을?
더구나 적어도 데레스테의 사례를 생각한다면 얘네는 '10연차 중 마지막 카드 한 장' 확률 조정 잠깐 잘못했던 것도 파악하자마자 공지하고 수정, 보상까지 돌렸던 전례가 있습니다. 그런 전례를 생각하면, 의도적으로 조작을 했을 가능성은 낮게 봅니다.
어디까지나 정황상의 이야기이고, 작정하고 파보면 어떨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요.
(사실 저 두개가 가장 커서 그렇지 지금 일본 제조업 회사들 전반에 비슷한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확률아이템 문제도 정부가 규제해야 한다는 여론을 업계 자율규제로 어떻게 넘기려고 하지만, 이런 문제를 업계에 맡겨두면 거의 시장실패로 직결이라...
뭐, 실제 조작이 있었다...를 얘기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정부 기관의 조사가 필요한 사안임은 분명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