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이 게시판에 제가 테스트로 남긴 글의 댓글란을 보시면,

이렇게, 윗 그림에서처럼 이름 앞에 번호가 달려있습니다. 또 코멘트 답글이 안되게 되어있구요.

(모바일로 들어가셔도 번호가 달려있습니다)

댓글 번호를 단 이유는, 바로 아래 예시와 같은 걸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예시 - 번역글판에 MiDlP님이 올려주신 이오리 「어라, 프로듀서가 자고 있어…」 에서 발췌했습니다.

위 예는 2ch의 스레 글을 번역한 걸로 스레에서는 글의 번호가 앞에 달립니다. 그걸 이용해 SS를 참여형식으로 만들어 나가는 거구요.

이렇게 SS를 쓸 때 혼자 쓰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참여가 이뤄진다는 게 참 매력적이었죠.

그걸 이 사이트에서도 한번 해보려 합니다.

원래 릴레이글판이 있지만, 릴레이글판을 살펴본 결과 특성상 한번 이야기가 시작되면 많은 분이 참여하지 못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또 이런저런 제약도 있어 접근성이 떨어져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야만 다른 이야기를 시작해야한다는 제약도 있었구요.

그래서 창작댓글판은, 댓글로 이야기를 써나가는 형식으로 운영하려 합니다.

참가 방식은 크게,

1. 이야기를 쓰려는 사람이 직접 게시글을 올리고 댓글로 이야기를 풀기 시작한다.

2. 이런 이야기가 보고 싶다, 는 사람이 그럴싸한 타이틀을 올려 사람을 모아 망상을 모은다음 누가 총대를 메고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3. 원래 릴레이글판 형식처럼 릴레이 형식으로 이야기를 써나간다.

등등...사실 어떻게 참여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방식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위 예시처럼 댓글 번호를 이용한 다른 사람도 글 진행에 참여하는 형식도 있겠구요.

어째 제가 설명능력이 떨어져 어째 설명이 미진한 것 같지만ㅠㅠ일단 한번 오픈하고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 쉽게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2ch 스레에서 이야기 푸는 걸 여기서 해보려는 거니까요.

창작댓글판에 관한 의견 있으신 분도 자유롭게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