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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애니의 해 마침내 개막! 『U149』×『밀리언』×『샤니마스』의 애니화로 “아이마스”는 더욱 비약한다! 【전편】

댓글: 2 / 조회: 395 / 추천: 4



본문 - 05-29, 2023 23:27에 작성됨.

출처: 반다이남코 FunFare | 취재, 글: 야마모토 류타로(山本雄太郎)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이하 「아이마스」)는, 2023년~2024년에 걸쳐, 3작품의 신작 애니메이션을 공개했습니다.


하나는 2023년 4월부터 방송이 시작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스 U149(이하 U149). 그리고 10월에는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이하 밀리애니), 2024년 봄에는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이하 샤니애니)의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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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례대로 『U149』 『밀리애니』 『샤니애니』의 키비주얼


즉 2023년~2024년은 "아이마스" 시리즈 3개 브랜드의 신작 애니메이션이 잇따라 방영되는 "아이마스" 애니의 해(アニメイヤー, Anime Year, 애니메 이어)!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마스」시리즈 애니메이션 제작의 이면을 따라가 볼 수 있도록, 765 프로덕션에서 「아이머스」시리즈 애니메이션&마케팅 총괄을 맡는 하자마 씨와 애니메이션의 프로듀서를 담당하는 토미타 씨에게, 3작품의 애니메이션 전개에 대한 생각 등을 여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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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마 와카코(狭間和歌子)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애니 및 마케팅 총괄, 『밀리언라이브』 프로듀서
출시 당초부터 스마트폰 대상 게임 앱 (이하 앱 게임)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의 프로듀서를 담당. 현재는 『밀리언라이브!』의 프로듀서를 맡는 것과 동시에 “아이마스” 시리즈의 애니 & 마케팅 총괄도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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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타 코이치로(冨田功一郎)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반다이 비주얼(現 반다이 남코 필름 워크스)에서 TV애니메이션 『갓 이터』와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제로스』 등의 프로듀스를 경험한 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로 전적. 2022년부터 “아이마스”시리즈 애니 사업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 먼저 두 분의 경력과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를 알려주십시오.
하자마: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후 약 10년간 가정용 게임 영업직을 맡아 왔습니다.

이후 “테일즈 오브” 시리즈나 “갓 이터” 시리즈의 앱 게임 프로듀서를 경험했고, 2017년 출시된 앱 게임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이하 『밀리시타』에서는 출시 때부터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계속해서 『밀리언 라이브!』의 프로듀서를 담당하면서 2022년부터 사내에 새롭게 설치된 “아이마스” 시리즈의 마케팅 및 애니메이션 사업을 맡는 팀의 총괄을 겸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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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애니 & 마케팅 총괄 하자마 와카코 씨

토미타: 저는 반다이남코그룹의 영상부문이었던 당시 반다이 비주얼(현 반다이남코필름워크스)에 입사하여, 애니 DVD나 블루레이 디스크 등의 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애니메이션 프로듀싱 업무에 10년 정도 종사한 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로 전직했습니다.

반다이 비주얼에 있던 때에는 TV애니메이션 『갓 이터』나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제로스』 의 프로듀서도 맡았고, 이적한 뒤에도 『닌자 박스』나 『스칼렛 넥서스』 등의 애니 제작에 몸담았습니다.

2022년부터는 사내에 신설된 “아이마스” 시리즈의 애니 사업을 담당하는 팀에서 프로듀서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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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시리즈 애니 프로듀서 토미타 씨

—— 토미타 씨는 “아이마스” 관련 인터뷰에서는 처음 얼굴을 비추게 되는데, “아이마스”에 대해서는 어떤 인상을 가지고 계신가요?

토미타: “아이마스”와는 자연스럽게 만났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접하게 된 것은 2000년대 후반에 동영상 사이트에서 유행하던 MAD영상이었습니다. 그게 사실 “아이마스” 시리즈의 곡인 “에이전트 밤을 가다”였다는 것을 알게 되어, 즐기고 있던 컨텐츠가 “아이마스”와 연관되어 있었다, 라는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셜게임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를 일과처럼 플레이했던 것도 하나의 추억입니다. 2014년 극장판 『THE IDOLM@STER MOVIE 빛의 저편으로!』 공개 당시에는 애니메이션 정보지 『월간 뉴타입』의 표지를 장식한 아마미 하루카의 일러스트에 한 명의 애니 팬으로서 무심코 숨을 삼켰습니다……

또 애니 패키지 사업에 종사한 입장에서 인상에 남는 것은 TV애니메이션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방송에 앞서 발매되었던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ANIMATION FIRST SET-』라는 상품입니다.

당시 블루레이 디스크 패키지로써는 참신한 세로로 긴 레이아웃에 충격을 받아 “아이마스는 이런 도전도 하는구나, 재미있네!” 라고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U149』×『밀리애니』×『샤니애니』 ——모두 모여서 “애니마스”로 즐겨주셨으면 한다
——현재 방영 중인 『U149』를 포함해 2023년~2024년에 걸쳐 “아이마스”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3작품이 공개되게 된 경위를 알려주십시오.

저희는 2022년 12월에 “아이마스”의 신사업전략 「PROJECT IM@S 3.0 VISION(서드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 새로운 비전을 축(軸)으로 하여, “아이마스”라는 IP(* 주 1)를 한층 더 성상시켜 나가기 위해 더 많은 분들께서 프로듀서 님(* 주 2)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 IP:Intellectual Property의 약칭으로 캐릭터 등의 지적재산을 말함

※2 프로듀서 님:「아이마스」시리즈의 팬을 말함

이를 위해서는 각 브랜드의 매력, 그리고 거기에 존재하는 아이돌 개개인의 매력을 더욱 더 깊게 해 나가는 것이 필요불가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마스”는 게임을 원점으로 시작된 컨텐츠이지만 프로듀서 여러분이 오랜 기간에 걸쳐 지지해 주신 덕분에, 2007년에 방송한 『아이돌마스터 XENOGLOSSIA』부터 시작해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아이돌마스터 SideM』이라는 TV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전개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더 많은 프로듀서 님들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 자신도 게임은 게임,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으로써 제각기 장점이 있고, 각자 다른 매력을 표현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미디어 믹스 전개함으로써 아이돌 개개인의 매력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이번에 『U149』 『밀리애니』 『샤니애니』를 제작·방송하게 되었습니다. 이들 세 작품이 2025년을 앞둔 “아이마스”의 20주년을 향해 더욱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담아--저희는 이 세 작품에 “애니마스”라는 이름을 내걸고 여러분께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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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49』 『밀리애니』 『샤니애니』, 이 3작품의 총칭으로 “애니마스”라는 키워드를 내거신다는 말씀이시군요.

하자마: 네. 세 작품을 모아서 “애니마스”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그저 가능한 한 많은 분들께서 이 세 작품을 모두 즐겨 주셨으면 한다, 라는 생각에서입니다.

어느 작품도 “아이마스” 시리즈로부터 갈라져 나온 브랜드의 애니메이션이면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듀서 여러분은 분명 제각기 좋아하시는 브랜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번 기회에 꼭 세 작품 모두 맛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을 즐겨 주시기 바란다”라고 부탁드리는 저희도 물론, 각 작품의 장점과 아이돌의 매력을 한층 더 폭넓게 표현해야 한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소속된 제3IP사업디비전 765프로덕션은 “아이마스”에 관한 게임 제작이나 마케팅 등이 집약된 부서로, 2022년부터 765프로덕션 내에 애니메이션 사업을 담당하는 팀을 신설하여, 「애니마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의사결정이 원활해지고 전례 없는 도전적인 기획도 실현하기 쉬워졌습니다.

——— 『밀리애니』와 『샤니애니』는 TV방영에 앞서 전국 각지의 영화관에서 전편 선행 상영회를 실시한다고 하는데 그 경위와 의도를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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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타 : 제가 “애니마스”를 프로듀싱하는 데 있어서의 최대 목표는 프로듀서가 되어 주실 새로운 팬을 늘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매 시즌에 여러 애니메이션이 방송되고 있는 작금에 와서는 TV방송이나 인터넷 스트리밍을 하는 것만으로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은 쉽지 않고, 그것만으로는 “아이마스”를 접해 본 적이 없는 분을 끌어들여 “애니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접점이 부족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마스」 특유의 "프로듀서 여러분의 높은 열정"과 영화관에서의 시청 체험 가치에 착안했습니다. 우선은 기존의 프로듀서님들께서, 말하자면 라이브와 같은 감각으로 "동료”분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영화관이라는 특별한 환경에서 애니메이션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선행 상영회에서 한 분이라도 더 많은 프로듀서님들께서 “보기를 잘했다, 참여하길 잘했다!”라고 생각하신다면 분명 “애니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퍼뜨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프로듀서 여러분의 입소문을 계기로 아직 “아이마스”를 접해보지 못한 사람이 “영화관에 가볼까?” “TV 방송되면 볼까?”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화관에서 본 후에, 텔레비전 방영 시에는 SNS 등으로 실황하면서 한 번 더 보거나, 친구에게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하거나……여러가지 즐기는 방법이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프로듀서 여러분께서 즐겨주실 수 있을지 없을지를 제일로 해서 생각했을 때에 중요한 것은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시청 체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별한 체험으로 마음에 남았으면 좋겠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프로듀싱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싶다”고요.

그렇게 느낀 것도 전편 선행 상영을 단행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가능한 한 많은 프로듀서 님께 시청 기회를 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47도도부현에서의 상영”을 사내에서 계속 말하고 있었습니다.




밀리애니 선행상영에는 저런 심모원려가 숨어있었다는 것이 공식입장™이네요

후편은 내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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