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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티스, 법인은 없어져도 레이블과 로고는 남는다 외

댓글: 4 / 조회: 1589 / 추천: 1



본문 - 02-16, 2018 08:12에 작성됨.

루리웹에서 들은 정보입니다.

지난 2월 9일, 링크 2와 같이 란티스와 반다이 비주얼이 통합해 신 법인 반다이 남코 아츠가 설립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졌습니다만 3일전인 지난 2월 13일, 피통합법인인 주식회사 란티스가 링크 1과 같은 글을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식회사 란티스 대표이사 이노우에 슌지 명의로 올라온 이 글에 의하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주식회사 란티스는 없어져도 란티스의 명칭과 로고는 신 법인의 음악 관련 상품(싱글 또는 앨범 등)의 레이블로 승계된다.
2.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에 열릴 『란티스 마츠리』를 기획하고 있다.

이상 이 2가지를 담고 있습니다.

1의 경우, 란티스란 이름의 위치가 있다보니, 반다이 측에서도 이걸 손쉽게 버리지 못해 이렇게 가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애니송 관련 업계에서도 란티스는 웬만한 레코드 업체와도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브랜드로 성장한 상태입니다. 다만 발행원과 판매원은 재미있게도 일체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란티스에서 내놓는 모든 음반의 발행원은 주식회사 란티스, 판매원은 주식회사 반다이 비주얼로 되어 있는데 이게 일체화 될 수 있다는 것이죠.

2의 경우 좀 특이한데, 피 인수법인, 그것도 소멸예정의 회사가 개최할 예정인 라이브가 그대로 열릴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신법인의 임원변동사항을 보면 이노우에 슌지 현 란티스 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가고 전략적인 건도 있다보니 그대로 진행할 확률은 높습니다.

참고로 2019년은 란티스 창립 20주년, 2020년은 잼 프로젝트 결성 20주년, 프로젝트 러브라이브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이노우에 슌지 사장이 환갑(*)을 맞는 해입니다. 아이마스 계열에서 2020년은 밀리마스 프로젝트 시작 7년차, 본가 15년, 데레마스 9년이 되는 해네요.

(* 이노우에 슌지 사장은 1960년 5월 15일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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