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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솔직히 말해서 일하기 싫은 걸.」

댓글: 9 / 조회: 1425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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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2, 2014 22:28에 작성됨.

서류「촤라락」

 

P「아 서류 떨어졌네. 상관없나.」

 

일동『경직』

 

하루카「네!? 프로듀서 그게 무슨말이에요?」

 

P「뭐랄까... 이 일을 좀 하다보니 연예계랑 나는 잘 안맞는 것 같아... 반짝반짝보다는 어스름한게 좋다고 할까...」

 

미키「훌쩍」

 

하루카「!!!?? 프로듀서 미키가 코까지 흘리며 울기시작했다구요?」

 

P「생각해보니 이제 너희는 내가 없어도 일이 차고 넘치는 인기 연예인이잖아.」 미키 쓰담쓰담

 

미키「허니이... 훌쩍훌쩍」

 

유키호「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신건 프로듀서에요! 그런 프로듀서가 없으면 안된다구요!」

 

일동「맞아요! 안돼! 각하! 그 말씀 취소하세요! 귀하!」

 

P「다들 진정해, 사실 생각해보니 이 일을 좋아한게 아니라 너희를 좋아해서 여기까지 한거지, 이제와보니 난 성실한 프로듀서는 못되는거같아. 아무래도 그만둬야겠어.」

 

마코토「/// 그....그런 말도안되는! 그래도 일을 갑자기 그만두면 안된다구요!」

 

이오리「도...돈은 모아뒀어? 앞으로 뭐하고 살건데? 계획있어? 여기만큼 수입이 좋은곳이 있냐고! 혹시 다른데서 스카웃 된거야? 어서 말해!」

 

P「힛, 이오리 그말투 한 오년전에 처음 만났을 때 같다ㅋㅋㅋ 웃음」

 

이오리「능듬 흐는그 으니그든?」

 

P「음, 돈은 그다지 없어. 하지만 계획은 있지.」

 

일동(계획?)

 

P...

 

P「돈많은 아내 만나서 집에서 놀고싶어.」 빠밤

일동「시시(해요!)(한거야!)(하다구!)(합니다!)」

 

P「시시하지만... 너희들을 모두 반짝반짝한 아이돌로 만들어놓으니 달리 하고싶은 일도 없고.

궂이 지금 원하는거라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이라구. 요즘 너무 외로워서 말이야.」

 

이오리「애초에 그건 계획도 아니잖아!」글썽

 

하루카「맞아요! 운명의 사람은 일하면서도 찾을수 있다구요!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도... 충분히...

 

아미마미「오빠가 그만둔다니..싫어...」글썽

 

치하야「그...그럼 프로듀서는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사람이라도 있습니까?」

 

P「아직은 없어.」[왼팔에 이오리 하루카 오른팔에 아미마미 쓰담쓰담]

 

치하야「휴...그럼 이상형이라도 있습니까?..」

 

일동「꿀꺽」

 

P「음.. 귀엽고, 돈많고, 무엇보다 날 좋아해줬으면 좋겠어. 그게다야. 나랑 결혼해주고 길러준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반해버릴것 같아.」

 

일동「뭔가 (한심해요!)(한거야!)(합니다!)(해요!)

 

하루카 (하지만...이상형이... 꽤.. ) 국민 아이돌

치하야 (태도는 좀 그렇지만...) 일류 가희

유키호 (프로듀서랑 함께라면...) 독자적인 매니아층을 확보한 싱어송라이터

마코토 (좋아하는 마음이라면...) 해외파 인기 액션 여배우

이오리 (돈이라면...) 굉장히 충성스러운 팬들을 거느린 드라마 악역 전문 인기배우 

미키 (알겠어...허니...) 일류아이돌

아즈사 (어머어머~그 이상형의 여자분이라는게 혹시...) 섹시 톱스타 영화배우

히비키 (프로듀서, 정말 어쩔수없네...) 아시아를 평정한 댄싱 보컬퀸

아미마미 (좋아, 스트라이크존이야.) 예능퀸 아이돌

야요이 (전 프로듀서를 좋아해요!) 국민여동생

타카네 (집에가면 귀하가 직접 끓인 라멘을 내주는 상황이...후훗... 행복하겠군요.) CF퀸

 

----그날 밤----

부재중 문자 12통

 

코토리「으음??? 한밤중에 문자가 이렇게나 많이...아, 우리 아이돌들이다.」

 

아이돌 일동『평소 가까웠던 사람에게 프로포즈를 받는다면 어떻게 받고싶어?』

 

코토리「낸들 어떻게알아! 그냥 해주면 고마운거지!」글썽

 

하루카 외 11명에게 단체전송중 ■■■■□

 

 

 

 

 

----그날 밤 프로듀서의 집----

 

P(하... 요즘 왜이렇게 의욕이 없지... 예전엔 일이 힘들지만 그래도 할만 했는데...)

P(저 인형을 주워오고 부터야...버려야겠어... 내일은 꼭... 아니 이번주 안에는 꼭...)

 

 

 

 

 

 

 

 

 

 

이거 참 아이돌 여럿나오는 글은 한편 쓰기가 쉽지 않군요.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4-12-06 08:42:07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3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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