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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무엇을 숨기리!나는 귀축안경 이었던 것이다!!」 코토리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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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3, 2015 20:38에 작성됨.

P : 「무엇을 숨기리!! 나는 귀축 안....」 코토리 : 「확실히 들었으니까 다시 말해주실 필요는 없어요.」

 

P : 「후후,느껴지십니까?제게서 귀축의 기운이!?」

 

코토리 : 「....글....쎄요?」

 

P : 「후후,못믿으시는군요.좋습니다. 그렇다면 제 귀축스러운 행동에 전율하도록 하시죠!」

 

코토리 : 「...하아....」 (재밌으니 조금 두고보도록 할까요.정도가 심하다 싶으면 신고하면 되니까...)

 

P : 「으하하하하하핫,내 몸에 귀축의 피가 넘쳐 흐른다!!」

 

코토리 : 「저기,그런데 어떤식으로 그 귀축력을 보여주실 건가요?」

 

P : 「좋은 질문입니다!아이돌들이 울면서 달려나가도록 해보겠습니다!」

 

코토리 : 「헤에......」 (설마 나쁜남자 인가요!?피요옷!동기는 이상하지만 프로듀서의 나쁜남자 모습은 꽤 보고싶을지도...)

 

P : 「후후,그리고 때마침 아이돌들이 1~2명씩 같이 오게 해놨지요.자아!와랏!」

 

철컥

 

하루카 : 「좋은 아침이에요~」

 

치하야 : 「좋은 아침.」

 

P : 「.....」 주섬 주섬

 

하루카 :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P : 「응,어서와 하루카.」 양 머리사이드 리본

 

하루카 : 「.........?」

 

P : 「아 맞어.오늘 내가 집에서 쿠기를...와앗!」 돈가라갓샹

 

P : 「우우....저질러 버렸다.」

 

하루카 : 「저,저기 프로듀서....?」

 

P : 「미안해 하루카~쿠기가 다 부서져 버렸네.데헷페로~☆」

 

하루카 : 「.....」 소름

 

하루카 : 「....저기 프로듀서.설마 하지만 그거 저를 따라하시는건가요?」

 

P : 「에엑?그럴리가 없잖아.그보다 하루카.오늘 스케쥴에...와아앗!」 돈가라가라갓샹

 

하루카 : 「.........」 부들부들

 

P : 「우우,또 넘어져 버렸어.팬티...보이지 않았을까...?」 힐끔

 

하루카 : 「너,너무해요!전 일부로 넘어지는게 아닌데!」 와아아앙!

 

타다다다닷!

 

P : 「아앗,하루카 어디가는거니?아직 돔이에요 돔! 이 남아있는데.......」

 

치하야 : 「하아....프로듀서.뭘 하시는건지 묻지는 않겠습니다만....나중에 하루카에게 사과해두세요.」

 

P ; 「그래야겠지.그보다 과자가 묻어서 옷이 더러워졌네.이따 오후에 중요한 회의가 있는데 큰일이네....」

 

P : 「저기,치하야.미안하지만 세탁을 좀 부탁해도 될까?」

 

치하야 : 「세탁...인가요?알겠습니다.저는 이따 오후에 스케쥴이 있기 때문에 맡겨주시면 세탁방에 갔다 올...」

 

P : 「하아?무슨소리야?나는 빨래판을 빌려달란 소리였는데.여기 있잖아.빨래판.」 주물 주물

 

치하야 : 「............」

 

P : 「음....웬지 전보다 줄어든거 같기도하고.....코토리씨.어때요?제 가슴이 더 크지 않을까요?」 히죽

 

치하야 : 「..........」 부들 부들 부들

 

P : 「자아!그럼 빨래판에 어디 한번 빨래를 해볼까?」 히죽 히죽

 

퍼억!

 

치하야 : 「당신...최저야!」

 

타다다다닷!

 

P : 「후우....어떤가요.코토리씨.저의 귀축적인 면모를 제대로 느끼셨나요?」

 

코토리 : 「그건 귀축이라기보단......」 (쓰레기 아닌가요?)

 

P : 「후우,알겠습니다.하긴.이정도로 귀축으로 인정받을순 없지요.제가 이것까진 안하려 했지만......」

 

철컥

 

히비키 : 「하이사이~」

 

타카네 : 「좋은 아침입니다.귀하.」

 

P : 「오,어서와.타카네 히비....키......」

 

히비키 : 「응?무슨일이야 프로듀서?그렇게 얼굴을 찡그리고?」

 

P : 「아니,냄새가 나서.환기좀 시켜야 겠는걸.」

 

히비키 : 「에?내,냄새?」

 

P : 「그래.냄새.」

 

히비키 : 「보,본인 냄새따위 나지 않는걸!」

 

P : 「호오,과연 그럴까?확신할수 있어?」

 

히비키 : 「물론이라고!자신.언제나 몸을 청결히 하니까.」

 

P : 「좋아.그럼 증명을 해야겠지.이리와.」

 

히비키 : 「엣....?」

 

P : 「.......」 킁킁

 

히비키 : 「흐갸아아아악!무,무,무,무슨 짓이야 프로듀서!」

 

P : 「무슨짓이긴.냄새가 안난다며.그럼 맡아서 확인하는게 제일 빠른거 아니야?」

 

히비키 : 「우우....그,그렇긴 하지만....」 우물 쭈물

 

P ; 「자아,그런 의미에서 냄새를 맡겠다.먼저 목덜미!」 킁킁킁킁

 

히비키 : 「하윽....」 (어,어떻게 하지?프,프로듀서가.....)

 

P : 「흐음....확실히 목덜미는 냄새가 나지 않는군.하지만!발가락 같은 부분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냄새가 배는 법이지!」 킁킁킁킁킁킁

 

히비키 : 「우읏.....읏......프...프로듀서....이제 됬지?보,본인 부끄럽다고.」 

 

P : 「아니,아직 확인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그것은 바로.......겨드랑이!」

 

히비키 : 「엑?」

 

P : 「간닷!점핑 스폐셜!!!!!」 킁킁킁킁킁킁킁킁킁킁킁킁킁킁킁킁킁킁킁킁

 

히비키 : 「시,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퍼억

타다다다다닷

 

타카네 : 「.......기이한.」

 

P : 「후후,좋은 냄새였다.활기찬 소녀의 겨드랑이 냄새는 참을수가 없구만.」

 

코토리 : 「..........」 (저건 귀축이 아니라 그냥 변태아닌가요...)

 

P : 「자아,그럼 열심히 일을 했으니 점심을 먹어볼까.타카네는 점심 먹었어?」

 

타카네 : 「예.오는길에 먹고왔습니다만.....귀하....아까는 대체....」

 

P : 「신경쓰지마 신경쓰지마.자아.그럼 점심으로 라면을 먹어볼까?」

 

부스럭 부스럭

 

P ; 「라면계의 제왕인 너0리와 짜00티를 합친!짜파구리를 만들어 먹겠다!」

 

타카네 : 「엣.....?」

 

P : 「응?왜그래 타카네.」

 

타카네 : 「아,아니요.그보다 귀하.짜파구리 라는건...」

 

P ; 「응?몰라?잘 들어.짜파구리란 짜00티의 느끼한 맛을 너0리의 담백한 맛이 잡아주는데다가 너0리는 면이 오동통 하기 때문에 훨씬 더 식감이 부드럽다!게다가 스프의 비율을 2:1로 맞춘뒤 취향에 따라 국물을 덜어낸뒤 마무리로 참기름을 넣어주면!그건 이미 라면이 아니야.라면의 탈을 쓴 파라다이스!유토피아!이상향!」

 

타카네 : 「........」 주륵

 

P : 「오,설명을 하는사이 다끓었군.자아.그럼 어디 먹어볼까!?」

 

타카네 : 「귀....귀하......」

 

P : 「응?아,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거지만 설마 타카네가 점심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월급도 적은 샐러리맨의 유일한 낙인 점심을 뻇어먹으려는 후안무치한 짓을 하려는건 아니겠지?」

 

타카네 : 「.......」 움찔

 

P : 「설마하니 나는 타카네가 그런 인간쓰레기 말종같은 짓을 할거라고 믿지는 않아.그래서 타카네.왜 불른거야?」 히죽

 

타카네 : 「그.....그것이.......」 부들 부들

 

P : 「정말....싱겁긴....」 후루루루루룩

 

P : 「크으으으으으...이맛이야!하나의 라면에서는 얻을수 없는 융합에 의한 새로운 맛!」

 

타카네 : 「......」 주르르르르르르르륵

 

P : 「아.타카네도 한입 먹어볼래?」

 

타카네 : 「!!!!」 방긋

 

P : 「아....그러고보니 점심을 먹었다고 했지.....미안해.」 후루룩 후룩

 

타카네 : 「.....귀하는.....귀하는 심술쟁이 입니다!」 와아아아앙!

 

타타탓!

 

P : 「후흥!」

 

코토리 : 「아니.....그렇게 어때요?잘했죠? 라는 표정으로 쳐다봐도 말이죠....」

 

P : 「이런....이걸로도 모자란건가요?좋습니다.그럼 최후의 비기를 꺼내도록 하지요.」

 

P : 「코토리씨.반했습니다!저와 결혼해 주시겠어요!?」

 

코토리 : 「피,피요오오옷!?노,농담하지 마세요.」

 

P : 「진심입니다.사실,이 사무소에 들어온것도 코토리씨에게 반해서 그랬던거에요.」

 

코토리 : 「저,정말인가요?그,그치만 저는 나이도 많은데.....」

 

P : 「괜찮습니다.사랑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니까요.」

 

코토리 : 「프....프로듀서.」 눈 풀림

 

P : 「코토리씨.....아니 코토리...키스해도 될까?」

 

코토리 : 「네에....물론이에요....」

 

P : 「랄까나~으하하하하하하하하!!설마 코토리씨 정말 기대하신거에요?」

 

코토리 : 「............」

 

P : 「아,정말이지.그런건 농담일게 뻔하 잖아요.」

 

코토리 : 「..........」 하이라이트 OFF

 

P : 「그나저나 코토리씨도 어지간히 굶주려 있던것 같네요.」

 

코토리 : 「.......」 재떨이 쥠

 

P : 「뭐,코토리씨도 곧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겁ㄴ....」

 

퍼억

털썩

 

코토리 : 「안되잖아요 프로듀서씨.그런 농담을 하시면.」

 

코토리 : 「저,설렜다구요?나이도 30이 되가는데 이대로 결혼을 못하는건 아닐까 싶어서요.」

 

코토리 : 「그랬는데 제 순정을 가지고 노시다니......너무해요.」

 

코토리 : 「그치만 괜찮아요.전부 다 용서해드릴테니까.」

 

코토리 : 「대신.....저와 영원히 함께 해주셔야 해요.」

 

코토리 : 「아시겠죠?」 히죽

 

그렇게 765의 프로듀서는 세상에서 종적을 감췄다고 합니다.

해피엔딩이군요.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5-10-28 14:03:18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4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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