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매거진

  3. 자유

  4. 게임

  5. 그림

  6. 미디어

  7. 이벤트

  8. 성우



타케P「제가 야간경비를?」

댓글: 11 / 조회: 1513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10-25, 2015 00:29에 작성됨.

(약간의 캐릭터파괴가 있습니다.)

----------------------------

타케P「말입니까?」


경비「죄,죄송합니다. 저 대신 오늘 하루만 가능할까요?」


타케P「상관은 없습니다만... 어째서 저를?」


경비「치히로라는 사무원이 당신이라면 흔쾌히 들어주실거라고... 민폐인가요?」


타케P「아뇨. 오늘은 어차피 잔업이 남았기에 잔업을 끝내고 야간경비를 겸하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경비「감사합니다! 나중에 밥이라도 한끼 사드릴게요!」


타케P「그래주시면 저야 고맙습니다.」


-----------------

【그날밤】

 

타케P「...」(타닥타닥)


타케P「이것으로 끝...」


타케P「이제 순찰을 돌아볼까요?」


타케P「우선 레슨실부터」


(저벅) (저벅...)


「하아...하아...」


타케P「! 무슨 소리가!?」


타케P(누군가 몰래 침입한건가요?)


타케P(상황에 따라서는 제압을 할 필요가 있겠군요)


(문) (살짝 끼익)


미카「하아하아... 프로듀서가 여기에 서서 내가 연습하는 모습을 봐줬어 하아하아...」


타케P「」


타케P(잘못본걸까요) (눈비비적)


미카「하아하아 쓰읍」


타케P「」


타케P「죠,죠가사키양?」


미카「핫!?」


미카「프,프로듀서!? 어째서 여기에?」


타케P「제가 묻고싶은 것입니다만... 어째서 여기에?」


미카「핫! 으,응! 두,두고온게 있어서 말이지! 하하하하!」


미카「방금 찾았으니 난 집에 가보도록 할게!」


타케P「조,조심히 가십시오.」


타케P(못본걸로 하는게 좋겠지요...)


타케P「...」(으슬으슬)


타케P「밤이라서 생각보다 춥군요...」


타케P「코트를 가지러 가야겠습니다.」


(저벅...)(저벅...)


(문) (끼익)


린「하아 하아 프로듀서의 셔츠」


타케P「」


린「쓰읍- 하아」


린「오늘은 일을 열심히 하셨구나- 땀냄새가 더욱더 하아하아...」


타케P「」


린「쓰읍- 쓰으으으으읍!」


타케P「시,시부야씨」


린「핫-」


린「당신이 나의 프로듀서?」(정색)


타케P「무슨일 있었나요?」


린「에-? 못본거야?」


타케P「어두워서 잘 안보였습니다만...」


린「에... 두,두고온게 있어서 말이야!」


타케P「찾으셨나요?」


린「마침 찾았어! 그럼 난 돌아갈게.」(의연)


타케P「조심히 돌아가십시오...」


타케P(모르는척 하는게 시부야씨에게도 좋겠지요)


타케P(그보다 아까부터 뭔가 이상한것 같습니다만...)


타케P「코트도 입었으니 다시 둘러보도록 할까요」


(저벅)(저벅)


「후후후...」


타케P「!」


타케P(수상한 웃음소리...)


타케P「상황에 따라서는 제압을...」(코트 벗음)


(문) (살짝 끼익)


카에데「이 약을 술에 타면-」


카에데「프로듀서가 잠에 빠져서... 잠에빠진 프로듀서를 제가...」


카에데「후후후...」


카에데「프로듀서는 제 차지 후후후후....」


타케P「...」


(문) (살짝 끼익)


타케P「앞으로 카에데씨와 술자리는 피해야겠군요.」


타케P「아직까진 안전하네요... 계속 둘러보도록 하죠.」


(저벅)(저벅...)


(드르르륵!)


타케P「!」


타케P(무언가를 꺼내는 소리!?)


타케P「회사의 기밀문서일 수도 있습니다!」


타케P「조용히 들어가서 기습을 노리는겁니다.」


(문) (살짝 끼익)


「아앙! 프로듀서의 볼펜... 너무 깊숙...」


타케P「」


「프로듀서님 더 이상은 안돼요!」


타케P(누군지 알고싶지 않습니다.)


(문) (살짝 끼익)


타케P「생각보다 많은사람들이 밤에 이곳에 있군요」


타케P「다시 둘러보도록 하죠.」


「하아하아...」


타케P「」


타케P「똑같은 패턴인것 같습니다만...」


타케P「그래도 혹시 아이들을 따라다니는 변태일수도 있으니...」


타케P「들어가보도록 하죠」


(문) (살짝 끼익)


우즈키「프로듀서가 앉았던 의자-」


우즈키「쓰읍- 하아...하아...」


타케P「」


타케P(이번껀 충격이 좀 큽니다.)


타케P(하지만 주의는 줘야겠습니다.)


타케P「시마무라씨」


우즈키「헷!?」


우즈키「프,프로듀서!?」


우즈키「어째서!?」


타케P「시마무라씨야말로 어째서 여기에...」


우즈키「하하... 깜빡 잠들어버려서요!」


타케P「그런가요? 다음부터는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십시오.」


우즈키「...」(빤히)


타케P「?」


우즈키「봤죠?」


타케P「무슨 소리십니까?」


우즈키「...말하면 프로듀서의 집 쳐들어갈테니까-」


타케P「」


우즈키「저, 열심히할게요!」


우즈키「후훗...」


타케P(시마무라씨가 이런 캐릭터였나요?)


타케P(그보다 방금 말은 저의 집주소를 안다는것같은 말투였는데 말입니다.)


타케P(...다시 순찰이나 돌도록 할까요)


(저벅)(저벅)


「꺄악!」


(쨍그랑)


타케P「!」


타케P(이건 확실합니다! 누군가가 위험합니다!)


(문) (덜컹)


타케P「누군가요!? 괜찮으십니까!?」


마유「흑...흐윽... 프로듀서-」


타케P「사,사쿠마씨!?」


타케P「괜찮으십니까? 상처는? 누구입니까?」


마유「저... 못일어나겠어요... 가까이 와주세요」


타케P「네!」(성큼성큼)


(문) (달칵)


타케P「!」


타케P「방금 밖으로 누군가...」마유「아니에요」


타케P「예?」


마유「누가 나간게 아니에요...」


마유「제가 잠궜어요」


타케P「네?」


마유「이 밤중에 그렇게 돌아다니시면...」


마유「위험하다구요 프로듀서?」(미소)


타케P「」


마유「후후후... 방해하는 사람도 없어요 프로듀서...」


마유「저희 둘이에요-」


마유「프로듀서-」


타케P(사,살려주십시오 사쿠마씨!)


.
.
.
.


타케P「어떻게든 사쿠마씨한테서 탈출했습니다」


타케P「슬슬 경비를 교대할 시간이군요.」


타케P「마지막으로 상무님이 계신곳을 들려야겠군요. 제일 중요한곳이니」


「후후후... 이제 완벽해-」


타케P「! 상무님의 방에서!?」


타케P「회사의 자료가 빠져나갈수 있습니다. 몰래 들어가서 기습을!」


(문) (살짝 끼익)


상무「후후... 이렇게 먹이를 살살 주면서-」


상무「나에게 넘어오게 하는거야...」


상무「P는 내껄로 만들겠어」


(타케P의 사진)


(핥짝)


상무「조금만 기다리라고... 후후」


타케P「」

 

---------------------------------------------

【다음날】


경비「정말 감사합니다! 야간경비는 어땟나요? 역시 좀 무섭죠?」


타케P「무서웠습니다.」


경비「하하! 당신같은 사람도 어두운건 무서워 하시는군요!」


타케P「무서웠습니다.」(덜덜)


경비「에?」


타케P「무,무섭습니다...」(덜덜덜덜덜)


경비「당신 생각보다 겁이 많으시네요?」


타케P「사,살려주십시오...」(덜덜덜덜덜)

 

경비「괜,괜찮은가요 당신!?」

 

END

----------------------------------------------------------------

 

 

[이 게시물은 SD카라멜님에 의해 2015-10-25 14:11:15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47602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