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DERE

M@s

 

리이나는 니와카짓을 반복한 끝에

프로듀서에게 심각한 놀림을 받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놀림의 강

도는 나날이 심해지고, 더는 참을

수 없어진 리이나는 록음악을 열

심히 공부하기 시작하는데...

 

 

P「♪」

리이나「안녕 프로듀서! 무슨 음악 들어?」

P「AC/DC. 말하면 아냐?」

리이나「당연히 알지!」자신만만

P「...너, 니와카짓 그만할 때 되지 않았냐?」

리이나「에에이잇! 그만 해! 나도 이젠 그 소리 듣기 질렸어! AC/DC! 앵거스 영과 말콤 영이 주축으로 시작된 호주계 밴드로 최고 히트작은 Back In Black, 2003년에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

P「」

리이나「헤헹! 어때? 난 예전의 나완 다르다구?」

P「」

리이나「뭐야? 너무 놀라서 말이 안 나오는거야?」

P「이건...이건 아냐.」부들부들

리이나「뭐가 아냐?」

P「아냐, 아니야, 아니야아아아아!!! 넌 리이나가 아냐!!!」우지끈

리이나「ㅁ,뭐?」

P「리이나가 록에 대해 빠삭하다니 그런 말도 안돼!!」버럭

리이나「뭐, 뭐야. 왜 화를 내고 그래?」

P「쥐뿔도 모르는 주제에 답이 없을 정도로 허세를 부려대는 게 니 매력이란 말이야!!!」벽에 박치기 연타

리이나「」

P「록에 대해 빠삭한 리이나는 그냥 몰개성하고 내세울 것도 없는 길가에 널리고 널린 무가치한 록덕후일 뿐이야!」연타 계속

리이나「말이 너무 심하잖아! 」

P「」피 줄줄

P「아냐. 상식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어. 차라리 21세기가 지나기 전에 록맨 X 9가 발표될 가능성이 더 높아. 리이나가 록덕후가 되다니 그럴리ㄱ」중얼중얼중얼중얼

P「」우뚝

리이나「프...프로듀서?」

P「리이나!」

리이나「ㅇ,왜?」주춤

P「비틀즈의 마지막 앨범 타이틀은?」

리이나「Le...Let It Be」

P「.......」

리이나「프로듀서?」

P「미쳤어. 이건. 난 여길 빠져 나가야겠어!」와장창

리이나「우왁!」

치히로「프로듀서씨?! 여긴 29층인데!」

P「세상의 종말이다아-아-아-!」도플러 효과

치히로「프로듀서씨!!」

리이나「프로듀서!!」

P「제기라아아알? 난 왜 살아있는거야?!」쾅쾅쾅

치히로「」

리이나「」

P「내가 살아있다! 난 살아있다고! 이 니X미 씨X랄 것들아! 왜! 뭐! 왜!」퍽퍽퍽

치히로「일단 빨리 내려가보죠.」

리이나「...네.」

콰앙

리이나「?!」

치히로「?!」

P「후욱, 후욱, 후욱, 후욱, 후욱, 후욱, 후욱, 후욱, 후욱, 후욱, 후욱, 후욱, 후욱, 후욱」충혈

치히로「...다시 말하지만 여긴 29층인데요?」

리이나「프...프로듀서? 어째서 방호복을 입고 있는거야?」

P「네 이놈 사탄아! 내가 손수 정화해주마?」

리이나「뭐야?!」

P「크윽...내가 이걸 쓰게 될 줄이야...」코를 막는다

P「받아라! 전 우주에서 가장 소름끼치고 불경한 쓰레기다!」

리이나「으아아악?! 뭘 던지는거야?」텁

리이나「뭐야 이건...CD?」

P「효...효과가 없어? 그걸 받고도 멀쩡한거야?」

리이나「이건...저스틴 비버?」베이베 베이베 베이베 오오오 퍽킹 베이비이이이이이이이이이임

P「맙소사! 그 불경한 표지를 이쪽으로 보이지 마! 으아아아아악!」와장창!

 

P「이젠 틀렸어. 리이나는 락찔이를 졸업하고 말았어.」Beatle Beatle

P「이건 내 책임이다. 프로듀서로서 지켜야 할 것을 저버리고 말았군.」Beatle Beatle

P「하지만 이건 이상해. 어째서 리이나가 록에 대해 빠삭해 진거지?」우뚝

P「...잠깐」

P「거기 키보드 두들기는 너?」

?!

P「항상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 내 몸을 내가 움직이는 게 아닌 것만 같았지.」

뭐야 이거

P「마치 누군가가 조종하는 것처럼 말야. 그래 바로 그렇게!」

아니 이게 대체 ㅁ

P「MATRIX!」쾅

으악 시X 노트북이 폭발했어?!

"나는 내 손으로 내 운명을 개척한다! 내 몸엔 에너지가 한가득! 그래, 이게 진짜 삶이구만!" 와장창

ㅅ...ㅂ...ㅁ...ㅊ...

"누가 진짜 프로듀서냐? 나야! 내가 존나 프로듀서다! 얼마나 존나? 존나게 존나! 난 10점 만점에 12점인 진짜 프로듀서! 빨간약따윈 필요 없어! 그런 건 겁쟁이나 쓴다고!" 와장창

"하, 저게 뭐야? 저거 맘에 안드는데? A-1 Pictures 같군!" 쒸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똑,똑... 누구세요? " 쿵 쾅 콰직 콰아아아앙

「                              나야!     

                       나!                  나!
  나!          나!

   나!       나!」

    

뭐야?

웬 미친놈이 들어왔어?

P 헤드를 쓰고 있는데?

"너! 각본!" 콰직

켁,켁

"지금 리이나가 락찔이를 벗어나는 과정을 쓰고 있었지?"

"당장 지우고 리이나를 애니메이션이 끝날때까지 리이나를 락찔이로 내버려두지 않으면 듀크 뉴켐 포에버가 발매되는 날까지 수르스트뢰밍으로 목욕을 하게 될 것이다."

저, 저기 잠...

"알간?!" 콰아아아아ㅏ아ㅏ아

아, 알겠으니까 제발...

"리이나가 록을 배우는 날 다시 찾아오겠다."

풀썩

"트와일라잇 스카이!" 와장창

 

 

 

 

 

도쿄타워 정상

"리이나는 영원히 락찔이여야 한다!"

고고한척 하지 마라 이 암컷타워야!

"이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이며 법칙이며 더럽혀질 수 없는 절대 성역임을 이 자리에서 선언하오."

우오옷 클라우저씨가 도쿄타워를 강간하기 시작했어!

"나 프로듀서는 이를 지키기 위해 벽에 똥칠할떄까지 혹사당할 것이며"

불 들어왔다! 도쿄타워가 오르가즘에 빠졌어!

"또한 아이돌 마스터의 존속을 위해 내 통장에 마이너스가 박히고 집문서를 내주는 한이 있더라도 반다이 남코의 ATM으로 남을 것을 맹세하니라!" 다이빙

「맘-마미야!」

 

그리고 애니메이션 17화가 방영된 날

리이나는 기타를 배운지 몇달이나 지났으며 록에 대한 공부도 상당히 했음에도 나츠키의 질문엔 단 하나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후일담

아나스타샤「프로듀서, 저 이제 완전히 일본어 마스터했어요. 어때요? 이상하지 않죠?」

P「시부린 맙소사아아아아아아아아아!!」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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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팬더블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5-10-25 06:33:27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47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