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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유우키 리토 병에 걸렸다」

댓글: 6 / 조회: 1247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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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2, 2015 06:21에 작성됨.

P 「-고 하더군요」

코토리 「그건 또 무슨 병인가요?」

P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딱 일주일 동안만 여성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라더군요」

코토리 「... 그래서 저로부터 10m 이상 떨어져 있는 건가요?」

코토리 「책상까지 그런 사무소의 구석으로 옮기시고...?」

P 「네, 오늘은 오토나시 씨도 다른 아이들도 모두 접근 금지입니다」

코토리 「... 그럼 프로듀스는 어떻게 하실려고요?」

P 「현장까지는 택시를 태워 보내고, 전 혼자 영업용 차량으로 뒤따라 갈 생각입니다」

P 「현장에 도착해서는 멀리 떨어져서 지시만 내려주면 될 것 같네요」

P 「물론 올 때도 갈 때와 같은 방식일테고요」

코토리 「...」

코토리 「저기, 프로듀서 씨?」

P 「네?」

코토리 「장난인 거 아니까, 그만둬 주세요」

코토리 「세상에 그런 병이 어디있나요?」

P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P 「하지만 의사 선생님의 걱정에 가득찬 눈빛을 보니 저로서도...」

코토리 「후우...」 탁탁탁

코토리 「유우키 리토 병, 검색해도 아무것도 뜨지 않는데요?」

P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극비로 숨기고 있는 병이라더군요」

P 「다만 저에게는 불쌍하다며 특별히 알려주셨습니다」

P 「그래도 일주일만 버티면 되니 다행이랄까요」

코토리 「아니아니, 불쌍하다고 알려주는 극비가 어디 있나요... 게다가 극비로 부쳐진 병 주제에 일주일밖에 지속이 안되는 병이라니... 설정부터 엉망이네요, 그 병...」

P 「아니에요! 분명 의사 선생님께서는 진심으로 제 몸을 걱정해 주시고 계셨단 말입니다!」

코토리 「... 하아... 네, 네. 알겠어요. 그럼, 그 병의 증상은 뭔가요?」

P 「인간 관계를 파탄시킨다더군요. 특히 여성을 중점으로...」

코토리 「전 지금 딱히 프로듀서 씨에 대해 별로 나쁘게 생각하거나 그러고 있지 않아요」

P 「어쨌든! 접근 금지입니다! 접근! 금지!」

코토리 「...」

코토리 「아이들이 슬퍼하겠네요」

P 「예?」

코토리 「뭐, 하여튼 열심히 방어해 보세요. 제가 방해하는 일은 없을테니」

코토리 「접근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고 싶기도 하고...」 중얼

P 「오토나시 씨?」

덜컥-

하루카 「안녕하세요!」

코토리 「안녕, 하루카」

P 「그래, 안녕」

하루카 「...」

하루카 「그런 구석에서 뭘 하시고 계신건가요, 프로듀서 씨?」

P 「아니, 오늘은 너와... 너희들 전부와 가까이 해서는 안돼」

하루카 「네?」

P 「하루카, 당분간 나에게 접근하지 말도록 해」

하루카 「...」

하루카 「」 저벅

P 「우, 우왓 하루카?! 가까이 오지 마!」

하루카 「헤헤헤... 프로듀서 씨, 반응 재밌네요」

P 「큭...! 가까이 오지 마라니까! 분명 후회할 일이 벌어질 거야!」

P 「나도 이 유우키 리토 병의 증상을 모르지만... 분명 무시무시한 일이...」

하루카 「유우키 리토 병?」

P 「그래! 그러니까...!」

하루카 「」 돈가라갓샹

P 「하, 하루카?!」

하루카 「꺄, 꺄악?!」 휘청

P 「하루카!」 팟

P 「?!」 미끌

쿠당탕

코토리 「두, 두 사람 모두 괜찮은가요?」

코토리 「하루카, 괜찮...?!」

P 「윽... 머리 아파... 응?」

P 「」 물컹

P 「뭐야, 이거...」 물컹물컹

하루카 「프, 프로듀서 씨...///」

P 「하루카...?」

P (어라? 눈 앞에 웬 새하얀 피부가... 그보다 이건... 배꼽?)

P (에...?)

브래지어 「」

하루카 「꺄아아아아악!」 찰싹

P 「어억?!」

하루카 「하아... 하아... 하아...///」

P 「미, 미안해! 이, 이럴 줄은 몰랐는데... 나, 난 분명 넘어지는 너를 잡으려고...!」 허둥지둥 벌떡

덜컥!

미키 「좋은 아침인 거야!」

P 「미키?!」

미키 「어라? 허니? 하루카? 둘 다 바닥에서 뭐 해?」

P 「미, 미키! 가까이 오지 마!」

미키 「허니?」

미키 「가까이 오지 마라니, 도대체 무슨-」

P 「우왓?!」 휘청

미키 「꺄악!」

와당탕

코토리 「...」

코토리 「...///」

P 「윽... 또...」

P 「... 응? 뭐야, 이건」

미키 「... 아앙!」

P 「까, 깜깜해!」

미키 「허, 허니 우, 움직이면 안되는 거야... 꺄앗...!///」

코토리 (프, 프로듀서 씨의 머리가 절묘한 각도로 미키의 상의 안으로 들어갔어...!)

P 「푸핫!」

브래지어 「」 쑤욱

P 「... 에?」

가슴 「」

미키 「...」

P 「이거... 젖꼭...」

미키 「으으읏...///」

미키 「허니는 바보오!」 찰싹

P 「커억?!」

미키 「흑... 흐윽... 훌쩍...」

미키 「이, 이런 식으로 허니에게 보여주기는 시, 싫었는데... 흐윽...」

P 「... 아우우...」 헤롱헤롱

끼이익-

이오리 「...」

이오리 「... 아침부터 다들 뭐하는거야...?」

이오리 「하루카는 영혼이 나간 것 같고, 미키는 울고 있고...」

이오리 「그리고 프로듀서는...」

P 「아앗! 이오리, 걷지 마! 아니, 들어오지 마!」

이오리 「뭐? 너 갑자기 무슨 소리를-」 

미키 「허니는 바보오!」 퍽

P 「우왁?!」

이오리 「?!」

콰당탕

P 「읏... 머리가 아파...」

P 「...」

P 「... 에?」

이오리 「...」

코토리 (프로듀서 씨의 손이 절묘하게 치마를 파고들어 이오리의 패, 팬티 안으로...!)

P 「...」

이오리 「...」

P 「」 꿈틀

이오리 「으으으으읏...!///」

이오리 「안 빼고 뭐하고 있는 거야! 바보 프로듀서!///」

P 「미, 미안!」

이오리 「변태 프로듀서! 최악이야! 죽어버려!///」 퍽퍽퍽

P 「악! 아, 아프다니까! 아악!」

야요이 「...」

야요이 「... 웃-우... 모두들 뭐하고 있는거에요...?」

코토리 「야요이?!」

야요이 「하와왓?!」

코토리 「거기서 스톱이야. 그 문턱을 넘지마!」

야요이 「에? 에?」

이오리 「변태! 바보! 어떻게, 어떻게 그런 짓을...!///」 퍽퍽퍽

P 「고, 고의가 아니었다니까?! 케엑!」

마미 「아미 대원 거기서라!」 탁탁탁

아미 「난 잡을 수 없다구!」 탁탁탁

아미 「엣?!」 깜짝

아미 「에? 야, 야요잇치?! 무, 문에서 비켜!」

야요이 「?!」

아미 (부딪친-)

P 「뭣?!」

이오리 「꺅?!」

미키 「엣?!」

코토리 「자, 잠깐! 이, 이리로 넘어지면...!」

쿠당탕탕

P 「...」

P 「으... 이제 머리에 혹이라도 생길 지경이야...」

P 「... 응?」

P 「눈 앞에 하얀게...」

야요이 「... 프, 프로듀서어...///」

야요이 「그,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보시면...」

P 「...」

P (야, 야요이의 팬티?! 그, 그렇다면 또 치마 속?!)

P 「미, 미안해! 야요이!」 벌떡

P 「저, 절대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니... 에?」

P 「...」

아미 「...」

마미 「...」

이오리 「...」

미키 「...」

코토리 「...」

P 「아, 하하...」

P 「왜... 다들 상의가 걷혀 있을까...」

P 「거기다 브래... 지어도 벗겨져 있고...」

이오리 「어딜 쳐다보는거야아아!///」 퍼억

P 「억?!」

마미 「오빠야는 변태! 으아아아앙!///」 퍽퍽

아미 「왜 이런 짓을 하는거야아!///」 퍽퍽

코토리 「이제 시집 못 가... 프로듀서 씨에게 전부 보여버렸어...」 중얼중얼

P 「자, 잠깐! 악! 옷이 벗겨진 건 내가 한 게 아니잖아!」

이오리 「시끄러! 변태 프로듀서! 너란 녀석은, 너란 녀석으은...!///」

덜컥-

히비키 「하이사이!」

타카네 「좋은 아침입니다... 만 이건 무슨 풍경인 건가요...?」

P 「아, 아파! 다들 그만 때리라니까!」

이오리 「너 같은 건...! 너 같은 건...!」

P 「아, 아프다고...! 엇?!」

P의 오른손 「」 휘익-

히비키의 상의 「」 찌이익-

히비키 「에...?」

타카네 「기이한...!」

P 「... 어?」

브래지어 「」

P 「...」

P 「음... 이걸 뭐라 해야 할까...」

P 「하하, 히비키는 의외로 알록달록한 걸 입구나」

히비키 「우갸앗! 프로듀서는 변태에에!///」 찰싹

P 「컥?!」

P 「」 휘청

타카네 「귀하!」 타닥

P 「타, 타카네! 나, 나를 잡으면...!」

턱...

P 「...」

P (어.. 너, 넘어지지 않았다...?)

P (그, 그렇다면 타카네가 제대로 잡아준 건가...?)

P 「흐윽...! 타카네, 고마워! 네 덕분에 나는... 어라?」

타카네의 스커트 「」

타카네의 팬티 「」

타카네의 다리 「」

타카네 「...」

P 「...」

타카네 「... 넘어지는 순간을 틈타 왼손으로 스커트를 내리다니...」

타카네 「진심으로 경멸했습니다, 귀하」

P 「자, 잠깐! 일부러 한 게 아니니까! 절대 아니니까...!」 당황

이오리 「너, 너 또 변태 짓을...!」

히비키 「하우우우우... 훌쩍... 훌쩍...///」

아미 「으아아아아앙...」

마미 「훌쩍, 아미. 괜찮아, 괜찮으니까...」

야요이 「우우... 부끄러워... 훌쩍...///」

하루카 「」 멍-

P 「자, 잠깐. 다들 가만히 있어」

P 「가만히...」

이오리 「하아... 하아... 넌 정말...」

타카네 (... 그래도 맨 다리를 귀하에게 보여지다니, 역시 부끄럽사옵니다...///)

히비키 「빨리 본인이 갈아입을 옷 달라고오!///」

P 「그래... 그래... 다들, 진정해...」

P 「이 페이스야... 이대로 천천히 한 명씩만 움직이자... 그럼 더 이상 불상사는 없을 거야」

마코토 「안녕하세요! 다들 문 앞에서 뭐하시는...」

P 「어느새?!」

마코토 「.... 에? 꺄아아아아악!///」

P 「진정해, 마코토오오!」

유키호 「마코토?!」 탁탁탁

P 「유, 유키호까지?!」

P 「크, 큰일 났다! 유키호, 여기로 오면-」

P 「」 삐끗

P (또 이 전개?!)

히비키 「에?」

타카네 「기이한?!」

마코토 「아?!」

유키호 「마코토 왜 그러는 거-」

와당탕탕

P 「...」

P의 왼손 「」 물컹

P의 머리 「」 물컹

P의 오른손 「」 물컹

P 「...」

P 「......」

P 「..........」

마코토 「손 저리 안 치우고 뭐 하시고 있는 거에요!///」 퍼억

P 「억?!」

히비키 「가, 가슴 만져졌어... 보, 본인 가슴 만져졌어...///」 후들후들

유키호 「프, 프로듀서의 입이 내 가, 가, 가슴에... 하와와와와와...///」 영혼 빠짐

타카네 (... 전 피했기에 다행이었군요... 후우... 아, 이틈에 빨리 스커트를...///)

마코토 「프로듀서 저리가요! 변태!///」 퍼억

이오리 「너 또 변태 짓을!」 퍼억

아미 「오빠, 실망이야!」 퍽

마미 「오빠야는 변태!」 퍽

P 「」 휘이익

P 「」 철퍼덕

P 「아우아우...」 헤롱헤롱

이오리 「사무소 안으로 들어오지마! 변태!」

아미 「변태 오빠는 사절이라구!」

P 「아, 아니... 나는... 일부러 한 게...」 코피 줄줄

리츠코 「앗! 프, 프로듀서 씨?! 보, 복도에서 뭐하고 계신건가요?! 아니, 그보다 왜 그런 꼴이...!」

아즈사 「어머어머... 프로듀서 씨가 걸레짝이...」

치하야 「프, 프로듀서?!」

P 「아, 안 돼... 세, 셋 다 오지마...」 필사적

이오리 「아앗! 리츠코! 여기로 오면 안 돼!」

리츠코 「이오리? 넌 또 왜 그러는-」 미끌

아즈사 「위험해요!」 팟

치하야 「아즈사 씨!」 파팟

P 「... 단념하자...」

와당탕탕탕

P 「...」

리츠코 「...」

아즈사 「...」

치하야 「...」

P 「음... 그러니까 리츠코의 팬티를 벗긴 것도 고의가 아냐」

P 「지금 내가 치하야의 브래지어 위에서 말하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고」

P 「덤으로 아즈사 씨의 팬티에 들어간 손가락도 우연찮게 생긴 일이니까요」

P 「즉 쓰러지면서 어쩔 수 없이 생긴 불상사」

P 「물론 지금 당장 손이랑 얼굴은 치울 테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이건 절대 고의로 한 것이-」

리츠코 「주절주절 말하지 말고 당장 손 치워요!///」 퍽

치하야 「뭐, 뭘 실황 중계 하고 있는 건가요!///」 퍼퍽

P 「커헉?!」

아즈사 「프로듀서 씨, 아무리 그래도 이런 짓은...///」

P 「이, 일부러 한 게 아냐... 쿨럭... 믿어줘...」 코피 줄줄

리츠코 「변명하지 마세요! 프로듀서 씨는 잠시 동안 거기에 널부러져 있도록 하세요!」

치하야 「시, 실망이에요, 프로듀서! 어, 어떻게 그, 그, 그런 짓을...!///」

아즈사 「죄송해요, 프로듀서 씨. 하지만 지금은 리츠코 씨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해요...///」

문 「」 쾅!

P 「그, 그러니까 나는...」

P 「나는...」

P 「절대로 일부러 한 게...」 중얼중얼

P 「아니... 니까...」 중얼...

P 「...」 꼴까닥

 

P : 전치 3주 확정

~End~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5-10-22 21:45:24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47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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