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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프로듀서씨 안경 벗은 모습이 궁금해요!"

댓글: 3 / 조회: 2018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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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1, 2015 02:51에 작성됨.

(모든 일이 끝나고 모인 술자리)

코토리 "프로듀서씨 안경 벗은 모습이 궁금해요!"

아카바네P "네?" 아카바네P = P

아즈사 "어머어머 그건 저도 조금 궁금하네요"

P "아즈사씨까지 갑자기 무슨 소리 하시는 거에요"

코토리 "하지만 궁금 하단 말이에요~ 보통 만화에서 보면 안경 벗으면 미남 으로 변하는 그런 마술이요!!"

P "알고는 있었지만 제 얼굴이 잘생긴게 아니라고 남한테 들으니 조금 실망이네요" (침울)

코토리 "아뇨아뇨 프로듀서씨는 충분히 잘생기셨어요"

P "동정하시는건가요?" (침울)

코토리 "아무튼 안경 벗으신 모습 보여주시지 않으실래요"

P "상관은 없지만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거에요"

 

 

P "어떤가요"

 

 

아즈사 "어머어머 (상상은 해봤지만 이건 또...)"

코토리 "피요!!"

P "?"(안경을 벗으니 두 사람 얼굴을 볼수가 없네)

P "이상한가요?"

아즈사 "아니에요 좀 놀랐다고 할까 기대 이상이었다고 할까 취기가 다 날라간것 같네요"

코토리 "프로듀서씨 미남이에요!! 마술인거에요!!"

P "하하..."

코토리 " 왜 다시 쓰시는건가요!!"

P "네? 앞이보이지 않아서 어쩔수 없다구요"

코토리 "프로듀서씨는 미남이셨던 거군요"

P "그 그런가요?"

아즈사 "안경 쓰신 모습도 멋있으시지만 벗은 모습도 저는 마음에 든답니다"

코토리 "프로듀서씨 렌즈는 없으시나요?"

P "렌즈는 자주 바궈줘야 한다해서 써본적이 없네요"

코토리 "내일 저랑같이 렌즈사로가요! 내일 쉬는 날이시자나요!"

P "데이트 신청하시는 건가요?"

아즈사 (움찔)

코토리 "데 데 데 데이트 ?! 그런거 아니라구요! 프로듀서씨는 안경 벗으시는게 좋아보여서 그냥 머..."

P "제가 그렇게 달라보였나요? 그런데 코토리씨는 내일 쉬지 않으시는 걸로 아는데"

코토리 "그러네요 피요~(침울)"

아즈사 "프로듀서씨 저는 내일 쉰답니다 (싱긋)"

P "네? 하지만 제가 렌즈를 사용할것 같지도 않고 이런거 때문에 아즈사씨 휴일을 허비할수 없으니 그냥 집에서 쉬겠습니다"

코토리 "렌즈 안쓰시는건가요!?"

P "불필요하니까요"

코토리 (침울)

아즈사 "프로듀서씨 저는 프로듀서씨 렌즈 쓰시는 모습을 보고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P (윽 손모으고 올려다 보는건 반칙이라구요)

P " 후우 알겠습니다 코토리씨도 아즈사씨도 그렇게 부탁하시니 내일 하나 사겠습니다"

코토리 "피요!"

아즈사 "그럼 어디서 보도록 할까요? 프로듀서씨?"

P "아즈사씨 설마 따라가실 생각이십니까?"

아즈사 "제가 보고싶은 거기도 하니까요 후후"

P "안된다구요 아즈사씨 아이돌이 모르는 남성과 함께있는걸 보이는건 위험하다구요!"

아즈사 "하지만 프로듀서씨는 모르는 사람이 아닌걸요?"

P "그게 아니라 제말은...."

아즈사 "코토리씨는 되고 저는 안되는 걸까요? (침울)"

P "윽! 알겠습니다 내일 아침 11시에 제가 아즈사씨집을 찾아가겠습니다 길 잃으실지도 모르니까요 변장은 어느정도 하셔야해요"

아즈사 "네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을께요 후후"

 

『다음날 아즈사씨네 집 앞』

 

아즈사 "오래기다리셨죠?"

P "....."

아즈사 "프로듀서씨?"

P "헛?! 아! 네! 아니요"

아즈사 "?"

P (평소에도 느끼지만 오늘은 더 아름다우신것 같은데?)

아즈사 "갈까요? 프로듀서씨?" (꼬옥)

P "아즈사씨 손을.."

아즈사 "변장도 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P "......"

 

『XXX안경』

 

점원 "어서오세요"

P "안녕하세요 렌즈를 맞추려고 왔는데요"

점원 "알겠습니다 그럼 이쪽으로 오셔서 시력체크를 하겠습니다"

점원 "안경을 벗어주세요"

 

 

점원 "......"

P "저기요?"

점원 (퍼엉) "아 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연애인 인가? TV에선 본적 없는거 같은데 엄청 잘생겼네)

 

 

점원 "끝났습니다 한번 렌즈를 착용해주시겠어요?"

P "알겠습니다 처음 사용해보는거라 눈에맞추기가 좀 무섭네요"

 

P "불편한점은 없네요 아즈사씨 어떤가요?"

아즈사 "어머어머 멋있으세요"

P "그런가요? 아즈사씨가 말해주시니 왠지 자신감이 생기네요"

점원 "두분 연인이신가요? 연인이시겠죠? 엄청 잘 어울리세요"

P "연인이요? 아니에요 그냥 사무....."

아즈사 "네 연인이랍니다 후후 잘 어울린다니 감사해요"

P "......"

 

점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오세요"

 

P "12시30분인가 이대로 헤어지긴 아쉬우니 점심이라도 먹으로 갈까요?"

아즈사 "어머어머 저는 쇼핑까지 하려구 했는데요? 데.이.트 니까요"

P "후우 알겠습니다 그럼 근처에 꽤 괜찮은 가게가있으니 그쪽으로 가요"

 

수근수근 웅성웅성

 

P "왠지 사람들이 시선이 이쪽으로 향하는거 같은데 아즈사씨가 아이돌이란게 들킨걸까요?"

아즈사 "글쌔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프로듀서씨가 멋져서 그런거 같은데요?"

P "하하 설마요 아즈사씨가 너무 아름다워서 보는거겠죠 그래도 만약을위해 조심해서 가도록해요"

아즈사 (화끈)(끄덕끄덕) 

 

『백화점』

 

아즈사 "어머어머 모두 어울리시네요 프로듀서씨"

P "아즈사씨 아까부터 제옷만 보시는데 아즈사씨는 괜찮으신가요?

아즈사 "그럼요 남자친구 옷은 여자친구가 골라주는 거랍니다 후후"

P "네이네이 그럼 아즈사씨가 여자친구 일 때 더욱 즐겨야겠네요 하하"

아즈사 "저는 앞으로 계속 옆에있어도 좋답니다"(소곤)

P "네? 방금 머라고 하셨어요?"

아즈사 "아뇨 아무것도"

 

 

하루카 (내일은 프로듀서씨한테 어떤 과자를 가져다 드릴까~?)

하루카 (어? 어느정도 변장하셨지만 저건 아즈사씨 같은데? 옆에 있는 훈남은 누구지?)

 

 

 

『다음날 사무소』

 

 

아요이 "정말인가요? 아즈사씨가 데이트를?"

하루카 "정말이라니까 그것도 엄청 멋있는 훈남이었다구"

마코토 "아즈사씨도 프로듀서를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타카네 "실로 기이하군요"

이오리 "그로고보니 프로듀서 이녀석은 왜 아직 안온거야 너무 늦는다구!"

히비키 "프로듀서가 이렇게 늦는다니 무슨일이 생긴걸까?"

 

찰칵

 

P "죄송합니다 늦었습니다 오다가 렌즈를 떨어뜨려서" (꾸벅)

 

아이돌들 "...."

하루카 "어제 아즈사씨 옆에있었던 훈남!!!"

아이돌들 "?!"

P "훈남?"

치하야 "저기 죄송한데 누구신가요?"

P "에? 누구냐니 너희들의 프로듀서자나"

 

 

하루카 "헤?"

치하야 "네?"

히비키 "머라고!?'

이오리 "너 너 너 너"

타카네 "기이한"

마코토 "잠깐 이건 꿈인건가? 왕자님이 프로듀서?"

아요이 "프로듀서씨?"

아미마미 ""오빠라구?""

P "그래 너희들의 프로듀서 아카바네P"

미키 "허니!!!!!!!!!!!!!!!!" (와락)

P "미키 머하는거야 좀 떨어지렴!!"

미키 "허니가 너무 멋있어서 안되는거야!"

유키호 (부들부들)(추욱)

P.마코토 ""유키호 괜찮아!?"

유키호 "와...왕자님이 두명"(추욱)

P "왕자?"

히비키 "본인 프로듀서 안경벗은 모습 상상은 해봤지만 기대이상이라 너무 놀랐다구"

P "내가 그렇게 이상하니 기절할 정도로?"

하루카 "아뇨아뇨 이상한게아니라 너무 멋있어서 놀랐어요!"

이오리 "너 머야 안경은 왜 벗었어!"

P "그게 2일전에 술마시면서 코토리씨하고 아즈사씨고 안경벗어보란 이야기가 나왔는데 꽤 괜찮아서 렌즈를 써보라고 하더라고"

미키 "미키는 너무 좋은거야 안경쓴 모습도 멋있지만 벗은 모습도 너무 멋있는거야"

 

리츠코 "다들 왜 이렇게 소란ㅇ...."

리츠코 "저기 누구신가요?"(연애인?)

P "나야 아카바네P"

리츠코 "네?"

코토리 "프로듀서씨 안경벗으셨네요!"

P "네 그런데 중간에 렌즈를 흘려서 지각했어요 위험하네요 이거 다음부턴 다시 안경을 써야겠어요 그게 익숙하기도 하고"

리츠코.아이돌 "안되요!"

P "네?"

치하야 "이렇게 멋있으신데 가리다니 너무 아깝다구요 그렇다고 안경쓰신 모습이 이상하단건 아닌지만 아무튼!!!"(하악하악)(주룩)

P "치하야 너 코피가"

하루카 "맞아요 프로듀서씨 렌즈도 쓰다보면 익숙해질거에요 안경같은건 다신쓰지 마세요" (찰칵찰칵)

P "잠깐 하루카 핸드폰으로 머하는..."

미키 "하루카 치사한거야 나도하는거야!" (찰칵찰칵)

P "얘들아 왜 그래! 코토리씨 그건 머에요!"

코토리 "피요? 그냥 조금 비싼 카메라에요 프로듀서씨 이쪽 보고  웃어주시겠어요?"

P "네?" (싱긋)

코토리 "피요오오오!!!"(파닥파닥?)

타카네 "기이한"(줄줄줄)

마코토 "윽"(심쿵)

야요이 "프로듀서씨 너무 멋있어요!"

이오리 "신도 빠르게 성인남성 여러가지 코스프레옷들좀 가져와바 빨리!!"

P "이오리 너 지금 무슨.."

신도 "여기 가져왔습니다 아가씨"

이오리 "고마워 (짝짝) 자 다들 이제 멀해야 할지 알고 있지?"

아이돌들 (번쩍)

P "얘들아 잠깐 그런 옷들 가지고 왜 다가오는거야 잠..... 그만둬~~"

 

1.뱀파이어 복장

P "아가씨 저에게 아름다고 달콤한 피를 나줘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루카 (황홀) "네..... 얼마든지 가져가 주세요"

P "그럼 실례" (목덜미 키스) 

하루카 "하윽"

 

2.왕자 복장

P "공주님 저에게 평생토록 당신을 지킬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습니까?"(손등 위에 키스)

마코토 (화끈) "그럼요 저의 왕자님"

 

3.괴도 복장

P "너의 마음이라면 어느 보석보다 가치가 있을것 같군" (꼬옥)

미키 (와락)"당연한거야 허니라면 평색 귀속되도 좋은거야"

 

4.영주 복장

P "당신은 어느 달빛보다도 어느 벚꽃 보다도 아름답구려"

타카네  (방긋)"귀하를 사랑하기에 가능한 일이옵니다" 

 

5.집사 복장

P "아가씨 부르셨습니까?"

이오리 "잘때는 옆에 붙어있으라고 했자나 빨리 옆으로 와!"

P "죄송합니다 아가씨 그럼 실례 하겠습니다 (스윽)(쓰담쓰담) 아가씨는 어리광쟁이 시네요"

이오리 "흥! 너 한정이니까 고마운줄 알라구"

 

6. 경찰 복장

P "거기 아가씨 미안 하지만 잡혀줘야겠어"

유키호 "네? 제가 잘못한 거라도 있나요?"

P "그럼 내 마음을 훔쳐갔으니까 말이지 (싱긋)"

유키호 (황홀)"엄청난 죄를 지어버렸네요 평생 저를 당신에게 가둬주세요"

 

7.주인(?) < 괜찮은거냐?

P "너라면 평생 내 가족으로 해줄수 있는데 어때?"

히비키 "본인은 동물이 아니라구!"

P "흐음~ (이마쪽) 싫어?"

히비키 (펑)"잘 돌봐줘야 한다구"

 

8.남동생 < 어떤건데?

P "누.나? 헤헤(방긋)"

치하야 (주르륵)

 

9.선생님

P "마미 이번엔 무슨일이니?"

마미 "연인인데 일 있어야 오는거야?"

P "아니 이리오렴 일 끝날때까지 기다려줄래?"

마미 "선생님 무릎 위라면 계속 기다려줄수 있어"

P "마미는 착한 아이구나 쓰담쓰담"

마미 (화끈)"애취급 하지말라구"

 

8.선배

P "아미 계속 좋아했어 나랑 사귀어줘!"

아미 "헤에 어쩔까나?"

P "평생 소중하게 생각할게!"

아미 "선배  아니 오빠는 아미한테 헤롱헤롱이구나 좋아 그럼 안아줘"

P "사랑해 아미 (꼬옥)"

 

9.오빠(?)

P "야요이는 언제나 사랑스럽네 매일봐도 질리지가 않아"

야요이 "부끄러워요 프로듀서씨 헤헤"

P "지금은 프로듀서가 아니라 오.빠 란다 (싱긋)"

야요이 (부끄)"네 오빠"

P "귀여워!!!(와락)"

 

10.프로듀서

P "리츠코 톱아이돌이 되면 나랑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줄래?"

리츠코 (딱콩) "아이돌한테 고백이라니  하지만 꼭 톱아이돌로 만들어 주셔야해요?"

P "물론!"

 

11.알몸 에이프런 

코토리 "다녀왔어요"

P "어서오세요 오늘도 힘들었죠? 식사부터 하실래요 목욕부터 하실래요? 아니면 저부터?"

코토리 (피요오오오오오오!!!!!!!!)

 

 

 

[그날 765프로덕션 비공식 홈페이지에는 대량의 게시물들이 올라갔다나 머라나]

 

P "흐아 지친다"

아즈사 "수고하셨어요 모두 잘 어울리셨어요"

P "음? 아즈사씨 언제오신건가요? 설마 모두 보신거에요? "

아즈사 "후후"

 

웅성웅성

하루카 "그러고보니 아까 탈의실에서 프로듀서씨 말고 한사람 더 있던데 그사람 누구야?"

이오리 "신도 아니겠어? 혼자입기 힘든 옷도있었으니까"

하루카 "흐음"

치하야 "그런것보다 얼른 찍은것들을 확인해보자 굿즈로 만들어도 좋을정도야"

이오리 "이미 사진찍을때 다 연락해놨어"

미키 "역시 마빡이는 빠른거야!"

이오리 "마빡이라 하지 말랬지!!!!"

 

P (잘못들은 거겠지?)

아즈사 "프로듀서씨 렌즈는 어떠세요?"

P "안경이 없다보니 있어야 할게 없는거 같아서 너무 허전하네요 계속 쓰다보면 익숙해지겠지만 그래도 내일부턴 안경으로 바꿔야겠어요"

아즈사 "어머어머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많이 아쉬워 할꺼라구요"

P "아즈사씨도 아쉬우신가요?"

아즈사 "네?"

P "아즈사씨도 제 맨 얼굴이 더 좋으세요?"

아즈사 ".....저는"

P "하하 제 입으로 말하긴 머하지만 그래도 잘생겼다는 맨얼굴이 더 좋으시겠죠?"

아즈사 "아니 아니에요! 저는 어느쪽이던 프로듀서씨를 좋아해요!"

P "에?"

아즈사 "아니아니 프로듀서씨를 좋아한다는게 아니라 아니 좋아하는건 맞지만 그 이야기가..."

P "저는 아즈사씨를 좋아해요"

아즈사 (펑!) "네?! ....... 저...저도 좋아해요"

P "다음 오프일 에도 데이트 하실래요? 어울리는 옷을 사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없어서요"

아즈사 (화끈)(끄덕끄덕)

P "톱 아이돌이 될 사람의 연인이 되려면 스타일도 좋아야겠죠? 늦었을지 모르지만 지금이라도 꾸며봐야겠네요"

아즈사 (꼬옥) "제게는 언제나 당신이 최고랍니다"

-----끝------

필력이 많이 부족해 부끄럽지만 귀엽게 봐주세요 오타 같은거 알려주시면 바로 수정할게요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5-10-22 02:05:31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47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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