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매거진

  3. 자유

  4. 게임

  5. 그림

  6. 미디어

  7. 이벤트

  8. 성우



P「일상생활」

댓글: 5 / 조회: 1102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10-18, 2015 16:14에 작성됨.

아즈사의 경우

-765PRO 사무소-

P「」타닥타닥
P「.......」
P「후우.......」
P「」두리번두리번
아즈사「안녕하세요.」
P「아!」
P「아즈사 씨!」
아즈사「네?」
아즈사「무슨 일인가요?」
P「잠시만 이쪽으로요.」
아즈사「?」다다다
P「손.」손내밈
아즈사「손?」손얹음.
P「」살며시 손잡음
P「.......」
아즈사「.......」
아즈사(조금 부끄러운데)
아즈사「저, 프로듀서 씨?」
P「.......」
P「음, 됐어.」
아즈사「?」//
P「」살며시 손뺌
P「고마워요, 아즈사 씨.」싱긋
아즈사「후훗, 도움이 됐다면 기뻐요.」
P「♪~♩」타닥타닥
아즈사(방금 전 그건 대체 뭐였던 걸까?)

치하야의 경우
-방송국 회의실-

P「... 어떻게 안 될까요?」
PD「저희도 키사라기 씨의 노래실력이 뛰어난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예능이라 진지한 성격의 키사라기 씨가 저희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주시리라는 생각을 하기 힘듭니다.」
P「.......」
PD「하~아, 잠시 논의를 쉬었다가 합시다.」
P「......」
P「잠시 실례합니다.」

-방송국 옥상-
P「」빠삐뿌뻬뽀
P「」뚜르르뚜르르
P「」딸칵
치하야「여보세요?」
P「아, 치하야니?」
치하야「네.」
치하야「무슨 일이세요?」
P「응, 그냥.」
치하야「네?」
P「치하야, 지금 어디야?」
치하야「사무소인데요?」
P「그렇구나.」
P「아!」
P「치하야, 나 갑자기 '잠자는 공주' 가사가 생각 나지 않아.」
P「잠자는 공주~♪」
P「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이 다음이 뭐였는지 도통 생각나지 않아.」
치하야「하~아.」
치하야「갑작스레 전화하시더니 이제는 아이돌의 노래 가사도 잊으신 건가요?」ㅂㄷㅂㄷ
P「미, 미안해!」
P「그, 그래도 한 번 외웠던 거니까, 조금만 불러주면 생각날지도 몰라!」
치하야「.......」
치하야「잠자는 공주♬」
치하야「눈을 뜨는 나는 지금♩」
치하야「누구의 도움도 빌리지 않고♪」
치하야「그저 혼자서도♭」
치하야「내일로 걷기 위해♬」
P「」♪
치하야「」←본래 목적을 잊고 열창 중
치하야「.......」
치하야「핫!」
치하야(나도 모르게 끝까지 부르고 말았어!)
P「치하야.」
치하야「아, 네!」//
P「치하야 뒤에는 내가 있어.」
치하야「네?」
P「자! 일하러 가야지!」
치하야「저, 프로듀-.」딸칵
치하야「.......」
치하야「끊어졌어」
치하야(대체 뭐 였을까)

미키의 경우

-765PRO 옥상-
미키「허... 프로듀서?」끼이익
P「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 주십시오」
P「.......」
미키「프, 프로듀서?」옷자락 잡음
P「아, 미키.」
P「오늘은 '허니'라고 안 하네」싱긋
P「내가 싫어진 거야?」히죽
미키「그건 아닌거야!」
미키「아니지만.......」
미키「앞으로는 부르지 않는 거야.」
미키「미키, 프로듀서에게 잔뜩 폐를 끼친거야.」
미키「미키가 허니라고 부르지 않았으면 그런 기사는.......」
P「.......」
P「」가볍게 안아줌
미키「에?」
P「아이돌은 그런 표정 지으면 안 되는 거야」싱긋
P「방금 그 기사를 싫은 잡지사에 항의를 넣었어.」
P「그랬더니 잡지사에서 오보로 처리해준데♪」씨익
미키「.......」
미키「풉!」
미키「아하하하!」
미키「프로듀서의 그 표정 미키가 여우짓 할 때랑 똑같은 거야!」
P「누가 들으면 오해하겠다, 야.」ㅋㅋㅋ
미키「허~니!」꽈악
P「엌!」
P「미, 미키! 잠깐 떨어져!」
미키「시이이이이이른거야!」

꺅꺅

유키호의 경우

-765PRO 사무소-
P(욱, 타카네 페이스로 먹어버렸어)니글니글
유키호「.......」스윽 탁
P(응? 차?)
P「유키호, 나 점심을 과식해서.......」
유키호「그, 그래서 소화에 페퍼민트차(소화에 좋다)를 준비 했어요오.......」
P「유키호」찌잉

P(아, 골이 띵하네.)
P(모바P 녀석하고 너무 마셨어)
유키호「.......」스윽 탁
P「이건...?」
유키호「꿀물이에요오. 저희집에서는 숙취가 있으면 꿀물을 타드리거든요오...」
P「유키호」왈칵

P「푸엣취!」
P「」훌쩍
유키호「」스윽 탁
유키호「이, 이건.......」
P「하~아, 유키호가 아내 였으면 좋겠다.」

아이돌 일동+리츠코+니쥬ㅎ(?!????!)

유키호「후에에에에에!?!?!?!?!?!!」
유키호「저 같은 건 성격도 어둡고 키도 땅딸보고 잘 하는 것도 없어요오!!!」
유키호「구멍파고 들어가 있을께요!!」
P「유키호! 사무소는 파면 안 돼!」

아미&마미&리츠코의 경우

-심야 765PRO-

P「다녀왔습니다.」
코토리「아, 오셨어요.」
리츠코「많이 피곤하시죠」X카스
P「」꿀꺽꿀꺼
P「하~아, 이런 것도 좋지만 피곤할 땐 역시 맥주가 땡기네요.」
코토리「그럼 오늘 한 잔 어떠세요?」
리츠코「」쿡쿡
코토리「응?」
P「?」
아미「Zzz」
마미「Zzz」
코토리「아차, 잊고 있었어요...」피요피요
P「쌍둥이가 왜 지금까지?」
리츠코「프로듀서, 오늘 쌍둥이들이랑 게임하기로 하셨다면서요?」
P「네?」
P「.... 아, 그러고 보니 어제 그런 약속을 했어요.」
리츠코「집에 가라고 했는데 어찌나 고집을 피우던지.......」
P「그랬군요.」
후타미 쌍둥이「Zzz」
P「정말 자는 모습은 천사네요.」
리츠코「정말로요.」
P「이런 모습을 보면 아빠가 되는 것도 좋을 꺼라고 생각해요.」
리츠코「후훗, 누구 짝은 있나요?」
P「그러는 리츠코야 말로.......」
코토리(응? 이 기류는!)치짓!
코토리「크흠! 커흠! 프로듀서 씨, 리츠코 씨! 밤도 늦었으니까 아이들을 깨우는게 낫지 않을까요!」
P「아! 그러내요.」
리츠코「아차, 내 정신 좀 봐.」
P&리츠코「아미(마미) 일어나!」

타카네의 경우

-심야, 거리-
P(배가 고파)
P(나, 먹는다, 밥을)
P(분명 이 근처에 심야에 영업하는 라면가게가 있었던 것으로... 응?)
P「」다다다
P「.......」
타카네「」후르룩
P「.......」
타카네「」후룩
P「」끼익 털썩
P「마스터~! 돈코츠라멘 면빨 많이 넣어서!」
타카네「?!」
타카네「」콜록콜록
타카네「귀, 귀하!?」
타카네「어째서 여기에?!」
P「그건 내가 할 말이야, 타카네.」
P「아무리 찌지 않는 체질이라도 야식은 먹지 않기로 했잖아」
타카네「그, 그게 오늘은 라아디오 방송이 특집이었기에 밥을 제때 먹을 수 없었사옵니다!」
마스터「네엣! 여기 나왔습니다!」
P「고마워요, 마스터.」
P「」후룩
P「그건 변명이 되지 않는 거 같은데.」
타카네「귀하?」
P「그런 변명은 그릇 옆에 있는 쿠폰부터 정리한 후에 하는게 더 그럴싸 하지 않을까?」
타카네「Ah.......」//
P「」우물우물
타카네「우우」오물오물
타카네「」후루룩
타카네「」탁
P「」우물우물
타카네「.......」
P「」후루룩
타카네「.......」
P「」우물우물
타카네「.......」
P「타카네.」
타카네「귀하.」
타카네「한 ㅇ」
P「안 줄꺼야.」
타카네「.......」
P「.......」
타카네「하ㄴ」
P「NO」
타카네「」울먹울먹
P「으으」
타카네「」그렁그렁
P「아, 알았어!」
타카네「」활짝!
P「자, 여기, 덜어줄테니까」
타카네「네!」
타카네「」싱글벙글
P「.......」
P「」피식

-마코토&히비키의 경우-

-댄스 연습실-
마코토「그러니까 여기서」탓탓
마코토「이렇게!」탓
마코토「맞지?」
히비키「응!」
히비키「좋아! 이번에는 내 차례지?」
마코토「헤헿, 이번에는 간단하지 않을껄?」
P「」똑똑
P「얘들아, 집에 갈 시간 다 됐어!」
히비키「에?」
마코토「벌써요?」
마코토「이제 제가 반격할 차례였는데!」
P「반격?」
히비키「어려운 안무를 보여주면 다른 사람이 그걸 똑같이 따라하는 놀이야!」
마코토「이게 은근히 승부욕을 불러 일으켜서 꽤 재미 있어요!」
P「호오.」
P「그럼 나도 해볼까?」
마코토「네?」
히비키「프로듀서, 춤도 출줄 알아?」
P「동아리활동으로 열심히 배웠어.」
마코토「헤에.」
히비키「그럼 한 번 해보라구!」
P「좋아! 오랜만에 실력 발휘해볼까!」
P「」척
마코토「......?」
히비키「......?」
P「.......」
P「히비키! 마코토!」
히비키「네!」
마코토「네!」
P「안 내면 술래 가위바위보!」
히키비「핫!」보자기
마코토「어?」주먹
P「좋아! 히비키!」
히비키「네!」
P「내 곁으로 와라!」
히비키「네!」
히비키(뭐, 뭐지?)
P「그리고 마코토!」
마코토「네!」
P「내가 추는 춤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는 거다!」
마코토「네!」
P「간닷! 뮤직! 스타트!」

♪~♬~♭~♬

마코토(이 음악은!)
히비키(탱고!
히비키「잠깐 프로듀서! 잠깐만!」
P「탱고에 스탑은 없다!」HAHAHA!
히비키「우갸!」
히비키(이렇게 막무가네로 해선 춤이 제대로 춰지지... 않지 않아?)
마코토「우와...」
마코토(굉장한 실력이야)
마코토(탱고를 모르는 히비키를 춤을 추면서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어)
마코토(그리고 히비키도 그런 프로듀서의 의도를 이해하고 체득하고 있어!)

♪~♩~찬찬!

P「.......」
히비키「」헥헥
P「」지긋이
히비키「」//
히비키「우갸! 음악 끝났다죠!」
P「응? 아아, 미안.」
히비키(춤 출때는 몰랐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굉장히 부끄러워!)//
마코토「」두근두근
P「자! 그럼 마코토 지금 내가 췄던 걸!」
마코토「무리예요!」
P「에~?」
마코토「그런 걸 어떻게 해요!」
P「후후, 765PRO의 댄스머신도 여기까지군」
마코토「네?」빠직
P「네가 탱고의 정열을 이해하기에는 춤에 대한 열정이! 사랑이! 애정이 부족해!」
마코토「」빠직빠직
히비키「끝에 두 개는 같은 거라고.」
P「히비키, 아까 허리 만질 때 살이 좀 쪘더라」
히비키「에에?」//
마코토「」빠직빠직빠직
마코토「좋아」
P「에?」
마코토「지금부터! 나의! 춤에 대한! 사랑을! 보여 주겠어요!」타닷!
P「후후후, 그 자세다!」

(뮤직 큐)

히비키(.......)
히비키(굉장하다조)
히비키(처음에는 어설펐지만 프로듀서의 눈에 보이지 않는 도움으로 점점 수준급이 되고 있어)
히비키(그 뿐만이 아니야.)
히비키(마치 장난을 치듯이 남자 여자 포지션을 번갈아 가며 추고 있어)
히비키「이런 춤 듣도 보도 못했어!」

찬찬!

P「」헉헉
마코토「」헥헥
P「.......」
마코토「......」
P&마코토「.......」
마코토「스승!」
P「응!」
P&마코토「」와락
히비키「」짝짝짝짝짝

아즈사「.......」<-다 보고 있었다

아즈사(이게 뭣이여....)

-야요이의 경우-

P(아, 야요이다!)
P「야요이! 하이 터~」
야요이「하왓 하이 터~」
치하야「치!」
P「어?」
야요이「에?」
치하야「」뿌듯

야요이(아, 프로듀서다!)
야요이「프로듀서! 하이 터~」
P「야요잇! 하이 터~」
이오리「치!」
야요이「어?」
P「에?」
이오리「」니히힛

P&야요이「」BGM : 눈이 마주친 순간
P「」두리번두리번
야요이「」경계경계
P「」슬금슬금
야요이「」살금살금
P「」척
야요이「」척
P「」끄덕
야요이「」끄덕
P&야요이「하이 터치! 예이!」
야요이「프로듀서!」글썽
P「야요이!」왈칵
P&야요이「」와락

이오리의 경우

이오리(음...)
이오리(여긴 어디지?)
이오리(이동하고 있는거 같은데?)
이오리(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편하다...)
이오리「」얼굴부비부비
P「아! 이오리 일어났어?」
이오리(프로듀서!?)
이오리(.......)
이오리(아, 맞아.)
이오리(오늘 리츠코가 못 데려온데서 이 녀석이 대신 왔었지.)
이오리(미니 라이브 때문에 피곤해서 차 안에서 졸았었는데...)
이오리(자고 있던 날 업었구나.)
P「조금 있으면 미나세 저택이야」
P「이오리?」
이오리(.......)
이오리(니히힛♪ 기왕 이렇게 된거 좀 더 업혀야지)
이오리「으으음」부비부비
P「?」
P「아직 자는가 보네」
이오리「」♪

하루카의 경우

하루카「다녀왔습니다」
하루카「.......」
하루카「아무도 없나?」
P「Zzz」
하루카「아, 프로듀서.」
하루카(주무시는 구나)
하루카「.......」
하루카「」씨익
하루카「손을 이렇게」머리에 얹음
하루카「"하루카 오늘도 열심히 했구나!"」셀프쓰담
하루카「에헤헤」
하루카「그리고 또 이렇게」역벽쾅
하루카(우와아아아아)//
하루카(여자가 해도 두근거리는 구나, 마코토짱!)

마코토「엣취!」


하루카(또 또)
하루카(프로듀서의 손을 내 턱에 대고, 얼굴을 가까이 해서...)
하루카「"오늘은 재우지 않을거야."」
하루카(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데굴데굴
하루카(막 이러구! 이러구!)
하루카(다음은...)
하루카「살짝」
P「Zzz」스스스
하루카(우와아아아)//
하루카(허벅지에 머리카락의 감촉이!)버둥버둥
하루카「」
하루카「」쓰담쓰담
하루카「」쓰담
하루카「.......」
하루카「후아암」
하루카「」꾸벅꾸벅
하루카「Zzz」
P「Zzz」

-End-

마코토&히비키 후일담

-돌아가는 길-

히비키「근데 프로듀서, 탱고는 누구에게서 배운거야?」
P「누나에게 배웠어」
마코토「헤~에, 누나가 댄스 선생님이신가요?」
P「하하, 그건 아니고.」
P「결혼할려고 배웠는데 파트너가 없어서 내가 불려가다 보니까...」
히비키&마코토「Ah...」 침묵의 작은새「동지」속닥
P「뭐, 지금은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지만」 사일런트 리틀버드「칫」
P「.......」
P「아, 그래.」
히비키&마코토「?」
P「아까 춤출 때 알았는데.」
P「히비키는 옆구리 쪽에 살이 쪘고, 마코토는 허벅지 쪽이 좀 쪘어」
P「최근 하루카가 과자를 많이 굽긴 하던데.......」
P「어라, 너희 왜 갑자기 손을 뒤로.......」

P(그리고 깨어나니 병원이었습니다.)

-------------------------------

블랙비버「처음 주제는 위로 받는 프로듀서였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렇게 단편집이 됐네요. 그나저나 시험기간에는 자연스럽게 SS가 써지네요.」<-어휴, 이 폐기물 같은 녀석(훈훈)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5-10-19 20:28:45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47343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