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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 「잠깐, 지금 뭐하는 짓이니!?」 치하야 「글쎄」

댓글: 6 / 조회: 1567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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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9, 2015 16:44에 작성됨.

- 765 사무소 -

 

리츠코 「......」 초췌

리츠코 「......」 타닥타닥

 

끼이익

 

리츠코 「......」 흘낏

치하야 「안녕」

리츠코 「.....어서 와」 피곤

리츠코 「......」 타닥타닥

치하야 「저기, 리츠코」

리츠코 「......」

치하야 「리츠코」

리츠코 「......」 반쯤 정신 줄을 놓기 시작

 

저벅저벅

 

치하야 「리츠코」 툭툭

리츠코 「......어, 어어....」

치하야 「꽤 피곤해보이네」

리츠코 「그렇지.....하지만 이걸 전부 검토해보기 전까지는 쉴 수가 없어」

치하야 「......」 지긋

리츠코 「왜 그러니?」

치하야 「요 며칠 사이에 피부가 많이 상한 것 같네」

리츠코 「잠이 부족하니까 어쩔 수 없네」

치하야 「다크서클, 화장으로도 가릴 수 없을 정도인데」

리츠코 「그건 나도 잘 알고 있어」

치하야 「그렇게 계속 일하다간 쓰러질지도 몰라」

리츠코 「그렇게 되지는 않도록 노력할게」

치하야 「거짓....」

리츠코 「미안, 지금은 아주 바쁘니까 나중에」 타닥타닥

치하야 「....」 골똘

 

~ 치하야의 회상 ~

 

치하야 「......」 음악 듣는 중

리츠코 「치하야」

치하야 「...응...?」 이어폰 뺌

리츠코 「너, 손에 상처가 났는데」

치하야 「아, 그렇네」 응시

리츠코 「안 아파?」

치하야 「난 줄도 몰랐어」

리츠코 「잠깐, 가만 있어봐」 뒤적뒤적

치하야 「뭐하려고?」

리츠코 「아, 찾았다」 연고와 대일밴드

리츠코 「손 좀 이리 내보렴」

치하야 「별로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리츠코 「얘는 참, 그러다 흉이라도 지면 어쩌려고 그러니」

치하야 「괜찮아. 이 정도 상처는」

리츠코 「괜 - 찮 - 지- 않 - 아!」 버럭

치하야 「.....집에 가서 연고 바를게」

리츠코 「그 때는 이미 늦어! 손 이리 내!」 덥썩

치하야 「자, 잠깐! 리츠코!?」

 

~ 회상 끝 ~

 

리츠코 「.......」

치하야 「그 때의 복수, 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중얼

리츠코 「.......」 꾸벅꾸벅

치하야 「리츠코」 툭툭

리츠코 「우, 앗!? 어, 뭐, 뭔데!?」 화들짝

치하야 「이리 와」 팔 잡아당김

리츠코 「잠깐, 지금 뭐하는 짓이니!?」

치하야 「글쎄」

치하야 「하여튼 이리 오렴」 쭈우욱

리츠코 「얘가 갑자기 왜 이래」

치하야 「잠깐이라도 저기 가서 눈 좀 붙였으면 하는데」 쭈우욱

리츠코 「아직 일이 한참 남았어」 버티기

치하야 「오버 트레이닝은 좋지 않아. 리츠코도 잘 알고 있으면서」

리츠코 「이건 트레이닝이 아니라 꼭 해야하는 테스크라고」 버티기

치하야 「쓸데없이 고집 피우지 말아줘」

리츠코 「그건 너잖아」

치하야 「.....너도 똑같아」

리츠코 「.......」

치하야 「더 이상 말해봤자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 이리 와」 쭈우욱

리츠코 「난 지금 이러고 있는 게 더더욱 시간 낭비라고 보는데」 버티기

치하야 「......」 찌릿찌릿

리츠코 「......」 번쩍번쩍

 

덜컥

 

치하야, 리츠코 「!!!」

미키 「모두 안녕인거야!」

미키 「라고 말해봤지만, 지금은 치하야씨하고 리츠코밖에 없네-」

미키 「그것도 뭔가 험악한 분위기의」

치하야 「안녕 미키. 일은 전부 끝났니?」

미키 「응! 이제 미키는 푹- 자고 저녁에 집에 갈거야」

리츠코 「내가 '씨' 붙이라고 몇 번을 말하니」

미키 「아핫, 미안해. 들어도 들어도 잊어버리는 거야」

리츠코 「정말, 너라는 애는......」 한숨

미키 「저기 그런데 두 사람 지금 뭐해? 설마 싸워?」

치하야, 리츠코 「그런 건 아니야」

미키 「그러면?」

리츠코 「치하야가」 치하야 「리츠코가」

치하야, 리츠코 「......」 서로를 쳐다봄

미키 「???」

치하야 「쓸데없는 고집을.....」 리츠코 「너야말로」

치하야 「......」 울컥

리츠코 「난 괜찮」 치하야 「지 않겠지」

리츠코 「......」 화르륵

미키 「진짜 안 싸우는 거 맞아?」

 

.....

 

미키 「아핫, 그런 거였어?」

리츠코 「그렇네」

미키 「수면 부족은 피부 미용의 적인거야」

치하야 「면역력에도 좋지 않고」 찌릿

리츠코 「잘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거라고 말했잖아」 찌릿

리츠코 「이건 오늘 안에 꼭 끝내야하는 일이라고. 그러니까 치하야, 더 이상 방해하지 말아줬으면 해」

리츠코 「......」 타닥타닥


치하야 「......미키」

미키 「응」

치하야 「날 도와주지 않을래?」

미키 「음.....」

 

화나면 무서운 정도

 

얼음지옥 코큐토스 ≒ 작렬 초열지욕

 

미키 「으음.....」

 

미키가 두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미키가 가~장 존경하는 치하야씨 ≥ 이러니저러니해도 미키를 잘 돌봐주는 리츠코

 

미키 「.....도와줄게」

치하야 「고마워」 생긋

미키 「헤헤....」 발그레

 

리츠코 「....으어어.....」 타닥타닥

치하야 「.....」 덥썩

리츠코 「잠깐, 또 뭐하는 짓이니!?」

치하야 「글쎄」 또 잡아당김

리츠코 「아까 방해하지 말라고 했잖아!」 버티기

미키 「자, 자 리츠코, 씨! 더 이상 무리하지 말고 일어나!」 힘껏 밀음

리츠코 「와, 와앗!? 미키 너어어!!!」 허둥지둥

치하야 「빨리 오렴」 질질

리츠코 「잠깐! 치하야! 팔 아팟!」

치하야 「웃차」 소파로 배송

리츠코 「우왁!?」 털썩

치하야 「잠깐 실례」 스윽

리츠코 「내, 내 안경!?」

치하야 「이러면 더 이상 일을 못하겠지」

치하야 「.......미키」

미키 「응! 맡겨줘!」

미키 「우선 여기 모포!」 던짐

리츠코 「컥」 1 hit

리츠코 「으으.....지금 이게 뭐하는 짓.....」 모포를 걷어내며

미키 「그리고, 그리고오- 미키의 육탄 공세☆」 두다다

리츠코 「켁」 2 hit

미키 「얌전히 누워있는 거야」 히죽

치하야 「미키 말이 맞아」 히죽

리츠코 「.....너희들, 나중에 두고보자」

치하야 「설교는 우선 푹 자고나서 하도록 해」 히죽

리츠코 「윽, 별로 잠들 생각은.....」

리츠코 「...없......」

리츠코 「..」 쿨쿨

미키 「리츠코씨, 미키만큼이나 빨리 잠들어버린거야」 키득키득

치하야 「그렇네」

미키 「후아아암~ 그러고보니 미키도 자기로 했지」

치하야 「맞은 편에서 자면 되겠네」

미키 「응. 그런데 치하야씨」

치하야 「왜?」

미키 「도와줬으니까 무릎 베게 해줘」

치하야 「후훗, 그래. 알겠어」

미키 「야호!」

 

.....

 

미키 「움냐.....」 쿨쿨

P 「저기, 치하야」

치하야 「네」

P 「다리 저리지 않아?」

치하야 「괜찮아요」

P 「그래.....아, 저기 리츠코도 자고 있네」

리츠코 「.....」 새근새근

치하야 「요즘 많이 피곤한 모양이더라고요」

P 「아, 확실히 좀 바쁜 것 같기는 했는데」 스윽

P 「어디보자.....아, 이 녀석 또 혼자서 잔뜩 하고 있었구만」

치하야 「.....?」

P 「어쩐지 요즘따라 좀 한가하다 했지 뭐야. 한참 바쁠 철인데 말이지」

치하야 「헤에.....그랬군요」

P 「이렇게 된 이상, 이쪽도 저 녀석을 좀 도와주도록 할까」

치하야 「이쪽도, 라고 말씀하신다는 건.....」

P 「리츠코가 저렇게 자는 일은 별로 없기도 하고, 또 네 주변에 있는 그것 때문에 알았지」

치하야 「후훗」

P 「자, 그러면 빨리 저걸 처리해볼까!」

치하야 「감사해요」

P 「하핫, 난 그저 저 녀석이 깜짝 놀란 표정을 보고 싶을 뿐이야」

치하야 「그래도요. 저어, 프로듀서」

P 「응?」

치하야 「프로듀서도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P 「아하하, 혹시 나도 저렇게 재워버리려고?」

치하야 「네」

P 「나야 환영이지」

치하야 「.....정말......」  찌릿

P 「농담이야, 농담」

P 「반은 진심이지만」 중얼

치하야 「지금 뭐라고 하셨나요?」

P 「아무 것도- 아무 것도 아닙니다~」

P 「자, 일하자! 일!」 웃샤!

치하야 「프로듀서의 경우에는 밧줄 같은 걸로 꽁꽁 묶어두는 편이 좋을까나.....」

P 「엑 지 지금 뭐라고.....」

치하야 「농담이에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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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하고 치하야도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5-07-23 19:20:51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4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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