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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p: 휴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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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5, 2015 23:08에 작성됨.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14분의 아이돌분들을 일단 c랭크 이상으로 다 올려았습니다. 그러더니 부장님께서 휴가와 보너스를 많이 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6일 동안 쉴수 있게 되었기에 저의 취미를 즐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너무 많이 푹 잤기에 저녁때가 되었습니다. 직접 지어먹으려고 하니 귀찮으면서 혼자 있으니 많은 외로움이 들어서 밖에서 나
가 먹기로 했습니다. 눈에 보이는데로 바로 가기로 했습니다만.. 약 10분이 지나서 찾게 되었습니다.

돈까스 + 고기 요리 집인거 같습니다. 이름이 니쿠니쿠.. 왠지 이상한 느낌이 많이 들지만
한번도 들어가보지 않았기에 한번 호기심으로 한번 들어가봐야 겠습니다.

-(니쿠니쿠가게의) 주인 "어서 오세요! ... 뭘 드시겠습니까?"

타케p "이가게에서 제일 맛있는 걸로 주십시오."

주인 "그럼 로스 마늘구이가 어떠십니까?"

타케p "알겠습니다. 그럼 특대로."

주인 "알겟습니다."

그리고 티비를 보면서 잠깐 있는데, 일단 조금 연예를 보고 나니, 나와있었습니다.

주인 "자 로스 마늘구이 특대입니다."

타케p "잘먹겠습니다."

마늘 로스구이라.. 게다가 밥도 특대고, 음, 된장국은 좋은 향이 나고, 두부도 있네. 마늘 향이 조금 나기도 합니다.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쩝쩝.. 아니 이맛은 마늘과 고기의 맛이 잘 배합되어 있어서 매우면서 단듯한 맛이 납니다. 이렇게 맛있는건 오랫만인 듯 합니다.

타케p "굉장히 맛있습니다."

주인 "고기를 마늘소스에 잠깐 넣고 밥과 먹으면 맛있습니다. 한번 드셔보시죠."

밥과 고기를 한번에 먹어 보겠습니다. 고기를 마늘소스에 약간 묻히고서 밥과 가득히 먹었더니. 매우면서도 밥이 매운 맛을 더 중화시키고 단맛도
같이 느껴집니다.

타케p "굉장한 맛입니다."

주인 "굉장하지.. 크하하핫!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네."

??? "여기 로스 마늘구이 주세요."

어떤 여자 목소리가 들린거 같지만 저랑 관계없으니 상관없습니다.

??? "어라 타케p군 아냐?"

타케p "쩝쩝..누구십... 사나에씨이십니까?"

사나에 "그래 타케p, 너도 여기 술먹으러.. 아니 밥먹으러 왔구나. 하긴 혼자 밥먹는건 외로우니, 내가 같이 먹어줄께."

타케p "괜찮... 아니 같이 드시겠습니까?"

사나에 "당연하지 타케p 그러고보니 너 술 먹은 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술 마실래?"

타케p "술은 괜찮습니다."

사나에 "어떤 메뉴가 맛있어?."

타케p "여기 로스 마늘구이가 좋습니다. 한번 드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사나에 "그럼 한번 먹어봐도 돼?"

타케p "한번 드셔보시죠."

쩝쩝.

사나에 "오 맛있네. 아저씨 여기 이걸로 같은걸로 주세요."

주인 "네."

사나에 "그리고 술 2병도 좀 주시고요."

주인 "많이 어려 보이시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사나에 "아 여기 성인 넘었죠?"

주인 "엄청 젊으시군요. 잠깐 기다려 주세요. 여기 있습니다. 그럼."

사나에 "타케p도 처음 와보는 거야?"

타케p "아 그렇습니다. 호기심에 들어와보았지만 정말 실력이 좋습니다. 고기를 씹을때의 육즙도 좋고, 소스도 제법 많이 맛있습니다."

사나에 "헤에 굉장한 표현력인거 같은데. 자 술 받아."

타케p "저는... 아, 알겠습니다. 받겠습니다."머리뒤 잡는중

사나에 "엄청 곤란한가 보네. 그러니까 궁금해지잖아? 자 받아."

그리고 저는 사나에씨의 술을 받고 일단 조금 마시도록 했습니다. 크으으.. 역시 술은 저랑 맞지 않는 듯 합니다.

타케p "콜록콜록.. 사나에씨.. 이런 독한 술은 어떻게 드십니까?"

사나에 "헤에.. 진짜 프로덕션 사람들이 타케p는 술을 안 먹는 걸 봐서 술에 진짜 약하다고 말하던데 진짜네?"

타케p "..네. 뭐랄까.. 술이 저를 조종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사나에 "타케p.. 얼굴 많이 빨개졌네. 하긴 독하긴 독하지 이술이. 하핫."

주인 "자 여기 로스 마늘구이 특대 입니다."

사나에 "잘먹겠습니다. 좀 양이 많은 듯한데.. 타케p 좀 먹어줄 수 있지?"

타케p "네. 알겠습니다 먹어드리겠습니다."

사나에 "이제 술을 받아주면 되겠네?"

타케p "알겠습니다... 휴우."

사나에 "어라 뭔 고민 같은게 있나보네?"

타케p "그게. 아이돌분들이 랭크가 높아지셨는데, 어떤 일을 잡아드려야 할지, 그리고 어떤 분들은 일하기 싫어하시는데 열정을 갖게 해드리고 싶
은데.. 휴우 많이 힘듭니다. 그리고 몇몇분은 소심하시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나에 "뭐야? 그런걸로 고민했던거야?"

타케p "좋은 방법이라도 있으시니 겁니까?"

사나에 "응 당연히 좋은 방법이지. 그럼 나와 술을 마신다면 말이야?"

타케p ".... 알겠습니다."

그리고 사나에씨가 술을 따라줄때마다 마시고 따라드리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먼저 사나에씨가 쓰러지셨습니다.

사나에 "딸꾹.. 그래 타케p 여기 음식이 어떻다고 했지?"

타케p "맛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잘 조화를 이룬다고 했습니다."

사나에 "타케p가 음식을 먹을때와 아이돌들을 프로듀스할때와 같은 행복감을 느끼는 거 알아?"

타케p "...그, 그렇습니까?"

사나에 "그 음식 먹는 것 처럼 아이돌들을 잘 대해보는 건 어떨까?"

타케p "아.. 감사합니다!"

사나에 "헤헤. 그럼 나좀 업고 집까지 좀 데려다 줘."

그리고 계산은 저와 사나에씨가 각각 반씩 분담했고, 사나에씨를 업고 집까지 걸어가드렸습니다.

사나에 "타케p. 딸꾹. 있잖아? 만약 말이 잘 되면, 나랑 또 술마시자." 헤헤

타케p ".. 알겠습니다. 걱정마세요."

그리고 사나에씨를 집의 침대까지 데려다 드리고 나오고, 문을 잠그게 한후, 저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술에 취했지만 지금 정신은 뚜렷합니다.
직장에 돌아가면 해야할 것을 적어놓았고, 이제 잘 해봐야 겠습니다. 아이돌들을 잘 대해보도록 하고, 조화를 잘이루게 해야 겠습니다.

휴가가 끝난 후, 저는 아이돌분들에게 같이 음식도 먹으러 가보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더 많이 친밀하게 지내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아이돌분들이
더 높은 곳을 향할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근데 사나에씨가 가끔씩 술을 먹자고 했었지만, 사나에씨와 5번 정도 술을 마신후, 카에데씨나 시노씨, 미즈키씨등 다른 분들에게 술 왜 같이 안
마시냐고, 칭얼거리는 걸 듣고, 같이 마시고 있지만, 역시.. 다들 저보다 약하신거 같습니다.

근데 가끔씩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분들이 쳐다보는 듯한 느낌과 가끔씩 보인다는게 무섭습니다..

와 다 썻다! 내일 막노동 갑니다. 파이팅! 니쿠니쿠는 고기고기라는 뜻입니다.

 

 

 

 

[이 게시물은 타노스레이지님에 의해 2015-07-18 00:31:56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4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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