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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 "오늘은 내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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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30, 2018 16:33에 작성됨.

시키 "오늘은 내 생일!"




시키 "냐하하-! 연재 3년만에 내 생일 챙겨주다니! 이렇게 기쁠수가-!!"



시키 "사무원쨩-! 생일인 시키쨩이 왔..."


사무원P "..." 퀭


치히로 "..." 퀭


시키 "...에?"


바네P "아, 시키 왔어?"


시키 "저, 저 둘 왜 저래?"


바네P "그게...오늘...즉 5월 30일이 말이야..."


시키 "응, 응." 끄덕끄덕


시키 (내 생일 이잖아?)


바네P "20년 전 두 사람이 헤어진 날이야..."


시키 "............."


바네P "시키? 시키, 왜 그래?"


시키 "...에? 그, 그래? 그, 그렇...구나..." 그렁그렁


바네P "시키?!"


시키 "흑...망할 작가 새끼 죽여버릴 거야..." 뿌득 뿌득


바네P "시키!! 진정해!! 제 4 의 벽의 넘으려고 하지마!!"


시키 "이거 놔!! 작가의 대가리에 이 화학약품을 붓기 전에는...!!!"


바네P "아니, 기다려, 시키!!!"


사무원P "응? 시키? 왜 그래?" 퀭한 눈동자


시키 "사무원쨩!!! 오늘이 무슨 날이야?!"


사무원P "응? 그거야 우리..."


바네P (아, 안 돼!! 이 이상 말하면 진짜 제 4 의 벽 너머의 작가가...!!)


사무원P "시키의 생일이지."


시키 "에...?"


바네P "살았다..."


시키 "그, 그렇지만 오늘이 두 사람이 헤어진..."


치히로 "20년 전 일 가지고 아직도 우려먹을 정도로 저희 남매는 칙칙하지 않다구요?" 퀭한 눈동자


시키 "하지만 두 사람 표정이..."


사무원P "아, 이거 별 거 아니야."


치히로 "네, 별 거 아니에요."


바네P "그러고 보니 내가 사무소에 왔을 때 부터 이 상태였지. 두 사람 야근했지?"


사무원P "네."


시키 "일이 많았어?"


치히로 "일은 별로 없었는데요."


사무원P "네, 별로 없었어요."


바네P "그럼?"


사무원P "밤새 몬헌 월드 하느라..."


바네P "야"


시키 "어이"


치히로 "저는 랜스 쓴답니다?"


바네P "치히로씨돕니까"


치히로 "그치만...히-군 전용 회의실에 PS4가 두 대라구요? 이건 할 수 밖에 없잖아요?"


사무원P "애초에 누나가 멋대로 내 회의실에 설치한 거잖아."


치히로 "그런 거라도 없으면 삭막하잖아? 아이돌 회의실이라고 해서 담당 아이돌 관련된 포스터나 CD만 한가득이고."


시키 "냐하하...하긴 사무원쨩의 회의실은 삭막하지..."


사무원P "뭐, 그렇게 됐지만...시키, 생일인데 가지고 싶은 거 없어?"


시키 "냐하? 뭐든지 괜찮아?"


사무원P "내가 줄 수 있는 거라면 말이야."


시키 "으음...사무원쨩의 키스?"


치히로 "치힛?!"


바네P "대담하네..."


시키 "냐하하...농담이..."


사무원P "그런 걸로 괜찮다면..." 스윽


덥석


시키 "...냐?"


사무원P "할게, 시키?" 스으으윽


시키 "냐, 냐, 냐, 냐아아앗?! 사, 사무원쨩?! 농담이라니까?!" 허둥지둥


치히로 "오옷!!" ●REC


바네P "그 카메라 어디서 꺼낸거에요..."



시키 "냐...?"


사무원P "후- 이마에 키스도 키스니까 말이야?"


치히로 "칫." 달칵


바네P "왜 혀를 차세요..."


시키 "..."


사무원P "시키?"


시키 "우..."


사무원P "에?"


시키 "우냐아아아아아아-!!" 촤악


사무원P "우갹?!"


시키 "너무해, 사무원쨩!!"


사무원P "아니, 그렇지만..."


시키 "벌로 사무원쨩에게 키스하겠습니다!!"


사무원P "에? 그게 무..."



즈큐웅-


사무원P "?!"


바네P "진짜 입맞춤?!"


치히로 "과연 시키쨩이야! 우리가 하지 못하는 것을 태연하게 저질러! 그런 점이 끌려, 동경하게돼!!"


바네P "치히로씨, 죠죠러였어요?!"


시키 "푸하-"


사무원P "야, 시키..."


시키 "에헤헤- 사무원쨩, 할 말은?"


사무원P "하아-"


스윽


사무원P "생일 축하해." 쓰담쓰담


시키 "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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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의 벽이 몇번이나 돌파됐지만...


뭐, 상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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