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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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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0, 2018 03:59에 작성됨.

나나 "P씨가 제 집에 왜 계신거죠~?!

나나 "아니요.. 우선 침착하죠.. P씨가 절 찾아와준건 고맙지만 아무리 그래도 아침부턴.. 핫, 혹시 어제 저도 모르게 술을 마신건가요..!"

P "으음.. 아니요 나나씨 그런게 아니에요"

나나 "흐엣! P씨 깨있었어요?!"

P "네 방금이지만요.." 하품

나나 "그, 근데 저희 어젯밤에 무슨 일 있었나요?"

P "아뇨 그냥 술 사나에씨나 다른분들과 함께 술마신거 밖엔.."

나나 (으힛 역시..!)

나나 "죄, 죄송해요 P씨! 혹시 절 어제 집에 대려다주다 제가 무슨 짓을 한건가요!"

P "허둥대지않아도 괜찮아요. 제가 그냥 원해서 대려다 준거니"

나나 "에, 엣? 원해서라니..?"

P "나나씨와 함께 있고싶으니깐요"

나나 "에?"

나나 "아, 저 다시////"

P "나나씨와 함께 있고싶으니깐요"

나나 "흐힛?!"///////

나나 "나.. 얼굴 빨개졌나..? 부끄러워~//" 혼잣말

P "나나씨, 아니 나나"

나나 "햐읏?!"

나나 (지, 지금 이름으로..!!)

P (나나의 볼을 어루만지며) "얼굴 빨개지셨네요"

나나 "P, P씨가 그런짓을 하니깐 그게.. 저.."

P "하하하, 장난이에요~"

나나 "엣"

P "느끼하게 하는건 역시 제 적성은 아니네요"

P "역시 이런 편이 나으려나요"

나나 " "

나나 "..?"

나나 (쪽? 혹시 나 지금 P씨하고 입맞춤 한거야?)

나나 (꿈에 그리던 P씨와의 입맞춤..)

나나 "P...P씨! 뭐, 뭐하시는 거에요!"

나나 (부끄럽게...)//

P "나나씨, 신데렐라 걸 되셨죠?"

나나 "에? 그, 그렇긴 한데.."

P "그러니깐 이건 그것의 포상인걸로" 슥

나나 "에, 아.. 저기.. 그.. 아직 그건좀 그거랄까 저.."////

나나 "아직 상확파악이 정확히 되지않거든요~~?!"

P "괜찮아요. 그냥 저에게 몸을 맡기세요"

나나 "읏, P씨"

P "오늘만큼은 다른 아이들의 방해를 받지 않으니 마음껏 어리광부리세요"

나나 "으읏/// 그럼 분부대로..."///

나나 (으으.. 정말 좋아하는 P씨를 마음대로 할수있다니 꿈만같아요~)





나나 "핫!"

P "아, 나나씨 일어나셨네요"

나나 "에, 나나씨..?"

P "왜그러시나요?"

나나 "으에에엣 아무것도 아니에요!"

카에데 "나나.. 술에 취해서 잠에 취했나보네.."

나나 "카, 카에데씨?!"

P "오~ 오랜만에 듣는 다쟈레~"

사나에 "너라는 사람은 왜 그런 농담을 좋아하는거야.."

나나 "사나에씨도?!"

미유 "각자 취향이니깐 뭐.."

신 "나나 하이~"

나나 "모두가 왜 제방에.." 두리번

나나 "...!"

P "이제 깨달으셨나요 나나씨? 여긴 제집이에요"

신 "그것보다 할건 하자고 P~"

P "아 맞다 그러네요"

나나 "에, 그럼 아까거는 꿈이었어..? P씨하고 입맞춤한거도 꿈이란거야? 그러면 이름으로 불러준 것도? 그렇고 그런짓을 하려했던것도? 으으으.." 중얼중얼

P "나나씨 오늘 저희가 왜 모였는지 아시나요?"

나나 "아, 아직 정확히는.."

P "그렇겠죠. 좀 늦었으니깐요"

나나 "에? 늦다니?"

P "자, 그럼 여러분 시작해볼까요?"

사나에, 카에데, 미유, 신 "오우~!"


모두 "하나, 둘"


파바방-!


모두 "제 7대 신데렐라걸 되신거 진심으로 축하해(드려요)~!!"
나나 "시, 신데렐라 걸...?"

사나에 "그렇다구~"

미유 "축하해 나나~"

신 "P가 일도 빼먹고 준비하던 거라구~"

P "일을 빼먹다니.. 제대로 했다구요"

카에데 "애초에 이 모든 걸 당신이 준비했잖아~"

P "으으음.. 이건 축하할 일이니깐 말이죠"

P "그것보다 아직 그거 마시지말라고했잖아요 카에데씨!"

카에데 "꺄아악~ 변태다~"

P "변태는 무슨!"

나나 "이건대체 무슨.."

사나에 "뭐긴 뭐야 축하파티지"

미유 "나나가 열심히 일해서 얻은 결과니깐 우리가 축하해줘야지"

P "게다가 나나씨의 생일이 총선거발표날 다음날이라.."

신 "그러니깐 내가 모든 애들 불러서 축하해주자했잖아"

P "그러면 나나씨가 부담갖잖아요"

카에데 "호오? 꽤나 나나를 챙기네?"

P "에"

카에데 "아아~ 조금만이라도 좋으니깐 나한테도 신경좀 써줬으면"

신 "고등학교는 나나랑만 같이 다닌건 아니잖아 P~"

미유 "그... 그렇지//"

사나에 "아아.. 나도 P군하고 같이 학교가고싶었는데~"

P "맨날 일안하고 저한테만 와서 상사한테 혼났다면서요"

사나에 "그랬던가? 데헷"

P ".. 그것보다 오늘의 주인공인 나나씨가 중심이여야하는데"

P "일단 나나씨 여기 생일선물이요"

나나 "앗, 고마워요 P씨"

나나 "이건 뭐죠?"

P "치히로씨가 대신 전해달란 선물인데.."

카에데 "그, 그건!"

신 "P다키마쿠라!?"

나나 "호오오!!!"

나나 (고맙습니다 치히로씨!!)

사나에 "나도 여기 생일선물~!"

나나 "에! 그것은 안마의자잖아요!!"

나나 "무척 가지고싶던건ㄷ"

나나 "흐흠..//" 힐끗

P "전 상관쓰지마시길"

나나 "윽"

사나에 "흐응? P 신경쓰는거야~?"

나나 "아, 아니에요!! 가 아니라.. 저.."

카에데 "자 그럼 내가 선물 줄 차례~"

나나 "우와~! 이거 엄청 비싼 술이잖아요! 잘마시겠습니다~"

신 "나도 여기있어~"

나나 "응? 이건 뭐죠? [P 하루 대여권]?"

P "그거 어디서 났어요 사토씨!!"

신 "하핫~! 내가 아이돌애들 한명한명 설득해서 허락을 맡고 제작한 쿠폰이지~"

P "왜 당신들은 당사자의 의견은 묻지않는겁니까.."

나나 "이걸로 P씨와 아까 꾼 꿈의 내용을.."

P "나나씨?"

나나 "으힛!?"


미유 "다음은.. 내가 줄차롄가?"

미유 "내 좀 검소하지만.."

나나 "이건 뭐죠?"

미유 "P의 교복..인데.."

P "???"

나나 "없어진줄 알았는데..!!"

카에데 "어, 어디서 구한거야 미유?!"

미유 "하하.. 비밀이랄까~?"


사나에 "그러고 보니 P군의 선물은 없어?"

P "아, 선물 고르는건 잘 못해서.. 그냥 소원 하나 들어주기.."

신 "에이~ 시시해~"

P "윽.."

나나 "아, 아뇨 절대 안그래요 고마워요 P씨"

P "고맙다면 다행인데..."


사나에 "자 그럼 밤새 마시고 놀자고!"

모두 "오오!!"



카에데 "나도 10위안에 들었는데 상 없으려나...?" 시무룩



늦었지만

나나씨 생일 축하드리고

제 7 신데렐라걸이 되신걸 축하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요즘 아이디어 안떠올라서 고작 이거 쓰는데 반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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