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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 아이코의 가슴은! ㅣ P : 그게 좋은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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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8, 2018 19:53에 작성됨.

제가 뭘 적은걸까요.

뭐... 그냥 귀여운 아이코를 설명하는 P와 미오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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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 그치? P도 알거 같지?

P : 당연하잖아. 내가 스카웃한 아이돌이라고. 그 점을 모르면 어떻게 스카웃 했곘어~.

미오 : 그렇지?


린 :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길래 저렇게 하이텐션인거야...

아카네 : 아마 아이코 씨에 대한 대화 아닐까요?

린 : 흐응...

린 : (뭐, 딱히 나한테 해가 있는 이야기만 아니면 상관없지만 도대체 뭔 주제로 저 둘이 저렇게까지 이야기 하고 있는 걸까나... 조금 가서 들어볼까?)


P : 역시 아이코에게 가슴은 사치지~.

미오 : 그러니까 말이야, 왜 그렇게 고민하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린 : (...아이코에게 들리면 이건 이것대로 엄청 화낼거 같은데...)


P : 솔직히 말해서 아이코의 장점은 가슴이 아니라구. 그 슬랜더한 라인에서 나오는 매력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게 아니야.

미오 : 아쨩은 뭐랄까, 역시 주변에 인식에 너무 신경을 쓰는거 같아. 실제로 수영복 모델도 꽤 나오고 있잖아?

P : 그렇지~. 가슴이나 엉덩이만 크다고 수영복 모델 일이 들어오는것도 아닌데 말이야. 아이코는 그걸 부끄러워 하는거 같았는데 도리어 아이코 특유의 매력이 있다는 거니까?

미오 : 응응. 이해해~. 그거 완전 이해되.


린 : (이러다가 아이코 들어오면 어떻게 할려고 하는거지 이 둘...)

아카네 : (그리고보니 오늘 아이코 씨랑 케이크 뷔페 같이 가기로 했는데 몇시였을까요?)

린 : (으음... 일단 말리는게 좋을지도...?)


미오 : 거기에다가 아쨩의 가슴이 크면 그건 그것대로 미스매치지 않아?

P : 흐음... 확실히. 아니아니, 뭐랄까. 딱히 거유가 어울린다는건 아니야? 하지만 그 외모에 그 라인이라구? 가슴만 붙으면 이상할거 같은데.

미오 : 응응. 도리어 적당히 작은게 좋다구. 아쨩의 몸에는.


린 : (이 둘, 어째서 이렇게 잘 알고 있는거야...)

아카네 : (아, 케이크라고 하니 역시 소화시켜 놓는게 좋겠죠?)

아카네 : 저, 잠시 달리고 오겠습니다!

린 : 엣, 어디가?

아카네 : 아까 먹은 만쥬를 불태우러 갑니다! 붐버어어어!!


미오,P : 다녀와~.


아카네 : 넵~! 어라? ㅇ...



...



미오 : 거기에다가 아쨩의 그 금빛으로 빛나는 눈동자! 정말 매력적이잖아!

P : 그렇지~. 솔직히 맨 처음에는 몸이나 그런 것보다 그 눈에 훅하고 들어와서 스카웃 해버렸단 말이지~.

미오 : 헤에, 그랬구나,

P : 사실 그렇게 나와있는 체형도 아니였으니까, 거기에다가 그때 살짝 펑퍼짐한 옷 입고 있었구.

미오 : 그리고보니 아쨩의 사복은 거의다 그런 옷이지?

P : 으음... 확실히 어울리긴 하지만 조금 다른 옷은 어떨까?

미오 : 으음... 다른 옷인가... 그런 펑퍼짐한 옷이라던가 그런게 아니라 으음...


린 : (슬슬 가서 저 이야기를 끝내야 될까, 뭔가 느낌이 좋지 않은데)


미오 : 가디건이라던가 많이 입으니까 니트옷도 괜찮을지도!

P : 오~. 확실히 그렇네. 그 따끈따근한 느낌이 잘 전해질거 같아! 그래! 다음 겨울옷 모델은 그렇게 가자!

미오 : 겨울까지 갈 것도 없어! 도리어 가을에 그런 니트옷 많이 유행하니까~.

P : 역시 미오! 그런걸 잘 캐치한다니까~!


린 : (이제와서는 하이파이브까지 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통일시키고 있어. 내가 저거 끼어들어서 멈출 수 있는건가...?)


P : 으음... 그 외라고 한다면...

미오 : 역시 그렇게 달라붙는 옷은 별로일려나~. 아쨩의 코드와 맞지 않을거 같구.

P : 그래도 수영복은 괜찮았잖아?

미오 : 수영복은 수영복! 이건 이거! 솔직히 달라붙는다고 해도 스키니 진이나 숏팬츠정도인데. 설마 라텍스 같은걸 입힐 생각이야?!

P : 아니아니, 그럴 생각은 없다구. 과연 나여도 그런건 안 입혀.


린 : (...예전에 내가 입었던 그 수영복은 어떻게 된거지 그럼...)


P : 아, 그래! 파자마라던가 어때?

미오 : 오, 파자마. 확실히 평상복이랑 코드도 비슷해서 잘 어울릴지도?

P : 응응. 다음 의상 일 들어오면 어필해보자.


린 : (그런데 어느세 멀쩡한 영업토크가 된거지 이거?)


미오 : 그리고 역시...

P : 응. 그게 나와야지.

미오,P : 의외로 제복이라던가 어울린단 말이야~!


미오 : 전에 한 로봇게임이랑 콜라보 한 것도 그렇고~

P : 아인헤리어도 반응 괜찮았단 말이지~.

미오 : 그런거 보면 역시 아쨩은 이대로가 좋아!

P : 응응. 그렇지, 역시 가슴같은건 사치야! 도리어 밸런스 무너트린다구!


미오 : 아, 그리고보니 어제 찍은 그 사진 있잖아?

P : 아아, 그 기모노 사진?

미오 : 응! 역시 기모노는 그런 체형이여야 잘 어울린단 말이야~.

P : 확실히 가슴이 너무 크면 기모노같은 일본 전통복 같은건 잘 안 어울리지.

미오 : 아아, 그리고보니 가슴이라고 하니까 생각난건데~.


린 : (지금까지 가슴 이야기 많지 않았어...?)


미오 : 저번 주 쯤에 나랑 아쨩이랑 같이 목욕한적이 있거든?

P : 뭐야 그거 부러워!

미오 : 어이어이, P가 부러워 하면 어떻게해?

P : 하지만 부러운걸! 남자로서 부러워 그런거!

미오 : 아무튼, 그때 유심히 관찰해봤는데 말이야. 의외로 근육이 있었다니까?

P : 헤에, 그 아이코가?

미오 : 응. 요즘 히놋치하고 같이 운동한거 때문인지는 몰라두 말랑말랑할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꽤 단단했어.

P : 헤에~.


린 : (...아니, 보통 그런거 남자에게 알리면... 어라?)


P : 흐음... 그리고보니 요즘 트레이너 씨에게 스테미너 늘어났다고 들은적이 있어.

미오 : 그런가~. 응응. 역시 아쨩은 최강이야!

P : 귀여워!

미오 : 예뻐!

P : 그리고 몸의 라인이 좋아!

미오 : 거기에다가 부드러운 그 눈빛도 좋고!

P : 역시 아이코에게 가슴은... 사치인거야!


아이코 : 다들 뭐하시는 건가요?!

P,미오 : 엑...

린 : (...이렇게 될 줄 알았지...)



...



린 : (상황을 정리하자면, 일단 아이코는 문 앞에서 상당 수 들은거 같아. 아무래도 아카네가 나간 때 부터 있었던거 같아. 그리고 그 이후의 이야기는 전부다 들렸다는거고...)

아이코 : 그렇게 놀리시면 재밌는 건가요?

미오 : 아니 그게 아니라... 그...

P : 우리들은 조금...


아이코 : 조금...?


P : 그, 그저 우리들은 아이코를 가슴으로 놀리는 사람들을 위해 이런 매력이 있다고 광고를...

아이코 : 그게 왜 가슴은 사치라느니 가슴은 필요 없다느니 그런 이야기가 되는 걸까요?

미오 : 그, 그건 말이지 아쨩~!

아이코 : 아쨩...?

미오 : 아이코 씨.


린 : (우와 무서워, 역시 가슴 이야기는 지뢰였나...)


아이코 : 뭔가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요. 전 그렇게 가슴에 대해서 크게 열등감을 느끼거나 하진 않아요?

P : 그, 그래...? 하지만 미오가...

아이코 : 도리어 딱히 그런거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구요.

미오 : 으, 응.

아이코 : 그런데 그걸 가지고 놀리는 건 조금... 그렇네요?


P : 그, 미, 미안! 역시 그런건 조금 그랬지~?

아이코 : 그걸 아는 사람이... 그러는 건가요?

P : 윽...

미오 : 그, 아이코...? 우리가 어떻게 해주면... 화 풀어 줄거야?

아이코 : 그렇네요...

P,미오 : @꿀꺽.


아이코 : ...두 분 다. 잘못하신건 아시죠?

미오 : 물론이지...!

P : 여성의 신체에 대해 놀리는건 큰 문제인걸!

아이코 : ...그럼 일단 목이 좀 마른데...


P : 사오겠습니다! @쌔앵

미오 : 당장 사올게! @슈웅

아이코 : 하아... 정말...

린 : (으음... 두 명도 가 버렸고. 나도 적당히 자리를 비워야 될까나. 어차피 뭐 스케쥴 없으니...)


아이코 : 린 씨?

린 : 아, 응?

아이코 : 저 두분... 요즘 되게 저에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거 같은데 왜 그러는 걸까요?

린 : 글쎄...

아이코 : 하아... 요즘 더워져서 그럴까요...


린 : (확실히 여름이 오고 있지...)


린 : 뭐, 미오나 P나 꽤 유치하니까. 그냥 좋아하는 애 괴롭히는게 재밌는게 아닐까.

아이코 : 그런걸까요?

린 : 그럴거라고 생각해. 실제로 아이코를 싫어하는건 아닐거고.

아이코 : 그렇죠...


린 : 뭐, 미움받는 것 보다는 낫지 않아?

아이코 : 그렇겠죠.

린 : 그런데 말이야. 아이코가 화내는건 또 드문데. 이번에는 무슨 바람이 불어서 그래?

아이코 : 조금 뭐랄까...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요. 늘 이런저런 주제로 제 이야기가 되어버리니까...

린 : 말을 해 두면 안 할거 같아서?

아이코 : 네.


린 : (으음... 확실히 그렇긴 한데 역시 저 둘에게는 안 먹힐거 같긴 한데...)


미오 : 다녀왔어!

P : 뭘 좋아할지 몰라서 일단 다 사오긴 했는데...!

아이코 : 그렇게 까지는 필요 없어요...


P : 어라, 린 있었나?

린 : 아까부터 있었다고...


미오 : 아이코 님! 여기 있사옵니다... @스윽

아이코 : 아, 고마워요. 마침 목이 타던 참이여서.

P : 아, 그... 이제 무엇을 하면...

아이코 : ...둘 다, 반성하고 계시죠?

P,미오 : @끄덕끄덕

아이코 : ...더 이상 그런 이야기 하지 말아 주세요?

P,미오 : 당연하지!


린 : (뭘 저렇게 당당하게 말하는거야...)

아이코 : 그럼 됬어요. 딱히 그렇게 화난것도 아니구요...

린 : (역시나 저렇게 넘어가지~. 아이코가 화내는것도 되게 이레귤러니까...)

미오,P : 그, 그럼...!


아이코 : P 씨도 일 있으시죠? 미오 쨩도 스케쥴 있구요.

P : 그, 그럼 일 하러 가보겠습니다! @후다닥

미오 : 아, 그리고보니 라디오 일이...! 다녀오겠습니다~! @후다닥


린 : (뭐~ 이렇게 끝는게 당연하지...)

아이코 : 정말... 어쩌다가 저 두분이 저렇게 협력하게 되서는...

린 : 그만큼 아이코를 좋아한다는 거잖아?

아이코 : 읏...@발그레


린 : 자, 아카네하고 케이크 먹으러 간다고 했잖아? 슬슬 돌아올 시간이라구.

아이코 : 그렇네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아, 린 씨도 같이 가실래요?

린 : 뭐, 아이코가 좋다면야.


아카네 : 다녀왔습니다~! 어라, 두 분은 어디로?

아이코 : 다른 일 하러 가셨어요. 그럼 아카네 쨩, 갈까요?

아카네 : 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린 : (그렇게 달리고 왔으면서 땀 하나 안 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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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이유없이 적기 시작한 아이코 글. 그리고 그렇게 끝나게 되었다...

미오는 귀여워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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