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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와 남매 ""자신이 뿌린 씨앗은 자신이 거둬야 한다."" 아키하 "마지막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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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0, 2017 11:25에 작성됨.

센카와 남매 ""자신이 뿌린 씨앗은 자신이 거둬야 한다."" 아키하 "마지막 씨앗"

 

 


한죠 "이케부쿠로 테츠야!! 이케부쿠로 아키하의 친아버지다!!!"

아키하 "에...?"

나나 "그, 그런?!"

코토리 "치, 치히로씨들의 어머니를 죽인 것이..."

모바P(이하 P) "아키하의...아버지? 아니, 그것보다도...!!"

아냐스타샤 "무슨 소리에요?! 날개를 죽였다니!!"

한죠 "말 그대로야!! 너희들 앞의 이케부쿠로 아키하는 자신의 사랑을 위해 연적의 친구를 죽였지! 그 뿐만이 아니야!! 아버지라는 작자는 사랑하는 사람의 어머니를 죽이고, 할아버지라는 작자 또한 엄청난 대 죄인지!!"

나나 "그, 그게 무슨...?"

한죠 "우사밍 프로젝트를 이끈 것이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냐, 케츠젠 나나!!"

나나 "뭐, 뭐...?! 서, 설마...!!"

한죠 "바로 그 설마야...지금의 너를 그 꼴로 만든 것은...네가 동생들과 헤어지게 된 것은 모두 저 이케부쿠로 아키하의 할아버지에 의해 일어났었지!! 그 자가, 우사밍 프로젝트의 시초였다!!"

아키하 "뭐, 뭐라고...?" 바들바들

한죠 "너는 모르고 있었나보지? 네가 짊어진 죄의 무게를 말이야!! 너는 그야말로 악마의 후손이다, 이케부쿠로 아키하!! 너는 네 연적의 친구를 죽이고, 너의 핏줄은 니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다...너는 악마 그 자체의 피를 이어받은 거다!!"

아키하 "거, 거짓...말...!!" 바들바들

후미카 "..." 스윽

아키하 "후, 후미카! 기, 기다려줘! 그, 그게 다 설명할게!!"

치히로 "..." 스윽

아키하 "시, 시언니!!"

나나 "..."

아키하 "나, 나나씨! 그, 그게...!!"

사무원P "..." 스윽

아키하 "사, 사무원군...!!" 그렁그렁

P "아키하, 일로 와!!"

아키하 "조, 조수...!!"

덥석

아키하 "꺄악?!"

사무원P "..."

아키하 "사, 사무원군...!!" 그렁그렁

P "어이, 너!?"

코토리 "저 사람들 다들 얼굴에 그림자가 졌어..."

아냐스타샤 "아무래도 가족과 관련되어 있으니까...!"

P "어이, 너...!!"

한죠 "크하하하하-!! 어때, 사무원 꼬마야-!! 니 어미를 죽인 것이 바로 니가 사랑하는 사람의 아버지라는 것이!"

아키하 "사, 사무원군...그, 그게..." 그렁그렁

사무원P "...어쩌라고."

한죠 "...에?"

사무원P "그래서...어쩌라고? 아키하의 아버지가 우리 엄마를 죽였다. 응, 근데?"

한죠 "에? 어, 어라?! 뭐라고!? 니 가족이다!! 니 가족을...니 엄마를 죽인 장본인의 딸이라고!!"

치히로 "네, 알아 들었어요. 그래서 어쩌라는 거죠?"

한죠 "뭐, 뭐...?!"

아키하 "시, 시언니...? 사무원군...?"

사무원P "아키하의 아버지가 우리 엄마를 죽였는지 안 죽였는지, 그것이 너의 농간인지 진실인지 알지 못해."

치히로 "그것이 진실이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아버지의 일이지, 아키하쨩의 일이 아니잖아요?"

한죠 "뭐, 뭐라는 거야...!! 니 엄마를 죽인 자의 딸이라고!! 어떻게 그렇게 평온한거냐!!

치히로 "당신이 계속 말했잖아요. 엄마를 죽인 것은 아키하쨩의 아버지 되는 사람이라고. 그 죄를 아키하쨩에게 짊어지게 만들 생각은...저희 남매는 없습니다."

사무원P "아버지의 일은 아버지의 일. 아키하는 아키하. 나는 내가 사랑하는 아키하를 지킬 뿐이다." 꼬옥

아키하 "사, 사무원군..." 그렁그렁

후미카 "그리고 이-쨩을 죽인 것은..."

아키하 "!!!" 흠칫

한죠 "그래...그렇지!"

후미카 "진작에 알고 있었어요."

한죠 "뭐...?"

아키하 "어...?"

후미카 "사실...사무원씨가 이-쨩 때문에 입원해 있었을 때, 그 때 어렴풋이 눈치챘거든요. 아키하쨩의 드라이버가 바뀌었다는 것을..."

아키하 "!!!!"

후미카 "하지만 저는 아키하쨩을 원망하지 않아요. 만약 아키하쨩이 하지 않았었으면 저는 제 친구를 두고 두고 원망했을 거에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였다는 이유로. 그리고 사무원씨가 이-쨩을 죽였어도 마찬가지였을 거에요. 제 친구를 죽인 사람을 제가 사랑해야 하니까요. 아키하쨩은 이-쨩을 자유롭게 해줬어요. 제가 사랑하는 두 사람 중 아무도 원망하지 않게 해줬어요. 오히려 아키하쨩에게는 감사할 따름이에요. 그리고 미안하고요..." 꼬옥

후미카 "당신이 이렇게 괴로워하고 있었다는 것을...저는 알아채지 못했어요. 죄송해요, 아키하." 싱긋

아키하 "후, 후미카..." 주르륵

나나 "그리고 마지막. 내 동생들은 내가 알아서 찾을 거야. 멋대로 이산가족 만들지 말라고."

한죠 "무, 무슨...!! 너는 괴물이 되었다!! 그걸 모르는 거야!?"

나나 "괴물이 되지 않았으면 사무원P쨩과 만날 수 있었을까? P씨를 비롯해서 모든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을까? 그리고 네가 네 입으로 말했지. 아키하쨩은 괴물의 후손이라고."

아키하 "나, 나나..."

나나 "그렇다면 더더욱 우리들은 아키하쨩의 옆에 있어야해. 인체개조로 인해서 괴물이라고 불리는 나, 케츠젠 나나와..."

치히로 "즈이무 회장이라는 괴물의 피를 이어 받은...괴물의 자식인 저희 센카와 남매."

후미카 "친구의 죽음으로 자신의 사랑을 확고히 다진 날개 잃은 괴물..."

사무원P "아키하를 모욕하는 것은...우리들이 용납 못한다. 아키하는 내가 반드시 꽃 피게 할 내가 뿌린 '씨앗'이다! 그러니 거둬야 하는 것 또한 내가 해야해!"

아키하 "사, 사무원군...!!" 주르륵

한죠 "이, 무, 무슨...!! 이 자식들이-!!!" 촹

P "저 녀석 쿠나이랑 단검을 꺼냈어?!"

나나 "복부에 사무원P쨩의 단검을 꽂은 상태로 잘 살아있네요. 지금까지..."

사무원P "그렇게 따지면...저도..." 털썩

나나 "사무원P쨩?!"

사무원P "피를...너무 쏟았어요..."

나나 "아냐쨩과 프로듀서씨, 아키하쨩과 후미카쨩은 사무원P쨩을!!"

아키하 "아, 응!!"

치히로 "아뇨. 그럴 필요 없어요." 스윽

아키하 "시, 시언니?"

치히로 "모두 히-군을 데리고 나가주세요. 여기서는 '누나들'이 해결할테니..." 스윽

사무원P "그 벨트?! 언제 빼간 거야!?"

치히로 "아까 히-군이 싸울 때 떨어져 나갔어. 여기는 이 누나에게 맡기렴." 싱긋

나나 "어쩌려고 그래요, 치히로씨!?"

치히로 "말했죠. 누나들이 해결한다고." 찰칵

치히로 "부탁해요. 치하야쨩?" 스윽

치하야 메모리 [당신 동생은 솔직히 별로 일 수 있어요. 하지만 당신의 동생을 생각하는 누나의 마음은...절대로 무시하고 싶지 않아요.]

치히로 "고마워요." 달각

치하야 메모리 [쿠울-!!]

치히로 & 치히야 "[변신-!!]"

찰칵-

벨트 [쿠울-!!]

치히로 & 치하야 "[자, 당신의 죄를 세도록 하세요!!]" 반 천사 반 악마

사무원P "누, 누나가 변신..."

치히로 "히-군에게 가면라이더 보고 난 뒤로 솔직히 관심이 생겨서 말이야."

치하야 [여분 벨트 부탁드릴게요.]

아키하 "아, 응!!"

후미카 "이 틈에..."

후다다닥

한죠 "그래...네 년이 죽으면...사무원 꼬마는 확실히 망가지겠지...큭...크하하하하...!! 죽어버려-!!!" 타타타타탁

치히로 "아이돌 사무소에서는..."

치하야 [조용히 해주세요]

한죠 "죽어-!!!" 슈슉

치히로 "센카와 치히로 필살-!!" 척

치히로 & 치하야 "[스타쥬얼 피스트-!!!]" 부웅

한죠 "컥!?" 쿠당탕

치히로 "미리아쨩도 했었던 기술이에요. 저라고 못할 이유는 없잖아요?" 싱긋

치하야 [애석하게도 저 또한 전 우사밍 성인이었어요. 그리고 그 사람 안에 있었던 덕분에 어느 정도의 기술은 쓸 수 있고요.]

한죠 "큭...제, 젠장..." 스윽

치히로 "여, 연막탄?!"

한죠 "다음 번에는 반드시 망가트려주..."

부웅

한죠 "커헉?!"

??? "다행히...늦지 않았네..."

치히로 "아, 사나에씨!"

사나에 "일단 이 사람 구속부터 할게! 그나저나 뭐야, 그 모습은?"

치히로 "...동생을 지키려는 누나의 모습이랍니다?" 데헷

사나에 "흐응~"

키라리 "우선 묶어두자늬!"

요시노 "아, 그것보다도! 사무원 도령은 어떻게 된 것이오니-?"

치히로 "히, 히-군은..."


-며칠 뒤, 장례식장

히노의 영정 [...]

사무원P "..." 왼팔 의수

미나세 부장 "괜찮은가, 센카와군?"

사무원P "...그러게요. 정말로 괴로웠는데...정말로 가슴이 아팠는데...막상 이 앞에 서니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미나세 부장 "..."

사무원P "...다시 회장직으로 올라간 것 축하드려요, 미나세 회장님"

미나세 회장 "...회사 직원들의 투표로 결정 되었다네. 전 회장직을 맡았던..."

사무원P "그만큼 인망이 있었다는 소리...겠죠..." 스윽

사무원P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저 아마 히노 누나한테 혼났었던 것 같아요. 이 왼팔..." 기잉- 기잉-

미나세 회장 "응? 무슨 소리인가?"

사무원P "...죽은 누나를 위해 화내는 것도 좋지만...조금만 더 내 자신과 아키하를 돌보라고, 그렇게 혼낸 것 같아요." 피식

사무원P "이 팔은 히노 누나를 잊지 않기 위해...그리고 히노 누나가 저를 다그친...그런 장치에요." 기잉기잉

미나세 회장 "...자네 참...대단하구만..."

사무원P "그거야 전...프로듀서니까요."

...

아키하 "후미카...미안해..."

후미카 "괜찮아요, 아키하쨩. 저는 정말로 당신을 원망하지 않답니다. 그건 이-쨩의...잘못이었으니까요."

후미카 (만약 이-쨩을 그렇게 내버려 뒀으면...사무원씨가 이-쨩을 죽이거나, 사무원씨가 죽었을 테니까요.)

아키하 "정말로...미안...히극..." 주륵 주르륵

후미카 "저는 괜찮답니다." 쓰담쓰담

치히로 "저 두 사람도 금방 화해했네요."

치하야 메모리 [그러게요. 한 때는 어떻게 되는 줄 알았어요.]

사나에 "그러게 말이야. 아, 치히로씨."

치히로 "네?"

사나에 "한죠는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쇼크사했다고 해. 아무래도 피를 너무 흘려서..."

치히로 "그렇군요...저희 히-군을 괴롭힌 것에 비하면...값싼 벌이네요."

사나에 "그렇지."

치히로 "앞으로는...아무런 일도 없겠죠?"

사나에 "그러길 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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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P가 다시 의수에요, 의수!!

여담으로 미오의 눈은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즈이무 그룹의 현재 회장은 즈이무 히노에서 미나세 회장으로 전환, 즈이무 회장을 잊지 말자는 명분으로 그룹 이름을 HN 그룹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

바이올렛 "헤...정말 엄청나게 엮여있네, 사무원P와 이케부쿠로의 운명이 말이야."

아이코 "그러게요. 저도 저렇게 엮여있는 줄 몰랐어요. 같은 사무소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토비 "두 사람 다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바이올렛 "응? 하지만 그렇잖아. 네가 계속 언급한 이케부쿠로와의 운명 말이야. 저번에 그 미오 꼬마에게도 설명했던..."

아이코 "저거 아니에요?"

토비 "...아, 그 당시에는 두 사람 다 없었지."

바이올렛 & 아이코 ""???""

토비 "...그래. 이렇게 된 것 다 설명해주는 것이 좋겠지. 어째서 사무원P로 중심축이 옮겨졌는지, 이케부쿠로 아키하와 사무원P가 왜 유독 가까이 지내는지, 마지막으로 세계는 어째서...사무원P를 죽이려고 드는지 말이야."

바이올렛 "어? 그거 네가 의도한 거 아니었어?"

아이코 "맞아요."

토비 "그럴 리가 있냐? 사무원P로 중심축을 옮긴 장본인은 내가 아니다. 바로 저 이케부쿠로 아키하라는 소녀야."

바이올렛 & 아이코 ""?!""

토비 "물론 한낱 인간이 그러기에는 쉽지 않았지. 하지만 그녀는 가능하게 만들었더군. 그래...예전의 그 사건으로 인해서 말이야..."

 

 

 

 

다음 화, 1년 동안 뿌려뒀던 떡밥을 회수하겠습니다.

사무원P "시간은 움직이고" 아키하 "우리는 그것을 막을 수 있다."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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