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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데 「사실 P씨도 당신을 좋아했었어.」 카에데 「P가 날..?」 -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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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6, 2017 23:35에 작성됨.

카나데 「사실 P씨도 당신을 좋아했었어.」 카에데 「P가 날..?」 - 3편에서 이어집니다.

 

카코 "사정이요?"

카나데 "765프로쪽 아이돌 한 사람과 비밀이야기를 좀 했거든."

카코 "음..비밀을 물을 수는 없지요."

카나데 "후후, 고마워."

카나데 "타카후지 씨, 나도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질문해도 될까?"

카코 "네~ 뭐든지요~"

카나데 "만약 P씨 말고 다른 사람한테 프로듀스 받는건.."

카코 "싫어요~"

카나데 "즉답이네. 이유를 말해줄 수 있을까?"
카코 "저는 말이지요, 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행운을 가지고 있답니다."

카코 "제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얻을 수 있었고, 저는 어떠한 것에도 흥미를 가져본적이 없었지요."

카코 "저는 물론이고 제 주변의 사람들한테도 행운이 오고, 저와 관련이 될 수록 더욱 깊은 행운이 오지요."

카코 "그런데 P씨는 저랑 크게 관련이 되고도 제 행운이 통하지 않았어요."

카나데 "으음..왜 통하지 않는거야?"

카코 "통하지 않는게 아니었어요. 필요가 없었던 거지요. 여러분들과의 만남이 P씨한테 행운이니까요."

카코 "그리고 그건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지 않나요?"

카나데 "그렇네. 우리가 P씨를 만난 것 역시 행운이나 마찬가지니까."
카코 "그것뿐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행운으로 얻지 않으려는 생각. 그것으로 인해 저는 P씨한테 흥미가 생기고 말았답니다."

카나데 "원하는 것?"

카코 "여러분들이 아이돌로서 성공하는 소망을 말하는 거에요~"

카나데 "후훗, P씨답네."

카코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카나데씨."

카나데 "이쪽이야말로, 타카후지 씨..카코씨라고 불러도 되려나?"

카코 "물론이지요~"

 

한편

 

시호 "......"

슈코 "저기 시호 무슨 일있어? 표정이 안 좋은데?"

시호 "아, 슈코씨. 아니요. 잠시 생각할게 있어서요."

슈코 "무슨 생각?"

시호 "쓸데없는 생각..이라고 생각하지만.."

시호 "정말 저희를 소중하게 여기는지..아니면 여자면 모두 소중하게 여기는건지.."

슈코 "...."

슈코 "시호, 이상한 아저씨가 시호의 가슴 만졌다고 P씨가 화를 낸 적이 있었다면서?"

시호 "..네."

슈코 "나는 말이야. 프로듀서한테 2번 구해진 적이 있어."

슈코 "처음 구해졌을 때는 꼬맹이만 신경쓰는 모양이었고, 두 번째 구해졌을 때는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표정으로 나를 구해주었지."

슈코 "나는 성추행당하고 죽을뻔했는데도, 프로듀서는 상대방에게 조금도 화내지 않았어."

시호 "에..?"

슈코 "물론 아이돌이 되기전의 이야기야."

슈코 "무슨 의미인줄 알겠어?

슈토 "프로듀서가 화를 낸 것은 네가 여자라서 그런 것이 아닌, 프로듀서한테 소중한 키타자와 시호이기 때문에 화를 낸거야."

슈코 "그럼 이걸로 된거려나?"

시호 "네. 감사합니다."

슈코 "음..그리고 시호."

시호 "네?"

슈코 "얼굴 빨개졌어. 시키짱~ 지금이면 부끄러워하는 시호의 냄새를 맡을수 있어~"

시키 "냐하~ 시키짱 등장~ 그럼 잘 맡겠습니다~"

시호 "싫어어어어!!"

카나데 "그쯤 해둬, 시키."

시키 "냐하하~~"

카나데 "알고 있겠지만 765프로듀서한테 신약 실험하는 것은 금지야."

시키 "그럼 냄새 맡는 것도?"

카나데 "당연하지."

시키 "너무해~~"

토모에 "냄새맡는 것이 그리도 좋나?"

시키 "맡아볼래? 시호짱, 엄청~좋은 냄새나~"

프레데리카 "맡아볼래!"

시호 "거절하겠습니다."

토모에 "거절하겠구만.."

모모카 "그런데 765 프로듀서분께서는 언제쯤?"

치히로 "도착하셨다고 하시네요."

 

덜컥

 

765프로듀서 "성가신 태양이군!"

일동 "???"

765프로듀서 "크크크..나와 같은 여행길에 오른 자들이여. 잘 부탁하노라."

일동 (분명..란코의 말..)

카나데 (중2병이라는 말은 못 들었는데..)

765프로듀서 "자! 어서 나의 혼을 목적지로 안내하거라!"

프레데리카 "란코어 사전에 따르면 일하는 곳에 자기를 안내해달라는 거 같아~"

카나데 (란코를 따라하고 있는거 같은데..왜 그러는거지? 단순한 취미인건가?)

 

 

 

 

재밌게 읽으셨나요~

네. 전편에서 말한 말그대로 등장만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란코는 이미 아이돌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프로듀서가 프로듀스하고 있지요.

뭐, 765프로듀서와 특별한 일은 없을겁니다.

사실 이 이야기는 모모카네 별장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적기 위한 거였으니까요.

그런고로 아마도 이 이야기는 다음편이 마지막편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글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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